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행복한 부부.
[사쿠라]
RRRRR......
오늘도 여전히 시끄럽게 올려대며 6시를 가리키는 알람시계.
..우우~~졸려.....
늘 똑같은 6시...똑같은 알람소리.똑같은 햇살..똑같은 바람....
하지만 내겐 모---두 새롭게만 느껴지는 것들이다.
왜냐고?
후훗. 바로...
.
.
[남편]이 생긴지 일주일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신혼생활이!!
늘 똑같이 식상해서야 말이 안되지잉~!!!!
난 아직도 감기는 눈을 비비고 문을 열었다. 부엌에 들어서자 내 남편님의 뒷모습이 보였다.
아아..........♡
문소리에 빙글. 돌아서는 남편님.
뭐?
남편님이 도대체 누구냐고?
..
이런. 제목 보고 눈치채시지 않았겠어?훗.
"어, 이제 일어났어? 매일 꼬박꼬박 6시에 일어나네~ 자-아침♡"
어디서 저런 앞치마를 구했는지....
핑크빛 하트무늬 하늘하늘 레이스 앞치마를 두르고는
분주히 식탁 위에 음식들을 차려내기 시작하는 우리..
.
..
카카시♡꺅!!!!어쩜!! 너무 멋있어~!!!
그렇다. 내 남편님은 바로 하타케 카카시.
일주일 전부터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다.
원래 아침식사는 아내(꺄악!!!)인 내가 해야하지만..
내가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흑..어쩔수 없이 저녁 담당을,
카카시가 아침담당을 맡게 되었다.
밖에서만 보아오던 [카피닌자 카카시],[엘리트 닌자],[사륜안]의 모습들은 온데간데 없고,
뽈뽈거리는(;)분홍빛 바퀴벌레 같은 모습..풋. 나루토들이 알면 놀랄까?
오직 나만 알고 있는 카카시의 새로운 모습같아서...행복하다.
아아...황홀해..♡
"사쿠라..식어."
"아앗!응..!!!"
캬~!!맛있어!!! 어제 먹었던 된장국과..약간~죽이 되어버린 밥...은 별로였는데...[솔직히;]
오늘 메뉴는 샐러드와 파스타, 베이컨과 홍차. 흠~ 양식에 소질있구나....
맛있어....♡우물우물..
"맛있어?"
"응!!!헤, 센...카카시는 왜 안 먹어요..?"
"먹어."
미소를 띠며 대답해주는 카카시. 복면을 하고있긴 하지만,
일주일이나 함께지낸 아내라면!!당연히 그 속의 표정도 알수있지롱~헷..
아직 '센세'라는 말을 떼기가 조금 어색하지만, 카카시가 첫날밤에(오오오~~~)
"이제 센세란 말은 안해도 돼.."라고 해주어서 부끄러워도 노력하는 중이다.♡
...뭐?
첫날밤?어머어~밝히긴..훗.
첫날밤은 말이지~꺄~~
....
....
...
못보냈단 말이다~!!!!!으허어어어~!!
3박 4일 신혼여행동안,그 환상적인 여행지에서!!!!
첫날 밤은 분위기 잡는다고 와인 마시다 취해서 잠들었고..(으흑..)
둘째날은 목욕하다 진이 빠져버렸고(이때 카카시가 구해줬는데, 엄청 창피했다고오~!!!)
셋째날은 거의 다되어 가고 있던 중(;)에 갑자기 쳐들어온 룸웨이터 때문에 후다닥 놀래서....
세번의 기회 모두 실패....어흐윽...
그후 보낸 일주일도 카카시의 임무때문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아서
나 먼저 잠들기 일쑤였다.
"후-..."
뭐, 물론 난 아직....애......니까 자고 싶다..거나, 안고......싶다거나...는 그런...
어른으로서의 충동(?;)은 안들겠지..뭐..
하지만!! 난 아직 14살이라구!! 3년만 기다려봐, 카카시!
나랑 결혼한걸 눈물나도록 엄청난 행운이라고 깨닫게 만들어줄테니!!♡
"..쿠라."
"...훗...."
"사쿠라!"
"..에?"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헤-아무것도 아니에요♡"
"...흠~..그래?아, 사쿠라. 나루토랑 사스케한테 오늘 오전에는 수련하고 있으라고 전해줄래?
임무는 오후부터 한다고 하고."
"응! 오전에 일 있어요?"
"아..응.일 끝내고 3시쯤부터 갈게.먼저 가있어."
무슨 일일까?..어째..불안한 느낌이 든다.
"저....무슨..일인데요?"
"..아...그냥. 하급닌자 교무실에..이루카 센세가..이번 학생들 기록정리가 덜 끝났다고 해서.."
...이루카 센세?...우~~난 그 센세 싫은데..
어딘가 싫은 구석이 있어서 싫어하는게 아니다.
그냥..여자끼리(?)의 본능이라고나 할까...어딘지 같이 있으면 위화감이 든다..
"...아...네..."
"그럼, 난 먼저 가볼게."
"아...!!!세,센....카카시!"
빙글. 돌아보는 카카시. 앗..내가 왜.불렀지..?? 무슨말을 해야하는거야?
"저..저기.."
"왜?사쿠라."
"오..오늘 저녁, 오늘 저녁이요! 저,전골로 할까 하는데!"
이런 바아보오 사쿠라아아아아아~~!!!!!갑자기 웬 저녁메뉴야~!!
"아..그래. 난 두부전골."
"..네...다녀오세요~"
-탁-...문이 닫혔고...
난 한동안 닫힌 문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에-..구상했을때는 잘 몰랐는데 쓰고나니까 꽤 기네요!
원래는 카카시버전으로 한편이 더 있어야 한세트인데..;
이모티콘 넣지 않으려고 무지 애썼어요..ㅠ_ㅠ; 후기에는 넣어도 되겠죠?[두근두근
카카사쿠 커플 너무좋아요..♡학교에서 여러여러 고민고민하다 집에와서 씁니다.
밝은 분위기로 쓸려고 했는데..역시 안되나봐요..ㅠ_ㅠ
카페 게시글
┃호카케중닌시험장┃
소설쓰고싶어요
[카카사쿠]우리 꼬맹이 마누라
♡カカシサ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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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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