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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설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degers)”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Oscar Hammerstein Ⅱ)”는 1950년대 당시 브로드웨이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작곡가와 작사가로 활동하였다. 두 천재의 만남은 <오클라호마>, <남태평양>, <사운드 오브 뮤직>, <킹 앤 아이> 등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무수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킹 앤 아이>는 195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50년이 넘는 현재까지 사랑 받는 작품이다. 1952년 토니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상을 비롯하여 의상상, 무대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킹 앤 아이>는 1996년 다시 한 번 토니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리바이벌상을 포함한 3개 부분 평론가 상과 2001년 올리비에상 2개 부분을 수상하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설로 기록 되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 1952년,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의상상, 무대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1956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최고배우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1996년 베스트 뮤지컬 리바이벌상, 드라마 디스트상, 평론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최근 올리비에상 의상상,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국적인 무대 배경과 세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멜로디!! 이색적인 풍경과 화려한 의상, ‘Shall We Dance’, ‘My Lord and Master’ 등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환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 |
줄거리 | |
1860년대, 시암 왕은 왕족에게 영어와 서구사상, 철학을 가르칠 목적으로 영국 미망인 애나를 초대한다. 시암 왕국에 서구적인 가치를 심어주려 하는 애나와 서구문명을 신봉하긴 하지만 구습과 전통에 쌓여있는 왕은 만나는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서로의 주장을 펼친다. 애나는 하루하루가 불편하다고 느끼며 돌아가려고 하지만 왕자와 공주들과의 생활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느끼고 그곳에 더 머물기로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왕은 자신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는 애나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용기를 내어 애나에게 춤을 권하기도 한다. 어느 날 영국대사를 위해 열린 만찬, 이웃 나라에서 평화를 제의하며 선물로 보내온 노예 텁팀이 안나가 각색한 ‘엉클 톰스 캐빈’을 춤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는 것을 보고 왕은 크게 분노한다. 얼마 후 노예 처녀 텁팀이 왕실의 젊은이 룬타와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왕은 애나와 크게 언쟁을 벌이고 화가 난 애나는 영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그러나 왕이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떠나지 말아달라는 왕의 친필 편지를 받은 애나는 다시 왕국으로 돌아온다. | |
출연 | |
King : 폴 나카우치 (Paul Nakauchi) Paul Nakauchi는 런던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US 내셔널 투어의 <킹 앤 아이>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 외 < Miss Saigon >, < The scarlet Pimpernel >, < The Mikado >, < Chu Chem >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Nakauch는 뮤지컬 외에도 < ER >,< Deep Sapce Nine >, < Murphy Brown >, < Saturday Night Live and Knots Lading >을 포함한 다수의 인기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에 출연한 바 있다. Anna : 브리애나 보르거 (Brianna Borger) Brianna는 < The Phantom of the Opera >, < Mame >, < Beauty and the Beast >, < Gypsy >, < Assassins >, < Smokey Joe’s Café >, < A Funny Thing Happened on the Way To The Forum >. < Me and My Girl >, < Titanic >, < Love’s Labour’s Lost >, < A Christmas Carol >, < The Sound of Music >, < A Little Night Music >,< Joseph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 > 와 같은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주인공과 북아메리카 투어 공연 등을 통해 명성을 쌓았다. 그녀는 이번 <킹 앤 아이> 주인공으로써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Tuptim : 루즈-로어 (LUZ – LOR) Luz-Lor는 브로드웨이에서 < Miss Saigon >, < King and I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그녀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 Sticks and Stones >, < O phelia, Hack >, < All My Children >, < The Sopranos and Law and Order: Criminal Intent > 등의 영화 및 TV 프로에서도 활약을 하였다. Lady Thiang : 캐서린 쳉 (Catherine Cheng) Catherine은 < Beauty and the Beast >와 < Into the Woods>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New York International Fringe Woods의 한 부분으로서 큰 호평을 받은 < Byuioo! >에 출연하였고, < Hell’s Kichen >에서 Cat 역할을 맡아 뉴욕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STAFF 연출 : 바비 가르시아 (Bobby Garcia) 영화, TV, 무대,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연출가 Bobby Garcia는 Disney의 < Beauty And The Beast >, < Baby >, < Urine Town >, < Dreamgirls >, < The Rocky Horror Show >, < Proof >, < Tick Tick… Boom >, < Hedwig & The Angry Inch >, < Jesus Christ Super Star >, < Rent > 등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공연들의 프로덕션을 거쳤으며, < Miss Saigon >의 Associate Director로도 활동 했다. 최근 홍콩 디즈니랜드의 첫 번째 Show Case Director를 맡은 바 있는 그는 두 번의 Aliw Awards (필리핀에서 열리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수상자이기도 하다. 무대 디자이너 : 케네스 포이 (Kenneth Foy)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의 박수갈채를 받은 < Carmen >, < A Little Night Music >, < Madame Butterfly >,< Pagliacci> 에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 MOMENT OF IMPACT: STORIES of the PULITZER PRIZE PHOTOGRAPHS >, < Porgy and Bess >, < The Coodspeed productions of CAN-CAN >, < OH, KAY! > < Pal Joey >, < Galileo > < And RED, HOT And BLUE >, < COLE in Los Angeles > 새 뮤지컬 < BRIMSTONE MIKE >, < a play about Mike Tod >, < THE RISE of DAVID LEVINSKY >, the Thomas Passatierre의 오페라 < THE THREE SISTERS >, The Berkshire Theatre Festival에서 열린 < SAY YES! >와 같은 멀티미디어 작품 등을 디자인했다. 의상 디자이너 : 팀 옙 (Tim Yip) < Ang Lee’s Crouching Tiger >, < Hidden Dragon >(2000) 으로 오스카 예술감독 및 의상 디 자인 두 부분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예술감독으로 오스카상을 수상, 같은 해에 영국 필름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영화, 극장, 오페라, 안무, Ang Lee, John Wu와 같은 저명한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영화, 극장, 오페라, 안무, 패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첫댓글 우리 큰아이가 한 때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첫째 이유가 S석에 앉아 연극보는 것 맘대로 하고 싶어서라고 했어요. 이 연극 포스터 본 내 마음과 같네요. 연극 보고싶은데 우리 같은 서민은 선뜻 나서기가 만만치않은 티켓값. ㅠㅠ
기분이 울쩍할 땐 분수에 넘치는 줄 알면서도 가끔은 무리를 한답니다. 한 달을 굶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