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5 ~ 07.02.
일본 (오사카,교토)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그라츠) - 이탈리아 (돌로미테)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15.06.22. 첼암제 - 그로스 글로크넌 - 이탈리아 산타 막달레나 - 산크리스티나
이탈리아의 돌로미티로 넘어와서 제일 먼저 간곳은
발디 푸네스(푸네스 계곡)의 산타 막달레나 마을...
여행 전에 돌로미티 정보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을 보고
네비 따라서 그야말로 좁고 꾸불꾸불한 길을 달여서 찾아온 작고
예쁜 마을 산타 막달레나...
산타 막달레나 교회...
그리고 이 교회에서 보이는 풍경...
이 외진 마을까지 찾아온 수고에 비해 뭔가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더구나 사진의 배경이 되는 푸에즈 오들러 산군도 구름에 반쯤 가려있고...
하지만 왔으니 일단 기념사진 한장...
뒤의 산과 교회가 함께 나오는 사진을 찍을만한 곳을 찾아보니
교회 맞은편 언덕위의 농장이 눈에 들어온다. 농장까지 가는 길을
어렵게 찾아서 비포장 좁은길을 올랐다.
바로 이 뷰...
산타 막달레나 교회와 그 뒤로 펼쳐지는 푸에즈 오들러 산군....
비록 구름때문에 기대하던 완전한 정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이 좀 남지만 나름 만족하기로...
처음 보다는 구름이 걷혀서 오들러 산군 정상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
그야말로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 마을 산타 막달레나...
산타 막달레나에서 돌로미테의 완전 꾸불꾸불 산길을 달려서
산 크리스티나의 가르니 오씨 숙소에 도착... 늦은 시간인데도
낮이 길어서 숙소 뒤의 사소룽고를 볼 수 있었다.
숙소앞 레스토랑에서 늦은 저녁...
살라미로 토핑한 이탈리아 피자와 와인 리조또에 하우스 와인까지...
비로서 이탈리아에 온 느낌이 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