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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Jake
안녕 여새덜!!!!!!
하와이 갔다오자 마자 찌는 하와이 여행후기야!
하와이는... 말그대로 지상낙원 ㅠㅠㅠ
마치 꿈을 꾸다 온 것처럼 천국같았어
모든 것을 놔버리고 즐기다 올 수 있었지
내가 여행하면서 봤던 아름다운 것들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쓰게 되었어
그럼 차근차근 봐줘!!!!!
하와이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네 개가 가장 대표적인 섬이야!
이중에 오아후 섬이 가장 번화한 섬임. 인구의 2/3 이상이 이 섬에 산다고 해.
내가 간 섬은 하와이섬(빅아일랜드)와 오아후 섬!
1. 항공
내가 예약했을 때 제일 싼 항공사는 대한항공이었어
온라인투x 와이페이xx 등 항공권업체 비교해보고 제일 싼 곳에서 샀음!!
왕복 항공권 97만원 들었어
국제선은 오아후섬(호놀룰루공항)으로 가는 것밖에 없음
다른 섬을 여행하려면 하와이안 항공에서 따로 예약을 해야해
http://www.hawaiianairlines.co.kr/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나처럼 2배나 더 주고 예약하게 될거야...^^ 왕복 16만원정도
(난 32만원 줌..ㅋ)
근데 진짜 개인적으로 빅아일랜드 ★강★추★
그 이유는.... 사진을 봐...휴..^^짱..ㅠㅠㅠbb
2. 경비
나는 24일간 여행했고
숙박비빼고 120만원쯤 들었어(쇼핑포함)
오아후섬 숙박비는 학교에서 지원해준거기 때문에 정보를 못주겠음..ㅠㅠㅠ고멘네
빅아일랜드에서는 3박에 60달러 들었어 (백팩커스 호스텔)
※참고
미국의 팁문화!!! 주의
음식점에 가면 가격이 적혀있잖아? 그게 우리나라처럼 딱 우리가 내야 할 가격이 적혀있는 게 아님.
약 4.7%의 세금도 따로 더해지고, 15%정도의 팁도 줘야함. 팁은 본인이 마음대로 주는 거지만 15%가 예의야
호텔에서도 매일 베개 밑에 1달러정도 청소부께 드리는 팁으로 넣어줘야 하고 (호스텔 제외)
택시도 팁 10~15% 줘야해
3. 준비물
여권 및 각종 서류들(여행자보험 증서, 여권 사본, 여권 사진 2매, 항공권 e티켓, 숙소 연락처)
유심
(나는 한달간 여행이라 유심을 샀어. 한달에 데이터 1기가, 국제전화 10시간에 5만원이었음.
유심스토어라는 사이트에 가면 기간별로 여러 제품들이 있어!)
달러화, 원화
신용카드, 체크카드
(본인 명의여야 함. 일부 가게에서 신분증 달라고 해서 이름 일치하는지 확인해)
ESTA 비자 신청
(미국을 여행하려면 비자를 신청해야지? ESTA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신청 가능!
증서는 뽑지 않아도 상관 없음)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메모리카드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
휴대폰 방수팩
(물에 들어갈 일이 매우~ 많으므로 챙기면 좋은데
물속에서 사진찍을 생각 ㄴㄴ.... 절대 안찍힘ㅋㅋㅋㅋ
동영상은 좀 찍었어..ㅎ
사진 잘 찍고싶으면.. 카메라 방수팩 추천...(개비쌈)
11자 코드
(미국은 110볼트라서 돼지코 변환기가 필요함! 근데 전압이 달라서 한국 드라이기는 쓰지마. 고장남.
내 드라이기 탄내났어..ㅠㅠ 폭발하는줄 고데기는 괜찮!)
손목시계(방수 되는거면 더 좋음, 바다에서 시간을 알수가 없졍)
멀티콘센트
운동화, 샌들, 아쿠아슈즈
(하와이 바다엔 산호가 많아서 발 다치기 십상ㅠㅠ 물속에서도 벗겨지지 않는 아쿠아슈즈 추천)
속옷, 양말, 반팔, 반바지, 원피스, 얇은 가디건, 나시, 잠옷, 작은 가방, 모자
수영복, 래쉬가드
(비키니는 하와이 가면 싸고 예쁜거 많음. 래쉬가드는 종류가 별로 없더라 ㅠㅠ
래쉬가드 필수! 스노쿨링하다 등에 화상 입은 사람 여럿 봤당...)
세제(호텔 세탁서비스 ㄴㄴ.... 존나비쌈ㅎ 코인세탁소에서 돌리려면 세제가 필요해)
물티슈, 면봉, 다용도칼, 수저, 우산(소나기 많이옴. 이왕이면 양산 같이되는거 추천.. 죽음의 햇볕..),
지퍼백, 손톱깎이, 상비약, 밴드, 립밤, 수첩, 지도, 필기구
칫솔, 치약, 폼클렌저, 목욕타올, 수건,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선크림★(선크림은 하와이가면 자외선지수 100짜리도 파는데 가서 사도 좋음)
렌즈용품, 머리끈, 선글라스, 고데기, 거울, 생리대, 컵라면
자 그럼 빅아일랜드로 떠나볼까요!!!!!!!
고고!!!!
빅아일랜드는 총 3박을 머물렀어.(너무 짧은 시간 ㅠㅠ)
이때 머물렀던 호스텔은 백팩커스 호스텔! 3박에 60달러였어. 공항 픽업서비스도 해줌 b
조식은.. 엄.. 식빵 2장만 먹을 수 있고.. 파타야 1개 먹을 수 있어.. 잼 제공....움..ㅎ먹을만해
나름 괜찮았어! 욕실도 깔끔하고~ 목욕용품도 손님들이 놓고간거 쓸 수 있게 해놈
그리고 빅아일랜드는 렌트 필수!!!
섬이 너무 넓고 교통수단이 없어서 렌트 안하면 못다녀ㅠㅠ
우리는 알라모 렌터카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음. SUV로 예약했고
한국어 지원 네비게이션, 25세 미만 운전자 비용까지 모두 합쳐 이틀에 285달러!
근데 마우나케아 가려면 웬만하면 4륜구동 빌려... 우리 2륜했다가... 큰일날뻔ㅋㅋ
산 중턱에서 바퀴가 헛질하면서 안나갔었어 ㅠㅠ큽 2륜의 한계
(만 21세 이상 빌릴 수 있고, 국제운전면허증은 가까운 경찰서에서 당일발급 가능!)
*참고로 탑승수속 밟을 때 한국->호놀룰루->힐로 이렇게 갈아타잖아?
그러면 그냥 이티켓 두개 보여주고 힐로까지 짐 부쳐달라고 하면 부쳐줌
티켓도 두장 끊어주고 편해!!
첫째날
공항 도착->숙소->숙소 주변 구경
빅아일랜드 도착 두둥..
바다색깔..영롱해 ㅠㅠㅠ
그렇게 온 빅아일랜드의 첫인상은.. 깡시골ㅋㅋㅋ 이게 뭐져
그나마 번화했다는 힐로가 이렇게 생김
그리고 신호등 건너기 전에 옆에 버튼 눌러야해 안그럼 안바뀜!
하와이의_흔한_나무
아바타 보는줄.. 머리카락 대고 교감해야할 것 같아.
둘째날
아카카 폭포->힐로->마우나케아(일몰)->숙소
일정이 별거 없지..?^_ㅜ 이동시간도 길고.. 여유롭게 다녔엏ㅎㅎ
근데 마우나케아 진짜..b 말이 필요 없어 사진으로 봐봐 ㅠㅠ 절대 후회 안하뮤ㅠㅠ
아카카폭포! 주차비 5달러 내야해
트레킹하는데 금방 돌아여
가면서 하와이의 신기하고 독특한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음
실제로 보면 대박 큼.. 웅장.. 워호 멋있어..
시원해보이는 물줄기
트래킹하면서 본 나무! 이렇게 신기한 식물들이 많아
힐로 근처의 가든! 한적하고 아름다워
그리고 우리는 일몰을 보기위해 마우나케아로 향했읍니다..
일몰이 6시 45분쯤이어서 3시 반쯤 슬슬 여유롭게 출발했어
saddle road를 타고 쭉~ 마우나케아로 갑니당
비지터 센터에 들려 컵라면도 먹고..
농심 컵라면 팔더라고 ㅋㅋㅋ근데 3달러..(3천원)ㅎㅎ.. 맛도 살짝 밍밍함
비지터 센터에 30분가량 머물러서 높은 지대에 충분히 적응하고 가는 것이 좋아!
안그러면 고산병 걸릴 위험이 있음!!!!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보여?저거? 구름?? 구름이 내 옆에 세상에..
찻길 옆에 바로 낭떠러지야 진짴ㅋㅋㅋ 무서움 ㅠㅠㅠ
운전조심 ㅠㅠㅠ
그렇게 올라온 마우나케아 정상은.. 원더풀
그냥 풍경 찍었는데 아저씨 겁나 멋있게 나오심
사진 보내드리고싶었어
뒷편에 구름..바다같아 존예..
일몰이 점점 시작되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큽
왓어 원더풀 뷰ㅠㅠㅠㅠㅠ ㅠㅠㅠ진짜 멋있어
실제로 보면 진짜
내가 여기 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퐉 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예ㅠㅠㅠㅠㅠ
보라색이야 하늘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시각각 걍 존예
구름봐ㅠㅠㅠ구름바다..
휴ㅠㅠㅠ원더풀만 외치다가 깜깜해질때 내려옴..
근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별은 거의 못봤어.. ㅇㅅㅇ
원래 마우나케아 별보기도 유명한데..
매일 구름이 껴서 보기 힘들겠더라 ㅠㅠ
그리고 뒤늦게 힐로에 도착해서 간 맛집 추천
진짜 맛있어.. 강추
비싸긴 좀 비싼데 (칵테일까지 약 20달러)
힐로의 최고 유명한 맛집인듯 ㅋㅋ 매일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대기시간도 길어
우리는 저녁 늦게 가서 10분만 기다림
가게 이름인듯
내가 먹은 스테이크.. 진짜.. 15달런데.. ㅠㅠ겁나맛있어..
햄버거
칵테일이랑.. 저게 무슨 생선요리였나? 그래 비쥬얼..b
셋째날
화산국립공원 -> 블랙샌드비치->숙소
왜 두군데밖에 못갔냐구..ㅇㅅㅇ 화산국립공원 난 별거 없는줄ㅋㅋㅋ 개커 진짴ㅋㅋ
화산국립공원 내에서 차로 이동하는데도 1시간 가까이 걸려 워호..
화산국립공원은 차량 당 입장료를 받아. 10달러
근데 존.멋. 사진볼래?
분화구!!!!
라바레이크..
화산국립공원 내에 라바레이크, 용암동굴 등 여러 볼거리가 있는데
그중에 제일 힘들었던 라바레이크야 ^^..
밑에 내려가면 이렇게생김
보여..? 저 그늘 하나 없는 광활한 라바레이크...
진짜 타죽는줄 알았음ㅋㅋㅋ 워후 바람 많이 불어서 모자고 양산이고 다 날라감ㅋㅋㅋㅋ
멋있어..멋있긴 해..
하지만 다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의 연속
바다쪽으로 이동하다가 너무 멋있어서 내려서 사진찍음
존멋....b 여기가 화산국립공원중 제일 멋있었던듯
저 밑에 길 보여? 저기까지 다 화산공원임..ㅋㅋㅋ얼마나 큰지 알겠징...
바다쪽으로 내려왔슴당
몬가 제주도 느낌도 나궁ㅎ
여긴 2003년에 용암이 뒤덮은 도로래
아스팔트를 용암이 뒤덮은 모습을 볼 수 있음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다른건 패스하고 블랙샌드비치로..
그린샌드비치도 정말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어 ㅠㅠ
그린샌드비치가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래 꼭 가보길...
모래가 초록색이더라구 ㅠㅠ 모래 색 봤는데 존예..
블랙샌드비치에 도착!! 생각보다 아담한 블랙샌드비치
모래가 저렇게 다 검은색임
쉬고있는 거북이들.. 가까이 가지는 못함!
모래는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아 (미신이지만..)
하와이사람들은 꽤나 믿는 미신임
하와이 돌이나 모래, 소라 등을 가져오면 화산의 여신인 펠레의 저주를 받는다는 거야!
그래서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고 해
우리도 모래 좀 담아왔다가 찝찝해서 버려버림
해지는거 보려고 했는데 비오뮤ㅠ...
여기까지 빅아일랜드 일정은 끝이야!!
별로 간 곳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ㅋ)
정말 멋있었고 하와이 여행 중에 크게 기억에 남은 곳임
하와이에 간다면 이 곳에 꼭 가보기를 강추할게
자연이 정말 멋있어.. 오아후 섬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야
다음 편에선 오아후 섬에 대한 정보를 가져올게
그럼 이만 (총총)
여시ㅠㅠㅠ 정보글 넘 고마워, 근데 빅아일랜드 1박은 넘나 촉박할까?ㅠㅠㅠㅠㅠ
웅...아무리 그래두 2박은 해야 뭐라도 보지않을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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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미쳤다.. 곧 하와이 가는데 참고할게!
좋앗어 ㅜㅜ참고할겡!!
빅아일랜드에서 오아후 갈때 비행기 타야해??
타야돼
글쿠나 고마워 여샤!!! 난 그냥 오아후만 갈듯혀 ㅠㅠㅠ
ㅠㅠㅠ 대왕연어로 왔어! 꿀팁 고마워!! 혹시 카메라정보알수있을까? 너무예쁘게 잘찍었다
하와이 그래도 안아쉬우려면 최소 몇박해야 될까..?
일주일은 있었으면... 근데 다른섬 안가보긴 너무 아쉬워서ㅜㅜㅜ다른섬 3박정도 끼워넣고 열흘 있으면좋겠당..
고마워!!!!!
지금 하와이 뱅기 타러가는데 참고할게!!!
앗 거의 10년전 글이라,, ^^,, 감안해줘
어머낫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마워 여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