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뇌가 발달한 아이의 두뇌 특성에 맞게 덩어리 글자와 낱말부터 진행되는 한글 조기교육 프로그램이다. 낱말학습¸ 낱자학습¸ 단문학습¸동화 읽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교사가 일대일 놀이 방식으로 방문해서 지도해주기 때문에 선생님과 놀면서 자연스럽게 글자를 익히게 된다.
처음 단계에서는 체계적으로 구성된 주제별 낱말카드에 스티커를 붙이며 글자를 익힌다.
낱자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문장 만들기 카드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고 읽어보게 할 수 있는데 명사¸조사¸동사¸형용사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문카드에는 예쁜 그림과 함께 그림과 관련된 짧은 문장이 실려 있어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문장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상 연령은 18개월의 아기부터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만 6세까지의 어린이며지도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가르친다. 낱말카드와 스티커¸ 그림 카드 및 대형 벽걸이 카드¸ 대형 동화책과 신나는 소리상자 테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재의 가격은 21만원¸방문 교사의 지도비는 월 3만원이다.
읽기를 마친 만 3세 이상의 미취학 아이들을 대상으로 쓰기를 지도하는 국어나라의 경우 교재는 없으며 교사가 주 1회 15분 정도 방문해서 지도해 준다. 24주의 듣고 생각하는 과정과 48주의 주고 받고 대화하는 어휘력 과정¸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64주의 글쓰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비는 월 3만원.
(주)한솔출판. 전화 080-999-9080.
2 .언어박사
24개월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별 리듬교육을 통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놀이 교육을 하면서 언어학습 단계를 거쳐 자연스럽게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극¸ 탐구¸습득¸혼돈¸구성¸읽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극 단계는 언어발달 상황그림과 재미있는 리듬놀이¸ 색종이로 교재가 구성되어 있고 탐구 단계에서는 색상 카드 및 자음¸ 모음 카드와 글자 카드 등이 사용된다. 혼돈 단계에서는 아이가 혼자서 이야기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 디오라마’라는 놀이교육을 하는데 아이가 들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손잡이 처리된 그림판 4개와 스티커가 들어 있다. 그림판 위에 스티커를 붙여가며 이야기를 꾸며보는 놀이인데 이 때 스티커를 상황에 알맞게 붙여야 한다. 그림판은 코팅 처리가 돼있어 아이 혼자서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삐아제 제품이며 교재의 가격은 23만원. 지도교사가 주 1회 방문할 경우에는 월 회비 3만5천원¸ 주 2회 방문할 때는 7만원을 낸다. 전화 02-501-1529. 각 지사에 연락하면 방문해서 상담해 준다.
3 .몬테소리 한글만세
사물에 대한 느낌 갖기부터 한글에 대한 느낌 갖기¸ 한글 느낌 키우기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 스스로 한글을 깨쳐가도록 만든 유아 언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두 48주 과정으로 각 단계를 전부 마치고 나면 아이 스스로 낱자의 원리와 의미를 깨닫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재는 여러가지 사물 카드와 마술 스티커¸퍼즐 놀이판¸문장 카드 및 말놀이 퍼즐 카드¸그림책과 동화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의 가격은 39만8천원이며 교재를 구입하면 방문교사가 주1회 지도해준다. 월 지도비는 3만원. 구입과 상담은 (주) 한국몬테소리 02-3481-5011-3.
4 .구몬 완전국어
만 24개월의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12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구몬 역시 교사가 1주일에 한번 방문해서 수업을 한다. 15분 정도의 수업을 마친 뒤 1주일 동안 학습해야 할 분량을 정해주는데 주 평균 20-30장 정도이다.
완전국어는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도록 논술능력 강화 프로그램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요 테입¸ 낱말 카드¸ 받아쓰기 완전국어 등의 교재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학습지와는 달리 스티커가 사용되지 않아 놀이식 학습지라기보다 프로그램식 학습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몬 선생님이 입회 신청을 받고 회원을 지도하는데 회비와 별도로 입회비 5천원을 내야 하며 월 회비는 2만2천원이다.
구독 상담은 (주) 공문교육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전화 02-564-9090.
5. 한글마을
생후 18개월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들에게 한글 읽기와 쓰기를 가르친다. 통문자-낱문자-자모음 순으로 문자를 터득해 가는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학습단계를 구분하고 그에 따라 교재를 구성했다.
여러 종류의 카드와 스티커¸ 카드를 끼우고 같은 모양이나 글자를 맞추면 소리가 나는 스파클¸ 카세트 테입¸ 비디오 테입¸도미노 카드와 대형 동화책 등의 다양한 교구로 시각¸청각적인 학습을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클은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주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혼자서도 놀 수 있는 한글마을만의 교재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놀이학습식으로 진행하는데 지도 방식은 읽기 과정이 6개월¸쓰기 과정이 6개월로 되어 있다. 읽기 과정의 교재비는 25만원이며 월 교육비가 읽기¸ 쓰기 각 2만 5천원이다. 쓰기 과정은 입회비 1만원을 받지만 읽기 수료회원은 무료이다. 전화 문의는 (주) 이솝교육 02-323-1888.
6 .두리두리 두뇌놀이
만 2세에서 취학 전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첫 한글 프로그램이다. 1-60주 별로 프로그램이 나뉘어 있고 카드¸ 테입¸ 스티커¸퍼즐로 이루어졌다.
주입식 학습보다는 느끼면서 스스로 한글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주 1회 방문하는 교사와 함께 재미있고 친숙하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짜여져 있는데 교사가 테스트를 한 후 아이의 학습상태에 맞게 진도를 정해 시작할 수 있다.
한달 방문 지도비와 교재비를 합쳐 월 3만8천원. 한꺼번에 교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이 적고 아이의 수준에 맞게 단계를 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같은 회사의 <내가 만드는 놀이 동화>는 0세-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감성 계발 프로그램이다. 마당동화¸ 방바닥동화¸ 손바닥 동화¸놀이 스티커로 이루어졌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아이가 결론이 없는 동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 수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교구는 37만8천원¸ 방문지도비는 12만5천원이다. 전화 문의는 (주) 두리두리 미디어 080-952-2222.
7 .웅진 씽크빅 한글짝궁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글의 내용과 의미를 이해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한 읽기와 쓰기 학습 프로그램이다. 10단계 34주 과정으로 되어 있는데 놀이처럼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면서 서서히 한글의 원리를 깨닫게 하는 우뇌학습 방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쓰기와 함께 읽기를 학습하면 읽기의 재미와 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언어의 종합적 발달까지 도모할 수 있으므로 읽기와 쓰기를 함께 놀이학습법으로 진행한다.
각종 교구와 매주 방문교사가 전해주는 재미있는 부교재로 구성된 교구재의 가격은 29만5천원이며 주 1회 방문교사의 지도비가 월 3만원이다. 1단계에서는 다양한 카드를 그림딱지에 붙이며 한글과 친해지고 10단계에 가면 동화읽기로 들어간다. 전화 문의는 (주) 웅진출판 02-3670-1284.
8. 한글 배움이¸한글 완성
18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한글 조기교육 프로그램이다. 말과 글을 동시에 익히는 원리로 말이 조금 늦는 아이라도 말귀만 알아들으면 시작할 수 있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30분 정도 지도해주며 7단계 6개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읽기 중심의 교재이며 7살 된 미취학 어린이까지가 대상이다. 교재구입비는 21만원이며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서 놀이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문의는 아이템풀 소비자 상담실. 02-465-8222.
한글 완성은 아이의 능력에 맞게 지도하는 한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7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자모 음절식 지도방법과 단어 문장식 지도방법을 절충하여 효과적이며 읽고 쓰는 것 외에 색칠하기¸ 그리기¸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습지이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서 가르치며 입회비는 5천원¸ 월 회비 2만5천원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학력진단평가¸인성 및 적성검사¸행동발달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아이에게 꼭 맞는 단계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