저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안왔죠 뭐.. 이건 잡설인데요 제가 고향은 강원도고 군생활은 경기도인데요, 제가 봤을 때 눈오는거 강원도나 경기도나 똑같습니다 -_-;; 집이랑 연락하면서 나름 분석도 해봤는데, 눈 오는 횟수나 몰아치는 양이나 설악산이 아니고서야 눈 오는 건 따뜻한 남쪽을 제외하고는 다 똑같습니다.
전 강원도 화천에서 복무했는데 눈이 자주와서 문제였지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내렸던건 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05년도에 입대했으니 겨울을 두번겪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눈이 의외로 많이 오는곳이 전라도 쪽이죠 장성 지역으로 해서 그 주변부에는 엄청난 양의 폭설이 꽤 자주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웃긴건 크리스마스때는 매년왔던거 같습니다 저는...좀 쉴라하면...ㅎㄷㄷ 설날때도 드럽게오고...구정때든 신정때든... 그리고 추석때 정말 비 엄청 많이 왔는데 실상황 나서 땅파고 매복하고 있고...강원도 철원 진짜 다시는 가기 싫다는....참고로 전 6사단 청성입니다^^ gop에서 6개월근무하고 전역했는데...상병말에들어가서 군생활 좀 풀리나 했더니... gop는 to가 안남아서 말년때도 전역전까지 근무섰습니다....
첫댓글 구타도 우리군 70년대 수준이져..ㅎㄷㄷ
얘네야 눈이라는 걸로 우리랑 비교하면 당연안되는거고..ㅋㅋㅋ전 군시절 철원에있었는데 gop에서 근무안서고 전중대가 꼬박18시간을 눈쓸어본기억이있네요...잠안자고 밥교대만 하면서...50분쓸고 10분쉬고;;;강원도도 무지막지하게 눈오져
아놔 눈물 좀 닦고
저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안왔죠 뭐.. 이건 잡설인데요 제가 고향은 강원도고 군생활은 경기도인데요, 제가 봤을 때 눈오는거 강원도나 경기도나 똑같습니다 -_-;; 집이랑 연락하면서 나름 분석도 해봤는데, 눈 오는 횟수나 몰아치는 양이나 설악산이 아니고서야 눈 오는 건 따뜻한 남쪽을 제외하고는 다 똑같습니다.
키드님 고향이 강원도 어디인진 잘모르겠지만 남쪽을 제외하곤 다똑같다는건 수긍하기좀;;;분명 강원도도 군데군데 틀리긴 하겠으나 분명한건 많이온데는 있습니다...그리고 그런곳은 서울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이오는것도 사실이구요...눈오는 횟수는 당연많았구요 몰아치는양과 쌓이는 양이 차원이 틀렸죠...저도 집이랑 연락하면서 분석도했었죠 군시절에...
강원도도 강원도 나름이고 경기도 역시 경기도 나름입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 했었는데 07년도에는 답이없었습니다. 08년에는 GOP에 있었는데 이틀밤을 밥교대만 시키고 눈을 쓸었더 기억이 나네요.. 생각만 해도 토나오네요.
강원도는 오는 눈이 많은게 아니라 쌓이는 눈이 많은거죠 ㄷㄷ
강원도도 강원도 나름인듯합니다... 영서와 영동부터 차이가 많이 날수있는데... 전 고성에서 근무했는데...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영서가 영동과 비교적 덜 온다고 하더군요..
저 동해시에서 근무했는데 군생활 두 번 겨울 생활중에 눈 쌓여서 제설차가 치우는 거 딱 두번 봤습니다...눈이 내리면 바로 녹더군요;;
저도 고성이였는데 정말 10시넘어서 딱 아침까지왔는데 무릎 살짝위까지 싸여있더라구요... 연대눈치우는작업만 10일걸렸었습니다 ㅜㅜ
철원 산속이라 아스팔트가 아니라 눈이 서울이나 수도권만큼 빨리 안녹아서 그렇다고 치부하기엔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내리죠...전투화를 다덮고 바지까지 젖을정도로 온적이 군생활중에 5번은 있었던거 같네용
27사단 화천 이기자에서 복무했었는데요. 올해 전역했는데, 07년 겨울엔 눈 진짜 많이 왔는데. 08년 겨울엔 07년에 비해서 눈 정말안오더군요 ㅋㅋㅋ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저도 화천에서 근무했는데 ㅋ 전 15사단 나왔습니다. 짝수년과 홀수년은 정말 다르죠-_-..
앗 저도 27사였습니다. 78연대 ㅎㅎ
저는 경남사천이라서 군생활 2년2개월동안 제설작업 딱 한번해봤네요 ㅎㅎ
거의 최후방 사단이셨네요. 사천이면 39사죠?
저도 거기서 군생활 했는뎅..3훈비 안에 있는 52전대라구....벌써 제대한지가 8년이 넘어가네요...ㅋㅋ
경남사천!저희동넨데 ㅋㅋㅋ 곤양이엇나요?
연천에서 군생활했는데 일년에 7-8번 정도 제설작업 했던것 같네요
통일 되서 두만강 국경수비대나 압록강 국경수비대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면 제설작업 끔찍할듯 ㅎ
21사 양구에서 복무했는데 가장 늦게 눈본게 4월 26일이네요.
전 21사단 보수대 나왔는데~ 3~4월에도 가끔 눈 오죠 ㅋㅋ
전 강원도 화천에서 복무했는데 눈이 자주와서 문제였지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내렸던건 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05년도에 입대했으니 겨울을 두번겪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눈이 의외로 많이 오는곳이 전라도 쪽이죠 장성 지역으로 해서 그 주변부에는 엄청난 양의 폭설이 꽤 자주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강원도에서 군생활했는데 제가 포병이다 보니 곡괭이,삽질만 생각나지 눈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안해본듯..ㅎ 위에분 말씀처럼 생뚱한 때에 눈이 오는게 좀 황당하긴 했지만 뭐.. 많이 오면 오히려 좋았던..^^;;
웃통 까고도 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니...ㄷㄷ
웃긴건 주말에만 눈이 엄청온다는거..ㅠ
2222
더웃긴건 크리스마스때는 매년왔던거 같습니다 저는...좀 쉴라하면...ㅎㄷㄷ 설날때도 드럽게오고...구정때든 신정때든... 그리고 추석때 정말 비 엄청 많이 왔는데 실상황 나서 땅파고 매복하고 있고...강원도 철원 진짜 다시는 가기 싫다는....참고로 전 6사단 청성입니다^^ gop에서 6개월근무하고 전역했는데...상병말에들어가서 군생활 좀 풀리나 했더니... gop는 to가 안남아서 말년때도 전역전까지 근무섰습니다....
5사단 연천에서 복무 했는데, 2000년 봄날(4월말) 진지공사를 가던 중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눈 와도 되는데 새벽이랑 주말에만 안오면 좋겠는데 아........... 왜 눈은 새벽이랑 주말에만 내렸었는지 모르겠네요.. 전역하고 서울살다보니까 눈은 내리면 알아서 다 녹던데 ㅡㅡㅋㅋ
울릉도도 많이 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