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보면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놀고..퍼마시믄서 사는지 알겄다..
하지만 오늘같은 밤이면
한잔술 어찌 마시지 않으리........마치산을 뜷고 나오는듯한 저달..
달에대한 예의를 지켜줘야한다^^
그려~~~~깊은 산속골짜기 에서 요짖도 안하믄 웟찌 살겄써이??
오늘밤은 ...불밝히고있는 저 전등이
달에게 부끄러운듯 초라하게 움츠려 들었다
큰 ~불구덩이가 나무에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듲.....
화가가 그림을 그리다가
물감을 잘못 떨어뜨린듯 기가막힌 한폭의 달그림..
달과함께 님과함께
돼지주물럭과 닭백숙.
추운 겨울내내 수고 했노라고 환한 얼굴로 우리를
위로해 주고 있는듯하다
아침해도 저렇게는 밝지 못할것이고
자동차 해드라이트가 민망해하며...초가집 창문에 불빛도 저 달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이밤..
와우........!!!!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아라...
별채에 계신 손님들아
어여좀 나와봐요 하늘에 불났어요.
카페 게시글
◈ 초 가 집 일 기 ~
저노매달..환장하겄쓔.
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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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0
11.02.19 06: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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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달 보러 갑니다.
그림이 비슷하겄서요????
달천님네는 초생달 뜰낀디??
공기리와서 바유
우리달이 더 크닌껜유
음주는 있으나 가무가 안보입니다요 혹사 샬라님이 뒤에서 가무를???
나는 이스리만 한잔 묵으믄 수덕사의여승 을 꼭~불르구만유 ㅎㅎ
어제도 그노래 또 했씨유
바람님이 못보셨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