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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humming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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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정보지침서 스크랩 정선------------삽당령, 노추산, 항골, 단임골 순환코스
불개미 추천 0 조회 137 09.04.18 07: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전체코스맵   (여기를 클릭하시면 고해상도로 열람가능합니다.)



  1. (삽당령, 닭목령순환 08:00출발) : 왕산 대기리(S10)-S9-마지목이(삽당령임도)-S8-S7-S6(삽당령정상)-들미재-삽당령~닭목령임도-S5-S3-410번지방도-닭목령(S3)-감자원종잠-왕산 대기리(S10) (55Km, 로드9, 임도46)
  
- 1. 코스맵(삽당령, 닭목령순환 08:00출발)   (여기를 클릭하시면 고해상도로 열람가능합니다.)



  2. (노추산순환 07:00출발) : 곰자리교(S11)-노추산임도-비오치(N9)-410번지방도-B8-옷다리골(N7)-고단리-N6-N5-N4-N3-42번국도업힐-큰너그니재-남곡리입구(N2)-남곡리-N1-고비덕딴힐-구절리(S15)-오장폭포(S14)-호박팬션(S13)-415번지방도-배나드리(S12)-곰자리교(S11)(52Km, 로드15, 임도37)


-2.  코스맵(노추산순환)   (여기를 클릭하시면 고해상도로 열람가능합니다.)


 

 

72 km    08;30  ~ 17:10

 

 라이딩맵(이미지를 클릭시 고해상도 이미지 볼 수 있음. 북평초교(D5)-항골탑골공원(D6)-항골임도16키로업힐-D7-단임골삼거리(D8)-단임골임도-D9-D10-계룡잠(D11)-안단임딴힐-장재터삼거리(D12)-바깥단임딴힐-D13-숙암계곡(새마을교,D14)-59번국도-백석폭포(D15)-D16-북평초교(D5)(72Km, 로드12, 임도60)

 


아침에 보는 팬션은 아무리 봐도 위치가 훌륭하다. 팬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근사하다.


네비게이션에서 달동네식당 전화번호를 찍으니 .. 세상에.. 바로 위치를 찾아준다. 문명의 이기에 다시금 놀라고.. 수월하게 북면(여량)에 위치한 달동네 식당을 찾아간다.

. 점심도 준비되었다.. 비닐밥을 담을 그릇과 소시지.. 구운 달걀.. 이온음료를 슈퍼에서 구입하고 북평면으로 향한다.

여량에서 10여키로 정도 진행하면 금새 북평면이다. 북평초교는 오늘 등교일이라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 항골입구에 도착하여 조금 들어가면 폴리택3 정선분교가 있다. 분교직전에 후문인 듯한 곳 앞에 3대의 차량을 주차한다.

출발하기전
 

 폴리텍3 정선분교를 지나서 탑골공원까지 진행한다.


왼쪽으로 작은 탑들이 무수히 많이 쌓여 있다. 탑구경 하면서 느긋하게 진행한다. 항골의 항이 항아리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항아리를 무수히 뒤집어 놓은 모양도 장관이다. 나전광업소 폐광후 북평면 사람들이 관광상품을 만들 목적으로 30여가구 100여주민들이 하나둘 돌을 쌓았다고 한다. 탄광촌의 번영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긴 탑들인데 서로 경쟁적으로 쌓다보니 북평면 인근 14개리 인근 주민들도 찾아와 같이 돌탑을 남겼다고 한다. 졸지에 항골은 돌탑으로 인해 새로운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항골입구 매표소를 지나고 탑골공원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탑골공원 삼거리에 백석봉 등산 안내도가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고해상도 화면을 볼 수 있다.

왼쪽으로 항골계곡의 개천이 흐르고 오른쪽으로 1부에서 시작하여 8부능선까지 오르는 임도를 따라간다. 왼쪽으로 전개되는 계곡은 업힐을 하면 할 수록 깊디 깊어진다. 충분히 쉬면서 한참을 오르다 보면 마치 항골과 미천골이 다르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음에 놀라게 된다. . 어느 구간은 마치 미천골이 아닌지 혼란스러울 정도이다.
 

 
자욱한 안개위로 라이딩은 계속된다. 구름을 뚫고 오른다.
 
라이딩 초반에 체력의 여유를 가지고 시작하기에 딱 좋은 업힐코스이다. 나중에 단임골을 오르는 분들에게 항골계곡초입에서 시작하길 강추해 본다. 

12키로 업힐은 주위의 붉게 묽들어가는 단풍을 감상하면서 헤어핀마다 서로 다른 각도로 펼쳐진 백석산자락을 감사하다 보면 금새 막장이라 불리는 1100고지 근처에 도달할 수 있다. 마치 최면을 맞은 듯이 오르게 되는 항골업힐.. 손에 잡힐들 가까운 곳에 단임골 삼거리, 단임골임도, 가리왕산임도가 펼쳐진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눈앞에 그림처럼 놓여 있다. 날씨도 좋아서 가을햇살이 따듯하게 느껴지고..
 

 

 왼쪽 바리케이트가 우리가 들어가야할 단임골방향이고 우측이 우리나 나온 항골임도 방향이다.


 

몇번 오르다 넓게 펼쳐진 공터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아침에 달동네식당에서 싸온 정성스런 밥과 반찬, 된장국을 준비해온 1회용기에 내어 담는다. 첩첩산중에서 맞는 백반에 모두들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낀다. 준비해간 반찬이며 밥은 충분하다. 미지근하지만 내가 운반해온 된장국도 텁텁함을 달래고 구수함을 안겨주는 점심에 빠져서는 안될 메뉴.. 밥도 배낭에 넣어 왔는데 완전히 식지는 않았다. 점심을 당초 예상인 김밥보다 더 튼실하게 먹는다. 밑반찬도 훌륭하고 된장국에다 무엇보다도 공기좋은 산중에서 즐기는 맛이 별미다.

식후에 이어지는 임도길은 풍광이 장관이다. 앞에 펼쳐진 숙암계곡의 전경은 거의 압도적이다. 멀리 가리왕산 임도를 올라가는 길과 능선부에서 만나는 길이 명확히 보이고.. 가리왕산 중봉과 정상도 손에 잡힐듯 하다. 2005년 280랠리의 출발지였던 숙암초교도 아래에 성냥갑만하게 보인다. 오늘 라이딩 말미에 모두 거쳐가야할 길이다. 숙암초교를 따라 난 길은 멀리 백석폭포를 지나 북평면까지 이어져 있다. 
 

말그대로 거침없이 딴힐을 감행한다. 국도와 만나는 벗밭골다리까지 한번쉬고 내려온다.

. 벗밭골 다리 앞에서 도로로 나서기전 충분히 쉬었다 간다.

33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서는 스피드가 더해진다백석폭포앞에서 사진찍어 본다. 백석봉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파이프로 끌어들여 인공적으로 떨어뜨리는 폭포라고 한다. 말그대로 인공폭포..

북평면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42번 국도를 타고 진행한다.  마지막 북평초교 방향으로 도로를 올라서면 우리가 출발한 원점까지 수월하게 길은 이어진다.
 

. 돌아오는 고속도로 또한 일요일과 달리 월요일인지라 정체없이 2시간만에 집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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