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는 외벽을 많이 다녀왔다. 5-6번 정도. 그 때는 이런 흐름이면 올해는 열 번정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외벽일지에도 그렇게 적었는데, 그 이후로 하반기에는 이번이 첫 외벽등반이였다. 바로 내일 일어날 일도 모르는데, 섣부른 판단 이였다. 아마 올해 한번 정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소: 뚝섬 인공암벽장
시간: 10시-12시
참석인원: 유선생님, 배소영, 임성춘(존칭생략)
등반:3회(?, 10a, 10c)
빌레이:2회
등반시 느낀점: 전에 했던 10c코스가 아직 남아있었다. 이번엔 성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올라갔지만 또다시 같은 크럭스 구간에서 약해졌다. 결국 다른 길로 올라갔다... 이 코스에는 크럭스가 2군데 있는데 둘 다 실패. 아쉽다.
빌레이 느낀점: 특별히 기억나는 일 없음.
전반적인 느낌: 약간 더운 가을날씨였다. 그리고 성춘형님이 첫 선등을 성공했다. 등반을 마치고 송파암장 근처에서 동치미국수를 먹었다.
첫댓글 오늘 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가르침이라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