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사~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하죠...
우리나라 산과 들에 지천에 깔렸습니다.
흐미...
- 까치독사
보이는 것 만으로 소름이 돋죠...
음...
- 일반 독사들...
- 유혈목이
특히 뱀들은 가을에 독이 가장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산과 들을 다닐때 항상 발 밑을 조심합시다.
- 벌~
특히, 땅벌과 말벌은 쏘이는 부위에 따라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위의 뱀들은 발 밑을 조심했다면...
벌은 귀를 쫑긋 세우고 하늘을 항상 감시하세요.
꿀벌은 괜찮지만 땅벌과 말벌이 나타나면~ 알아서 합시다.
- 지네...
윽, 보기만해도 징그럽죠...
지네는 주로 야행성이므로...
밖에서 캠핑할때나 산장, 팬션등에서 잘 때... 조심하세요.
무방비 상태에서 당합니다.
죽지는 않지만 죽을 듯한 고통과 물리는 순간의 섬찟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풀쇄기라고도 하는 놈인데...
이놈의 잔털에 몸이 스치면 엄청나게 가렵운 알레르기가 생깁니다.
풀숲을 헤치고 다닐때 조심하세요.
- 그리고 행여 낚시 첨으로 하시는 분들...
아래의 독가시치나 미역치(쇄미)를 잡으시면 절대로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한 번 쏘이면...ㅡㅡ...
다 큰 어른이 울고 싶을 정도로 아프니까요.
죽지는 않으니 걱정 마시고 통증은 보통 30분~3, 4시간 정도 갑니다.
* 뱀에게 물렸을 때, 그럴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우선 물린 부위를 최대한 아래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리고 옷이나 끈 등으로 살이 약간 들어갈 정도로 살짝 묵어 줍니다.
너무 세게 묶으면 혈액 순환이 안되죠...
그리고 입에 상처가 없다면 빨아주면 되는데...이건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언능 가까운 병원에 갑니다.
해독제는 대학 병원급 정도 되어야 있습니다.
** 벌~에게 쏘였을 때,
대부분 가려움증, 통증을 유발하지만...
사망에 이르게 하는 쇼크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쇼크는 주로 저혈압, 호흡곤란 등으로 나타나므로...
벌에 쏘이고 어지럽거나 숨쉬기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면(주로 쏘이고나서 10분~2시간 이내에 증상이 있습니다)
언능 가까운 병원으로 가세요...
큰 병원이 좋겠지만 급성 쇼크는 빠른 약물 투여가 중요하므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시도록 하세요.
** 지네에게 물렸을 때,
절대로 죽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첨엔 아프다가 나중엔 가렵고 심하면 손바닥만한 멍이 몇일 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병원에 갈 필요까지는 없지만 가셔도 됩니다.
통증은 견디시고 가려움증은 물파스 같은 걸 발라주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지네는 보이는 데로 잡아 죽이시길...
요즘 지네가 많이 늘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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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의 뱀, 지네, 벌 보다 무서운건 뭐니 뭐니 해도
교통사고 입니다.
산에서 발 밑과 하늘을 살피 듯...
차 안에서는 한눈팔지 마시고 항상 주위를 자알 살피도록 합시다.
첫댓글 그러게요 어디 무서버서 들에 나가겠어요...만수무강하고 잡은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