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보이 타이어 편마모로 인해 앞타이어 7천km주행후 교체하였습니다.
팻보이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게 중심이 왼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직진 주행시 무게 중심을 맞출려고 하다보면 오를쪽으로 살짝 기울려서 주행하게 됩니다.
이게 몸으로 체감 될정도 입니다.
그래서 무게중심을 맞춰보려고 5kg 덤벨을 오른쪽 세들백에 넣어 한달정도 주행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주행한 결과는 직발주행시 5kg을 왼쪽에 넣고 다니니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기울지 안고, 가운데로 발란스가 잘 잡혔습니다.
한달동안 세들백에 넣고다닌 5kg덤벨.
이렇게 넣고 다니는데, 공간도 차지하고 일단 세들백을 열였을때 뭔가좀 그렇습니다.ㅠㅠ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생각난게 헬스머신 무게추가 평평한 판이고, 이걸 세들백에 넣고 다니면 컴팩트하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한참 검색해서 헬스머신 5kg무게추를 판매하는걸 알았습니다.
네이버에서 구매한 5kg 무게추.
그냥 넣기 보다는 쿠팡서 냉장식품구매하면 아이스 은박팩으로 쿠션 역할도 할겸해서 감싸줬습니다.
아래쪽은 벨크로 작업해서 주행시 움직이지 안게 고정 해줬습니다.
바닥에 붙여보니 딱맞게 안착 되고 바닥도 평평해서 기존 아령덤벨 보다 수납도 용이했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용품들을 위에 올려 놓으니 보이지도 안고 딱좋네요.
이렇게 작업해서 고질병인 팻보이114 무게 밸런스 해결하세요.
첫댓글 아...
저도 4kg아령 새들백 우측에 넣고 주행합니다.
저도 그렇게 한달해보고, 이 방법으로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