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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천향교 원문보기 글쓴이: 솔빛
홍천지역 농협 변화 바람 |
6곳서 4명 조합장 새인물… 조합원, 책임경영 등 요구 분석 |
![]() 지난 18일 열린 6개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현역 조합장 2명이 100표이상으로 낙선됐으며 현역 조합장 2명은 50표 이내로 간신히 당선됐다. 또 2개 농협은 현역조합장 불출마, 이번 선거에서 4명의 조합장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지난해 동면과 서면농협까지 포함하면 홍천지역 8개 농협 가운데 6개농협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 것이여서 농협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공근오(44)남면농협 당선자가 조형원(58)조합장을 191표, 내면농협 최선헌 당선자는 4선에 도전한 이성호(47)조합장을 10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변화를 주도했다. 공 당선자는 타후보 4명보다 가장 젊고 홍천군 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을 맡아 농촌을 알아 위기의 지역농협을 구할 젊은 구원투수로, 최 당선자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지역농협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지지로 해석되고 있다. 또 현조합장이 불출마한 화촌과 내촌농협도 새로운 조합장 선출로 적지않은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안선혁(58) 홍천농협장과 이희덕(53) 서석농협장은 3선에 성공했지만 풀어야할 과제들이 많다. 안 조합장은 차점자인 동승호(45)후보를 25표차로 이겼으나 감자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으며 이 조합장도 당초보다 고전, 농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조합원은 "책임경영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식견이 높아 농협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그러나 쌀값하락과 농협간 농산물 판매경쟁 등은 치열해져 조합장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천/권재혁 kwonjh@kado.net |
기사입력일 : 2006-01-19 19:59 |
첫댓글 고향의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