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달은.. 유난히도 공휴일과 행사가 많은 기간 인 것 같습니다.
오월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좋은인연과 함께하는 시간되시기를 바라면서
여든세번째 러정마소식지 보내드립니다.
[러정마소식]
-aircom22님께서 "모스크바는 지금 45" 좋은 글 소식 전해주셨습니다.(글번호:러정마13510)
-음악소모임: 꽁이님(모임장)께서 Кристина Орбакайте의 노래 "Ты" 를 올려주셨습니다.좋은감상하세요.
-여행소모임: 망구박사님께서 "러시아 여행시 주의해야될 사항"에 대해 미니푸우님께서는 "지리산여행기"를 여행소모임에 올려주셨습니다.(글번호:521,537)
-춘천소모임: 줴냐사랑해님(모임장)께서 올려주셨습니다. 5월 11일.. 저녁 5시.. 춘천 강원대학교 후문 바이더웨이앞에서 모임을 가진답니다.
-춘천소모임: 새천년회장님(모임장)께서 공지하셨습니다. 일요일 5월11일 저녁5시에 모임을 가진답니다.(글번호:901)
-패밀리룸: 일산에서 초번개 미팅을 5월5일 어린이날에 가졌었습니다. 패밀리룸 최연소 어린이인 준호. 다래 . 다혜의 어린이날 축하해요.(글.사진:1119번)
[2002년 러정마 3주년 기념 5월 오프모임 정모]
1. 공식행사명칭: 러정마 3주년 기념 오프모임
2. 모임 날짜: 2002년 5월 18일 (토) 3시30분
3. 모임장소: <약도: ★ 러 정 마 ★ 게시판 글몰록13576번 참조>
- 1부: 인사동 "토아트 갤러리"
(3호선안국역6번출구전방50M인사동 입구 크라운베이커리 조그마한 골목길 모퉁이,Tel:02-732-3044)
- 2부: 인사동 근처 식당 "송죽"
(3호선안국역5번출구전방200M프린스턴리뷰어학원골목길안,Tel:02-725-5089)
4. 프로그램내용: 여행소모임을 비롯하여 쉬꼴라,직장인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고 러정마의 3년을 되집어 보는 자리를 가지려 한답니다. 부담없는 편안한 모임을 기획했습니다.
5. 참가자: 러시아를 알고 싶어하는 분 누구나
6. 참가비: 학생(20000원), 직장인(25000원), 서울,경기지역외에서오시는분(15000원)
7. 모임문의 메일: rjm12@hanmail.net
[2002년 러정마 온라인 사진 전시회]
*온라인 사진전시회 축제란?
오프라인의 시간/장소적 한계로 인해 인터넷이라는 온라인의 효율성을 이용하여 오프라인(정모)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버 축제(사진전시회)로 대비하여 좀더 많은 분들과 오픈된 공간에서 나눔의 시간을 러정마 3주년 축제 마당과 함께 갖고자 온라인사진전시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행사공식명칭 : 러정마 3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전시회
2.주 최 : 러시아정보마당, 각 지역소모임, 테마 소모임
3.행사 기간 : 2002년 5월15일 ~ 5월26일 (12일)
4.전시 내용 : 러정마에서 촬영되었던 대/소정모 공개/비공개 사진 및 러시아관련 사진 전시
5.참가모임 : 러정마,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춘천/천안,직장인모임,쉬꼴라모임,여행,시네마,음악소모임,패밀리룸
[러정마3주년기념기획준비를 마치며...]
*지난주 러정마운영진들이 모두 모여서 종각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러정마5월정모 덕분에 서로 안부도 묻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러정마회원들이 예나 지금이나 참 적극적이시고 좋은 분들이 더 많다졌고 말씀하셨습니다.
러정마운영진들은 러정마회원분들의 변함 없는 러시아사랑과 러정마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러시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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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유명 여성싱어 Кристина Орбакайте
2.울릉 바다에 석유? 한.일.러 공동조사
3.[美·러] 군축협상 타결
4.항공기 추락사고 속출
5.러 타강카극단 `마라와 사드"
6.베트남, 캄란만기지를 민간공항으로 이용 추진
7.꽁치값도 오를듯… 어장 입어료 7달러 인상
8.연근해 꽃게 ‘귀하신 몸’
9.KOTRA “이달 수출 3~7% 늘것”
10.피치社 러시아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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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싱어 Кристина Орбакайте 소개 (러정마음악모임에서발췌,꽁이님께서)
오랫동안 Алла Пугачёва의 딸로만 인식되었던 Кристина Орбакайте(1971.5.25)는 이제는 더 이상 ~의 딸이 아닌 당당한 자신의 이름으로 스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녀에겐 가수이며 전남편이기도 한 Владимир Пресняков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는데요, 아줌마 같지 않죠?
첫 번째 사진은 엄마 Алла Пугачёва와 아빠 Миколас Эдмунтас Орбакас와 함께 찍은 것인데요, 아빠는 라트비아의 남작출신으로 서커스에서 공연하는 배우이고, Алла Пугачёва가 한때 서커스에서 반주자로 일할 때 만나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7살 때 "Весёлые нотки"라는 TV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녀는 1983년 "Ролан Быков"감독의 영화 "Чучело"(http://www.rbcmp3.com/store/video_asx.asp?sku=9440)에서 한 작은 도시의 학교에 전학온 학생의 역할을 맡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 Алла Пугачёва의 무대에서 "Поговорим"이란 노래로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게 된후 1993년 이 곡이 수록된 그녀의 첫앨범 "Верность"가 발표되었고, 두 번째 앨범 "Ноль часво ноль минут"는 1996년 가을에 그리고 솔로 앨범인 "Ты"는 1998년 발매되었습니다.
지난해에 한참 유행했던 "Мой мир"는 그녀를 확실히 스타로 자리매김 해주었습니다.
"Мой мир"란 노래는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제가 오늘 추천해 드리구 싶은 곡은 "Ты"인데요, 발표된지 오래되었지만 가끔씩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아주 잔잔한 노래입니다.
들어보세요!
2.
울릉 바다에 석유? 한.일.러 공동조사 (매일신문)
대규모의 천연가스층(하이드레이트)이 매장된 사실이 확인된 울릉도와 독도 연안해역에 대해 한.일.러 3국이 처음으로 해양과학 조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소속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광로)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대학,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태평양해양연구소와 함께 동해에서 해양과학 조사를 실시한다.
참가국 연구원들은 러시아의 태평양해양연구소 소속 조사선 갈가린키 교수호(750t급.Professor Gargarinky)에 승선해 조사활동을 벌인다.
한 관계자는 "동해 해저에 대해 연안 3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동조사로 장비나 연구 성과면에서 앞선 두나라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1년 동안 울릉분지 남서부 해역 850~2천m 바닷속 16곳의 퇴적물을 8m까지 파내려가 얻은 시료에 대해 잔류 메탄농도와 유기탄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고체상태의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만족할 만큼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s)=바닷속 600~1천600m 깊이에서 메탄성분에 수분이 붙은 물질로 액화된 가스가 다시 고체화된 상태.
이 물질이 분포하는 해저에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순서대로 매장돼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3.
[美·러] 군축협상 타결 (한국일보)
미국과 러시아가 23~26일 모스크바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 감축 협상을 사실상 타결, 21세기 새로운 전략 틀을 짜기 위한 양국의 움직임에 획기적전기를 마련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전화통화를 통해 모크스바 정상회담에서 핵 감축을 골자로 하는 양국간 군축협정에 서명하자는 데 합의, 그 동안 양국을 오가며 진행됐던 실무 협상이사실상 마무리됐음을 선언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모스크바로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모스크바 방문 때 핵 감축 협정에 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혀 협상의 타결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예정된 미ㆍ러 정상회담은냉전 후 새롭게 설정되고 있는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축하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축 규모와 방식 부시 정부 출범 양국 정상은 지금까지 5차례의 회담과 수시 전화 통화를통해 양국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6,000~7,000 기의 전략 핵탄두를 향후 10년 내 1,700~2,200기로 감축하는 데 대체적인 합의를 이뤘었다.
냉전 해체로 과도해진 공격용 핵탄두를 줄이는 대신 미사일 방어(MD)망을 쌓으려는 미국과 핵탄두 유지 비용을 경제를 재건하는 데 전환하려는 러시아의이해가 일치된 결과였다.
하지만 양국은 그 동안 ▦감축 탄두의 폐기 여부 ▦타결 내용의 문서화형태▦감축 이행 감시 체제 등 몇 가지 결정적 요인으로 인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이번 러시아 정상회담을 시한선으로 지리한 줄다리기를해 왔다.
먼저 미국은 감축하는 4,000여기의 탄두를 폐기 또는 해체하는 대신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핵탄두를 발사체에서는 떼내되 별도의 시설에보관함으로써 국가적 위기상황 때에는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유지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러시아는 감축 전량을 폐기해야 한다고 맞서 왔다.
이 문제는 결국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최근 “사용하지 않기로한 핵 무기 일부를 저장할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짐작되듯 러시아가 한발물러남으로써 극적 타결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미국은 저장할핵무기 수량과 저장기간, 실전 재배치 소요 시간 등에서 러시아의 의심을어느 정도 불식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약속한 것으로 관측된다.
조약이냐 협정이냐 어떤 형식으로 합의안에 구속력을 부여할지도 첨예한 쟁점이었다.
러시아는 조약(Treaty)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미국은 국회 통과 등을 감안,협정(Agreement)이 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러시아는 조약이든 협정이든 연방회의(상원)와 국가두마(하원)의 과반수찬성이 필요하지만 미국의 경우 조약은 상원의 3분의 2, 협정은 상, 하원의 50%이상 동의를 얻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이즈베스티야는 “양국은 이 문제를 두고 러시아는조약으로, 미국은 협정으로 처리하기로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유는 미 의회 비준을 하루 빨리 얻어내기 위함”이라고 보도했다.
검축 이행 검증에 대해서도 러시아는 핵무기 시설 사찰을 포함해 공식적인 검증 시스템을 원한 반면 미국은 반대입장을 표명해왔다.
국제 전략 분석가들은 이번 합의가 러시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14~15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아와 나토가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20개국 위원회’ 구성을 위한 세부 조건들이 합의될 전망이다.
4.
항공기 추락사고 속출
중국 북방항공 소속 여객기가 랴오닝성 다롄시 해역에서 추락한 7일 이집트 여객기와 러시아 헬기도 떨어지는 등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 항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집트 여객기 추락=승객과 승무원 63명을 태운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7일 악천후 속에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카르타주 공항 인근에 추락했다.
이집트 언론은 이 사고로 최소한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마흐디 파탈라 튀니지 주재 이집트 대사는 이집트 방송을 통해 "최소 18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부상자 33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집트항공 소속 보잉 737-500기는 이날 모래 바람을 동반한 폭우 속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카르타주 공항에서 6㎞ 떨어진 언덕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관계자들은 사고기의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조종사가 재선회를 하던 중 언덕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 항공기는 승객 55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이날 오후 1시30분 카이로를 떠났으며 추락하기 수 초 전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고 튀니지 관영 TAP통신이 보도했다.
항공기 탑승자 중 27명은 이집트인이며 튀니지인이 16명, 알제리와 요르단인 각각 3명, 영국인 2명, 사우디 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 중국인이 각각 1명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헬기 추락=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 조종사와 탑승객 11명이 숨졌다.
조종사 3명과 스노보드 선수 8명을 태우고 노보시비리스크주(州) 동부 베르드스크시(市)에서 알타이로 가던 밀(Mi)-8 헬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갑자기 관제소와 연락이 끊겼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알타이 공화국 남부 알타이산 근처에서 사고 헬기 잔해를 발견, 탑승객 전원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육군 소속인 사고 헬기는 스노보드 선수들을 알타이산 정상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운행중이었다.
5.
러 타강카극단 `마라와 사드" (문화일보)
러시아 연극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류비모프(85)가 연출한 타강 카극단의 ‘마라와 사드’가 10, 1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에서 공연된다.
유리 류비모프는 구소련에 대한 저항을 소재로 한 일련의 작품으 로 세계적 예술가로 떠올랐으나 1984년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서 유럽으로 망명길에 오른 러시아 연극의 상징적인 연출가.
이후 그는 라스칼라, 코벤트가든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의 개혁가로 화려한 이름을 얻다가 88년 페레스트로이카의 바람을 타고 러시아로 귀국했다.
‘마라와 사드’는 정신병원에서 공연되는 극중극인 심리극을 주 요 뼈대로 해 생기넘치는 음악으로 구성된 이중극이다.
프랑스 혁명의 지적인 지도자 마라와 개인적인 감각주의자 사드와의 논 쟁을 중심으로 과연 현실에서 작가의 역할이 무엇이냐를 묻고 있 다.
소울과 랩, 컨트리와 재즈, 블루스, 라틴음악, 록과 신고전주의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데 섞인 이 작품은 시종 그로 테스크한 색채의 무대에서 서커스와 같이 펼쳐지는 배우들의 현 란한 움직임을 통해 배우연기의 극치를 보여준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 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홍콩예술제, 일본 시즈오카예술제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유럽과 미국에서 공연돼 “휴머니즘 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노래와 춤의 화려한 축제속에 표현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
6.
베트남, 캄란만기지를 민간공항으로 이용 추진 (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베트남은 러시아가 조기 반환하는 캄란만해군기지를 군사기지로 다른 나라에 제공하지 않고 민간공항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러시아와 조기반환 서명을 끝낸 캄란만의 반환식이 9일 현장에서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 기지는 앞으로 베트남 남동부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주요민간공항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판투이탱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최근 캄란만기지가 공식 반환되더라도 이를더이상 다른 외국의 군사기지로 대여하지는 않을 것이며 국가를 위해 좋은 방안으로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베트남전 당시 미국의 해군기지로 건설된 캄란만기지는 전쟁이 끝난 지난 1979년부터 25년간 기한으로 구 소련에 장기 임대됐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2004년까지 임대한 이 기지를 2년 앞서 베트남에 돌려주기로하고 지난주 반환협정에 서명을 끝냈으며 이미 철수작업을 완료해 9일 공식 반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이 기지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미국의 군사기지사용 제안은 일단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베트남은 이 기지에있는 기존의 활주로를 이용해 민간공항으로 활용하는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캄란만기지는 공항 부수시설만 갖추면 대형항공기의 이착륙도 가능한 훌륭한 활주로가 있기 때문에 베트남 남중부를 왕래하는 주요공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캄란은 인근에 주요 해안휴양도시인 나창과 고산휴양도시인 달랏의 중간에 위치해있어 이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번국도상에 있는 나창과 캄란간에는 고속도로가 건설중이다.
7.
[유통]꽁치값도 오를듯… 어장 입어료 7달러 인상
꽁치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남쿠릴 북부수역의 올해 꽁치잡이 입어료가 t당 60달러로 결정됐다.
지난해 남쿠릴 남부수역의 꽁치잡이 입어료는 t당 53달러였다.
남쿠릴 남부수역은 러시아가 일본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제3국의 조업을 금지시켰다.
입어료가 올랐을 뿐만 아니라 남쿠릴 남부수역의 대체어장인 북부수역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꽁치값은 작년보다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원양업계는 남쿠릴 북부수역에서 올해 2만t의 꽁치 어획할당량(쿼터)을 받았으나 경제성 등을 이유로 일단 5000t에 대해서만 입어료 계약을 했다.
나머지는 1만5000t에 대해서는 8, 9월경 조업 상황을 봐가며 입어료 계약을 할 예정이다.
[유통]꽁치값도 오를듯… 어장 입어료 7달러 인상
꽁치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남쿠릴 북부수역의 올해 꽁치잡이 입어료가 t당 60달러로 결정됐다.
지난해 남쿠릴 남부수역의 꽁치잡이 입어료는 t당 53달러였다.
남쿠릴 남부수역은 러시아가 일본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제3국의 조업을 금지시켰다.
입어료가 올랐을 뿐만 아니라 남쿠릴 남부수역의 대체어장인 북부수역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꽁치값은 작년보다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원양업계는 남쿠릴 북부수역에서 올해 2만t의 꽁치 어획할당량(쿼터)을 받았으나 경제성 등을 이유로 일단 5000t에 대해서만 입어료 계약을 했다.
나머지는 1만5000t에 대해서는 8, 9월경 조업 상황을 봐가며 입어료 계약을 할 예정이다.
8.
연근해 꽃게 ‘귀하신 몸’ (문화일보)
연근해산 꽃게가 밥상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먹거리가 됐다.
꽃게는 매년 4~6월이 제철이지만 최근 반입량이 예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다 가격마저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값싼 러시아 산 대게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활꽃게 반입량은 하루 평균 1t으로 작년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또 ㎏당 가격도 암게는 3만3000∼3만5000원선으로 60%, 수게는 2만5000원 선으로 50% 가량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러시아산 대게의 하 루 평균 반입량은 5t가량으로 상품성이 좋은 800g∼1㎏짜리가 1 만2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산 대게는 이달 중순부터는 하루 반입량이 10∼15t 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가격이 더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꽃 게의 판매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 다.
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는 “원래 꽃게는 동중국해에서 많이 잡혔 으나 최근에는 중국 해안 공단의 오·폐수방류 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이 심각해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연 평도 등 서해 일부 해역에서 잡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연근해산 활꽃게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다.
9.
[산업]KOTRA “이달 수출 3~7% 늘것” (동아일보)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 바이어와 현지 무역관을 상대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 증가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KOTRA는 또 6월부터는 증가세가 더욱 빨라져 올 하반기 수출증가율은 평균 15∼2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5월 수출증가율 전망을 지역별로 보면 북미(3∼7%), 유럽(2∼5%), 중국 대만 홍콩(2∼6%), 러시아(2∼6%)는 ‘호조’지역으로 꼽혔다.
또 일본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5∼7%), 중남미(6∼10%), 중동 아프리카 (11∼15%)는 ‘매우 호조’ 지역으로, 일본(1∼3%)은 ‘보합’지역으로 각각 분류됐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타이어가 10%이상, 컴퓨터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가전기기는 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반도체 플라스틱제품 선박은 3∼5%, 섬유류는 1∼3%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민경선 KOTRA 해외조사팀장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가 본격화되고 중국 내수시장도 좋아지고 있어 올해 총 수출 실적은 지난해보다 9.3%나 늘어난 164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10.
[해외경제]피치社 러시아 신용등급 상향 (동아일보)
“아직 러시아의 경제 구조는 취약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룬 정치적 안정과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는 2일 러시아 국가신용등급(장기외화채권등급)을 B+에서 BB-로 한 단계 상향조정하고 전망도 현재의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높였다.
피치는 이어 러시아 경제에 대한 외국 자본의 신뢰가 회복돼 내년으로 예정된 외채 상환 협상이나 국제유가의 하락이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역시 2월 러시아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으며 무디스도 지난해 말 러시아 국채신용등급을 B2에서 Ba3로 두 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투자자문회사인 로스비즈니스컨설팅(RBK)은 “기업 가치가 최고경영자(CEO)에 달려 있는 것처럼 국가신용도 역시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가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러시아 경제가 국내총생산(GDP)의 22%와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러시아에 대한 해외의 평가 역시 ‘스타 지도자’인 푸틴 대통령 개인의 이미지와 인기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