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라이온 킹'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실제 '라이온 킹'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BrunoPress
1994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이
올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어린 사자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이 작품은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실제
야생의 사자가 출연하는 실사판으로 제작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잃은것 같다고 느꼈지만,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된 사랑스러운 사자들을 만나
새로운 느낌을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혹시 영화가 아니라
실제 세상에서 심바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사진을 통해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서
어디에서 라이온킹의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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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라는 이름은 실제로 스와힐리어로 "사자"를 뜻한다.
아프리카에 가면 스카, 무파사, 날라, 사라비 및 사라피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는 사자의 실제 특성인
사랑, 충직함, 날카로움, 게으름 및 추악함을 보여준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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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마시아 마라 국립보호지역과
탄자니아의 세렝케티는 뛰어난 자연환경에서
사자를 목격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자랑한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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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아카시아 나무가 인상적인 동아프리카의
광활한 사바나는 전형적인 사파리 지역이다.
세렝게티 지역에 있는 바위들은 마치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을 지닌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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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에 있는 초베 국립공원과 오카방고 델타는 실제로
움직이는 사자를 만날 수 있는 훌륭한 야생을 자랑한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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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파리 차량에서 사자를 보는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잠비아에 있는 사우스 루앙와 국립공원으로 가보자.
이 공원은 가이드와 함께 직접 워킹투어를 하면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흑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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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라는 이름은 스와힐리어로
"멍청함" 또는 "바보 같은"을 의미한다.
흑멧돼지는 예전에 사파리에서
"어글리 파이브 (Ugly Five)" 가운데 하나로 여겨졌다.
하지만 품바의 유머는 흑멧돼지를 인기 있는 동물로 만들었다.
흑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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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멧돼지는 실제로 매우 재미있으며 쉽게 겁을 먹는다.
또한 도망갈 때 꼬리를 하늘 위로 치켜든다.
흑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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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멧돼지에 대한 독특한 습성은 바로 먹는 자세이다.
흑멧돼지는 긴 다리와 짧은 목 때문에 앞다리 무릎을
구부릴 수 있도록 진화되었다.
흑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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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멧돼지는 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쪽, 나미비아 북쪽, 보츠와나 북쪽,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탄자니아, 우간다 및
케냐 남쪽에서 발견된다.
흑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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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멧돼지는 몇 개월 동안 물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돼지이다.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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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성소수자적인 감수성을
묘사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동물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실제 미어캣은 어떨까?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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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미어캣은 흑멧돼지와 어울리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보츠와나, 나미비아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사막의 지하 터널의 복잡한 네트워크에서 거주한다.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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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은 최대 50마리가 모여
살면서 대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두 발로 서서 침입자들의
공격을 대비하면서 가족을 지킨다.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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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의 마카디카디 베이슨에 있는 트웨트웨 팬과
나이 팬 지역에 가면 미어캣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
미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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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에 있는 많은 미어캐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위험의 경고를 더 잘 감사하기
위해 사람의 머리 위에 올라간다.
맨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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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고 재미있는 라피키는 스와힐리어로
"친구"를 뜻하며 맨드릴 원숭이다.
맨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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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릴 원숭이는 가장 큰 원숭이며
매우 화려한 색깔을 지닌 원숭이
가운데 하나이다.
맨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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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릴 원숭이는 일반적으로 운둔생활을 하며 부끄러움을 탄다.
이 원숭이는 대부분 중앙아프리카의 적도 우림 지역에 분보한다.
맨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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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릴은 보통 사자와 함께 다니지 않으며
사실 "hordes"라는 그룹으로 어울린다.
가봉에 있는 로페 국립 공원에 가면
맨드릴 원숭이를 볼 수 있다.
맨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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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드릴 원숭이는 콩고, 카메룬 및 적도 기니에 분모하며
대부분 사나가 강, 오고우에 강 및 화이트 강
이 세 곳의 생태계의 영향을 받는다.
점박이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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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의 부하인 센지, 반자이 및 에드는
아프리카의 야생개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점박이 하이에나로 바뀌었다.
점박이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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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점박이 하이에나는 종종 남성보다 더 몸집이 크며
무리에서 더 지배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실력 있는 사냥꾼이며 누, 얼룩말 및 영양 같은
자기보다 커다란 동물을 사냥한다.
점박이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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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하이에나는 가장 강력한
턱을 지닌 동물 가운데 하나이다.
심지어 먹이의 뼈까지 씹어먹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점박이 하이에나
©Shutterstock
세렝게티 국립공원에만 약 7,000마리
이상의 점박이 하이에나가 서식한다.
점박이 하이에나
©Shutterstock
점박이 하이에나는 주로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새벽에 동이 틀 때 이들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나미비아의 에토샤 국립공원에 있는 세 곳의
주요 물웅덩이 가운데 한 곳에 가면 밤중에 물을
마시러 오는 점박이 하이에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붉은부리 코뿔새
©BrunoPress
마지막으로 만나볼 등장인물은
바로 충직한 새 '자주'이다!
붉은부리 코뿔새
©Shutterstock
붉은부리 코뿔새는 급강하하는 비행 패턴,
기다랗게 굽어진 부리에
독특한 둥지 패턴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부리 코뿔새
©Shutterstock
암컷은 나무 구멍에 최대 여섯 개의 알을 낳으며 부화 기간 동안
진흙, 과일 껍질 및 분비물을 섞은 물질로 나무 구멍을 막는다.
그리고 수컷이 먹이를 넣어줄 수 있을 만큼 작은 구멍만을 남겨 놓는다.
붉은부리 코뿔새
©Shutterstock
다양한 종류의 붉은부리 코뿔새들이 살고
있으며 사하라 이남에 있는 삼림 지대와
초원에 전체적으로 분포한다.
이 새는 스파이 역할을 하는
자주 역할로 선택되었다.
야생은 디즈니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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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이온킹 실사판 영화는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들의 위대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출처 :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