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주째 생활하고 있는 조리원에 대해서 얘기할게요
목동에 있는 맘앤캐슬이라는 산후조리원이에요.
신랑 직작이 목동에 있어서 목동 근처에 있는 산후조리원을 검색한후 후기를 읽고
세군데로 추린뒤 방문하고 결정했어요.
일단 맘앤캐슬을 선택한 이유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때문이에요.
산후 조리원 둘러보면서 시설은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신생아 케어가 잘되는지 였는데...
규모가 너무 크면 우리 아기한테 손길이 덜가지 않을까하는 기우도 있었구요...
또 규모가 작은곳은 왠지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않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맘앤캐슬의 규모가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규모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3주를 지내보니 맘앤캐슬에서 신생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아이들을 잘 돌보아
주셔서 고마운 맘이 커요.
처음에 젓을 잘 물지않아서 고생했는데, 선생님들이 젖 잘 물도록 도와주시고...
산모들 입장에서 신경을 참 잘써주세요
또, 청소나 세탁같은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3주있으면서 불편함을 별로 못느꼈고요
참고로 우리 신랑은 3주동안 집에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특히, 운동선생님이 항상 조리원내에 계셔서 매일 운동도 빠지지않고 했어요.
덕분에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붓기도 빨리 빠진편이에요..
산후조리원내에 맛사지실이 있는데, 여기계신 맛사지 실장님들 실력도 좋아요.
방은 가격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만족도는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산후조리원 선택할 때 가장 크게 생각한 신생아 케어는 완벽하다고 할정도로
만족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