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염색약을 머리 뿌리부터 바르기 때문 모근 쪽은
체온 때문에 모발 끝보다 빨리 염색되므로, 처음 염색할 때는 모발 끝 1/3 정도부터 모근 쪽으로 올라가면서 염색약을 발라야 컬러가 골고루
나온다.
2.. 새로 자라난 머리는
무시하고 머리 전체를 한번에 염색하기 때문 이미 염색되어 있는 모발은 새로 자라난
머리보다 훨씬 빨리 염색된다. 따라서 새로 자란 부분에 먼저 염색약을 바른 다음, 20분 정도 지난 후 머리 전체를 염색해야 한다.
3..
자신의 머릿결 상태와 상관없이 염색하기 때문 모근 쪽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들면 건강한 모발. 건강한 모발은 염색이 잘 안 되므로 약을 더 많이 정성껏 발라야 한다. 반면 약한 모발은 시간을 더 짧게 해야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
4.. 현재의 머리 색깔을
생각하지 않고 염색약 컬러를 고른다. 염색은 하면 할수록 더 밝게 된다. 염색을 처음
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색상보다 1~2단계 밝은 색상을 선택할 것. 그리고 염색을 3~4번 정도 하고 난 다음에는 원하는 색상과 일치하는 색을
선택한다.
5.. 염색 순서를 잘 모르기
때문 보통 손이 닿기 쉬운 앞머리부터 하기 쉽다. 하지만 순서는 머리 전체를 4등분하여
뒷머리부터 시작해 앞머리 쪽으로, 귀밑머리에서 윗머리 쪽으로 염색해나가는 게 올바른 순서. 귀와 이마 부분은 체온이 높아 염색이 빨리
된다.
6..
염색 전 트리트먼트를 했기 때문 혹시 머릿결이 상할까 봐 트리트먼트를 먼저 한 다음 염색하면 모발에 층이 생겨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트리트먼트제나 린스, 무스, 젤 등을 사용한 머리라면 머리를 감고 충분히 건조시킨 후 염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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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핑크, 오렌지, 옐로처럼 밝은 컬러가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블리치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일반 사람들이 머리에 조금씩 넣는 블리치와 어떻게 다른가요? A.. 블리치에는
두 종류가 있다. 유행과 멋으로 몇 가닥만 넣는 부분 블리치와 머리 전체에 넣는 탈색용 블리치가 있는데 제품도 다르다. 염색이 모발에 색을
입히는 것이라면 블리치는 다른 컬러를 위해 모발 컬러를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것. 옐로나 핑크처럼 밝은 컬러를 원한다면 모발 전체를 블리치로
탈색한 후 원하는 컬러로 염색해야 한다.
Q.. 피부에 염색약이 묻었어요. 어떻게 지워야 할까요? A.. 염색 전에는 가운과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하며,
반드시 크림을 발라야 한다. 크림을 바른 부분에는 염색약이 묻지 않으므로 모발에 크림이 묻지 않게 조심할 것. 보통 피부에 묻은 염색약은 물
등으로 2~3일이면 없어진다.
Q.. 블리치를 하고 염색을 했는데, 자꾸 물이 빠지고 머릿결은 나빠져요. 윤기도 없어지는데 어떻게
하죠? A.. 모발 염색이 쉽게 빠지는 것으로 보아서 손상
정도가 심한 편. 한동안은 염색과 파마를 삼가고, 산성을 띠는 헤어팩으로 마사지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