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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톡!어바웃 연예계 원문보기 글쓴이: 영더
너무나 반듯하게 생겨 전혀 짐작하지 못했던 SS501 규종이의 가정사....
강심장 음악 감독님 홈피 |
김규SS501 김규종이 전 양궁선수였던 아버지의 배추나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12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나의 영웅 김홍복’이라는 제목으로 토크왕에 도전했다. 김규종은 “아버지가 세계기록을 4개나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양궁선수였다”며 “집에 활도 있고 화살도 있다. 화살로 맞으면 종아리에 자국이 남는다”고 입을 열었다.
김규종은 “아버지가 집안 형편이 힘들어지면서 가족을 위해 운동 그만하고 포장마차를 시작하셨다”며 “장사가 잘 돼 대박이 났지만 주먹 쓰시는 분들 때문에 밀려나서 어쩔 수 없이 서울로 혼자 돈을 벌기 위해 올라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종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중학생 때부터 오디션에 도전했는데 4년만에 고3때 합격했다”며 “서울로 올라왔는데 잘 곳이 없었다. 아버지가 계신 곳에서 묵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는 사무실에 얹혀 살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연습을 하면서 멤버들한테 밥도 자주 얻어먹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한번 사야겠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다”며 “아버지가 일하시는 모습을 그 때 처음 봤다. 러닝만 입고 배추를 나르고 계시더라”고 털어놨다.
김규종은 “나쁜 게 아닌데 내 마음 속 아버지는 반짝반짝 당당할 줄 알았는데 마음이 이상했다”며 “돌아서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불러서 거금 10만원을 주시더라. 그 돈을 받는데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핑 돌았다. 철 없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김규종은 “사회에 나와보니까 아버지 마음이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됐고, 나도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아버지가 지금 잘 안 되도 함께 약속한 것 이뤄질 테니 힘내시고 사랑한다. 강한 심장 가진 아버지가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규종 “前양궁선수 아버지, 땀묻은 10만원에 반성” 눈물고백 [2009-12-02 07:17:32]
[뉴스엔 이미혜 기자]
SS501 김규종이 전 양궁선수였던 아버지의 배추나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12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나의 영웅 김홍복’이라는 제목으로 토크왕에 도전했다. 김규종은 “아버지가 세계기록을 4개나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양궁선수였다”며 “집에 활도 있고 화살도 있다. 화살로 맞으면 종아리에 자국이 남는다”고 입을 열었다.
김규종은 “아버지가 집안 형편이 힘들어지면서 가족을 위해 운동 그만하고 포장마차를 시작하셨다”며 “장사가 잘 돼 대박이 났지만 주먹 쓰시는 분들 때문에 밀려나서 어쩔 수 없이 서울로 혼자 돈을 벌기 위해 올라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종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중학생 때부터 오디션에 도전했는데 4년만에 고3때 합격했다”며 “서울로 올라왔는데 잘 곳이 없었다. 아버지가 계신 곳에서 묵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는 사무실에 얹혀 살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연습을 하면서 멤버들한테 밥도 자주 얻어먹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한번 사야겠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다”며 “아버지가 일하시는 모습을 그 때 처음 봤다. 러닝만 입고 배추를 나르고 계시더라”고 털어놨다.
김규종은 “나쁜 게 아닌데 내 마음 속 아버지는 반짝반짝 당당할 줄 알았는데 마음이 이상했다”며 “돌아서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불러서 거금 10만원을 주시더라. 그 돈을 받는데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핑 돌았다. 철 없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김규종은 “사회에 나와보니까 아버지 마음이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됐고, 나도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아버지가 지금 잘 안 되도 함께 약속한 것 이뤄질 테니 힘내시고 사랑한다. 강한 심장 가진 아버지가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강심장’은 조혜련, 황혜영, SS501 김규종 허영생, 앤디, 데니안, 황보, 클래지콰이 알렉스 호란, 홍경민, 채영인, 한예원, 김태훈,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솔비, 낸시랭, 김효진, 김영철, 주비트레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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