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안동고 23회 동기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이슈와 토론방 왜 밀양공항이 필요한가.
황현호 추천 0 조회 683 11.03.18 19:5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다음검색
댓글
  • 11.03.19 09:46

    첫댓글 옳거니 옳고말고요 .짝짝짝

  • 11.03.19 10:00

    특히나 해일로 인한 쓰나미의 위력을 일본에서 보았듯이 바다가에 중요시설을 유치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부산사람들 이런 사례를 보고도 고집하믄 자기들 잇속만 챙기려는 아주 아주 나쁜 사람이다

  • 11.03.19 09:48

    인간의 기본 심리는 시기심! 성경에 보면 여호아도 질투의 여호아라고 했던가~!

  • 11.03.19 11:26

    English Room에 신원장이 좋은일을 하고 있다.혼자만 알고 지나가도 될 것을 우리모두에게 죽어있거나 깊이 잠들어 있는 영어를 읽게 해주고 있다.

  • 11.03.19 11:33

    바쁜 와중에도 지적인 부분을 베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고마음을 표시한다. 우리 (?) 아니 내 하고는 특히 科(등급이나 수준)가 다른데 괜히 안동고등을 나와서 ..... 진주가 흙속에 묻힌 꼴이다.아까운 인재로다.

  • 11.03.19 12:21

    과찬 과공은 비례이니 친하다고 그런 말하면 남들이 놀고 있네라고 한다! 장난이 심해서 그러니 잘 봐주게나!

  • 11.03.19 18:54

    <대구경북이 살길은 신공항 밀양이다!><신공항은 밀양으로!>.. 대구시내에 나가면 이런 플래카드가 넘쳐난다..참 보기 흉하다. 국가정책사업은 시위하고 떠들고 해선 될일이 아니다..나역시 밀양공항을 지지하지만 이런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신공항은 차라리 묻어버리면 어떨까.. 15년전 대구 위천공단은 부산의 반대로 무산되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번 신공항 사업은 사업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 작성자 11.03.20 21:37

    반대 논리를 한번 듣고 싶다. 내가 한 말에 대하여 뭐가 잘 못 되었는지. 해외에 1년에 한번 정도 나가는 사람은 평균치이니, 그런 사람들 위주로.... 부산에 병도아. 한번 이바구 해봐라. 관수야, 찬호야, 우째 가덕도고....

  • 작성자 11.03.20 21:39

    커서를 지도에 갖다 대놓고 이리 저리 움직여 보시기를... 그라마 김해공항도 나오고 밀양 하남도 나오고, 가덕도도 나온다. 가덕도가 나오면 그 앞에 무슨 섬이 있는지 바라다 보시기를... 검푸는 필립핀 해가 넘실거린다.

  • 작성자 11.03.20 21:55

    서울도 육이오 부터 1960년대까지는 여의도 공항이 있었다가, 김포로 이전하였다가, 다시 2000년대부터 서울역에서 1시간 거리의 영종도로 국제공항을 이전하였다. 그런데 부산은 김포공항에서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자는 주장이다. 이게 말이 되냐. 차라리 사상공단 앞 해안 부지를 활주로로 하면 말이나 된다. 가덕도는 해저터널을 통과해야 되는데, 거기서 우째 국제공항이 되노.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펼치는 부산이 대구 보다는 표가 많으니 잔대가리 굴려 어정쩧한 태도를 보이는 정치권이 이제는 밉다. 밀양으로 가봐야 서울로 치면 영종도 가는거 보다 더 가깝다. 나는 부산이 왜 이래 답답한 생각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 작성자 11.03.22 14:11

    가덕도는 다리와 해저터널, 육상터널, 도로가 짬뽕으로 연결된 섬이다. 후대에 자연훼손으로 엄청 후회하는 시설물이 될 거다. 거제도에 가려면 부산에서 카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 원칙이다. 거기다가 육상터널도 부족해 해저터널을 건설하고 사장교까지 건설해 남해안 경관을 망쳐 놓았다. 해저터널은 부산말대로 하면 해저 48미터 정도에 건설되었다. 공항도 거기 건설한다고 하니 해저 40미터를 매립하여 육상 20미터 높이로 하면 총 60미터를 성토해야 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

  • 작성자 11.03.24 18:42

    홀로 밀양아리랑을 부르고 있으니 뭐가 되겐나. 대구, 경북은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대신해서 우리 밥그릇을 챙겨주지 않는다. 수도권, 부산은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당한 요구는 해야 나라 전체가 골고루 발전한다. 나라가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되는데, 마무 말도 하지 않고, 끌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 되어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주먹이나 쥐고, 삭발하고, 서명지나 트럭으로 싣고 다니고, 프래카드 붙이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뒷짐지고 있는 거는 더 나쁘다.

  • 작성자 11.03.24 20:16

    대구, 경북이 요즈음 처럼 침체된 적은 없다. 멀리 신라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이조 5백년은 대한 민국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었고, 그 중심부에 대구, 안동이 있었다. 부산은 동래부라서 안동부와 비슷한 인구에 국정의 참여도로 말하면 안동 보다 훨씬 뒤졌다. 그런데 20세기가 들어와서 개항이 되고, 항구가 각광받기 시작하자 부산은 350만 대도시로, 안동은 16만 도시로 전락했다. 그래도 박정희라는 시대의 앞을 내다보는 지도자가 있어 긍지를 가졌고, 전두환, 노태우에 이르는 3대 대통령을 배출하여 군사정권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지만,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그 때가 오히려 더 살기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 작성자 11.03.24 20:23

    문민정부가 들어서, 대구, 경북은 철저히 소외되고, 그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들어와서 씨가 마르더니, 포항 출신 대통령이 나왔는데도 국민여론을 선도하지 못하고, 이리 저리 끌려다녀, 되는 일이 별로 없다. 밀양공항은 긴 정책안목에 비추어 반드시 성사되야 하는 국책사업인데, 대구, 경북가지고 뭘 되겐나 하는 자조감이 팽배하다. 이, 쪼다같은 생각들, 영원이 수도권 꽁무니만 따라다니고, 지역 정치인들은 뭘하는기여. 지역 정치인들만 그런게 아니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무슨 공항이야기를 하면, 그거 내와 무슨 상관이냐, 잘 되것냐. 하는 반응이다.

  • 작성자 11.03.24 20:30

    아, 한심한 지고, 그럭 저럭 20년 정도 야당 비슷한 도시가 되다가 보니, 되는 일이 없구나. 화랑도의 정신으로 뭉쳐 지역의 혼을 끌어 올릴 정치인 없냐.

  • 작성자 11.03.25 10:04

    어제 신공항입지선정위원회 평가단이 가덕도에 도착하여 실사를 하는데, 망망대해 앞에다 브리핑룸을 설치해 놓고 설명을 하는 부산시장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쓰나미가 와서 센다이 국제공항이 침수되어 비행기가 떠다니는 것을 보았으면 진작에 가덕도 공항은 포기하고, 밀양에 힘을 실어 줄 일이지. 그러다가, 밀양도 안되고, 가덕도도 안되면 부산은 살아남나. 눈치가 빨라야지.... 공항과 호텔은 1시간 이내 거리라면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장사가 잘되는 기본 원리도 모르나.

  • 작성자 11.03.25 17:21

    세번째 사진에 쓰나미에 침수되는 센다이 국제공항 사진 좀 봐라.

  • 11.03.27 07:32

    정말 밀양으로 갔으면 좋겠다. 부산 사람들은 이기심이 지나치다는 걸 알야야 할 것인데!

  • 12.02.26 18:00

    황선배님의 논리 정연함에 정말 고개를 숙입니다. 정말로 앞을 내다보시는 혜안에 저 같은 사람이 박수를 보내 드려도 될른지요 . 혹 그냥 저의 생각하나는 위천공단에서는 대구가 양보하였으니, 밀양공항은 부산이 양보함이 대국적 견지에서 바람직하다 이 말씀은 윈윈적 입장에서는 그러할 수도 있으나 역으로 말하면 위천 공단에서 그 때 대구가 양보 아니하였다면 그 단 하나의 부분적 이야기만을 도입한다면 이번 이 밀양공항은 이 만큼 황선배님께서 논리 정연하게 밀양으로 와야할 필연의 이유를 설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가도 된다는 말씀처럼 들릴 소지가 아니있겠나 싶습니다.

  • 12.02.26 22:49

    논리의 정연함이 지극히 보편타당하여 그 절대성이 인정될 만큼이라면. 죄송합니다. 정말이지 이 나라의 천년 대게, 아니, 미니멈 백년대게를 위해서이기 때문에 갈 곳은 제대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또 어쩌면 너무나 정의로운 예기가 될지모르지만 황선배님께서 펴신 논리의 정당성이 가덕도였을때는 지역 이기주의를 접으면서 현재 부산에서 억지쓰는 주장처럼 하지말고 밀양이든 밀양을 지지하는 모든분들이 그 쪽을 지지해 주어야 하는 것이 어쩌면 황 선배님의 논리의 받침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