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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인기있는 서울시내 각구별 10대식당
60세 이상 연령층이 즐겨 찾는 맛집 중에는 유서 깊은 오랜 식당들이 많다.
조선일보가 1위 카드회사인 신한카드의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선 강남권은 한식집이 강세였다. 강남과 서초에서
각각 한일관(한식)과 대나무골(한식)이 1위로 나타났다.
송파와 강동에서도 한식집인 산들해와 이천쌀밥한상차림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봉평메밀촌(강동3위·국수), 이남장(서초6위·설렁탕) 등이
눈에 띄었다. 또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마켓오 레스토랑이
강남구 10위에 올라 트렌디한 식당을 찾는 중고령층도 많다는 점을 보여줬다.
남부권에선 강강술래(관악·금천), 은성회관(영등포) 등 3개구에서
고기집이 1위로 나타났고 동작구만 한식집인 단아한정식이 1위를 차지했다.
남부권은 전반적으로 고기집이 가장 강세인 지역이다.
고창복의낙지세상(관악8위·낙지), 희래등(동작5위·중식),
영등포복집(영등포9위·복), 박가네능이백숙삼계탕(금천4위) 등이
고기 전문점이 아닌 인기식당들이었다.
서남권에선 마루샤브(샤브샤브·강서), 푸주옥(설렁탕·양천),
경복궁(한식·구로) 등 구별로 1위를 차지한 맛집의 종류가 달랐다.
또 냉면, 추어탕, 참치, 뷔페, 낙지, 보신탕 등 맛집의 종류가 다양했다.
동부권은 상대적으로 고기 전문점이 강세였다. 목포식당(해물찜·성동)을 제외하면
황박사수원왕갈비(고기·동대문), 양지촌(고기·중랑),
장군갈비(고기·광진)등 고기전문점이 모두 1위를 했다.
옛골토성(광진2위·오리), 군산아구산꽃게(성동7위·해물),
함경면옥(동대문3위·냉면), 영남식당(중랑4위·보신탕) 등이 눈에 띄었다.
북부권도 고기집이 강세였다. 송추가마골(은평), 갈비명가이상(성북), 강강술래(노원),
하누소(도봉) 등 고기집이 모두 1위에 올랐다.
강북구는 오리점문점인 우이산장이 1위에 올랐다.
강북에서 6위를 한 성가네낙지마을, 도봉에서 2위에 오른 착한전복,
노원에서 9위를 차지한 물막(칼국수) 등이 눈에 띄었다.
서울의 심장인 중부권은 유서 깊은 식당이 가장 많은 곳이다.
1위를 차지한 곳을 보면 이천면옥 오장동함흥냉면(용산), 우래옥(중구·냉면),
토속촌(종로·삼계탕) 등 모두 전통의 맛집들이다.
또 냉면과 곰탕집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우래옥 외에도 함흥면옥,
평양면옥, 평래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오장동흥남집 등이 순위에 올랐다.
[출처]조선일보에서
흐르는 곡 : Mona Lisa / sung by Nat King 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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