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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무지개 언약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라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될지라
채소 같이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피째 먹지 말지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너희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9:1-19)
전체적 설명
♠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새로 출발하는 노아와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식하라고 하 시면서 축복하셨다. 또 하나님은 무지개를 통해서 노아와 인류에게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 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셨다.
설교 프리노트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 하나님은 홍수가 끝난 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세상에서 새 출발을 하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시면서 툭복하셨다.
♠ 하나님은 노아와 그 후손에게 하나님이 주신 이 자연 안에서 마음껏 번성하고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2절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 인류가 타락하고 난 후에 야생 동물은 맹수성을 잃고 다른 가축들과 마찬가지로 얌전하 게 있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지켜주었기 때문이었다.
♠ 야생 동물은 홍수가 끝나고 방주에서 나오면서 옛날의 그 맹수성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것은 이 세상의 죄가 홍수의 심판으로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을 보여 준다.
♠ 사람들도 방주에서 나온 후에는 죄성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다.
3절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될지라
♠ 홍수가 끝난 후 하나님은 공식적으로 육식을 허용하신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앞 으로 인간들이 어쩔 수 없이 육식을 하게 될 것을 아셨고, 또 이것을 굳이 금지할 이유 도 없었기 때문이다.
5절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면 짐승이든지 사람이든지 자기의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생 명을 취할 권한이 있기 때문이다.
9-10절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 하나님께서 홍수가 끝난 후 사람이나 육축이나 짐승이나 새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다. 그것은 다시 그와 같은 대홍수가 일어난다 면 사람들이나 짐승들은 불안해서 더 이상 살 수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 다시 이 세상에 지역적인 홍수가 없다거나 혹은 쓰나미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는다 는 뜻이 아니다. 단지 이 지구를 멸망시키는 대지진이나 홍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13절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 하나님은 다시는 온 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으신다는 표시로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셨다. 무지개는 비가 그친 후에 햇빛이 얇은 수분층을 통과하면서 빛이 분산되어 마 타나는 현상이다.
♠ 아마도 노아의 대홍수 전에는 비도 많이 오지 않고 무지개도 없었는지도 모른다.
14절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 하나님은 언제나 이 약속을 기억하시지만 사람들은 이 약속을 잊고 불안해할 수도 있 다. 그래서 무지개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도 보이는 현상이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홍수 이후에 남아 있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축복을 주셨는가?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시면서 아담에게 주셨던 복을 다시 주셨다.
2. 홍수가 끝난 후 짐승이나 새는 어떻게 되었는가?
야생 동물은 그 야성을 되찾게 되었고, 새도 자연 상태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짐승이나 새에게 인간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셨다.
3.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짐승에게 어떤 명령을 하셨는가?
하나님은 사람들이 육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셨다. 그러나 피를 먹지 못하게 하셨고, 특히 사람의 피를 흘리는 자는 반드시 처형하게 하셨다.
4. 하나님은 어떤 약속을 주셨는가?
하나님은 다시는 홍수로 온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언약의 표시로 무지 개를 세우셨다.
성경 강해
♠ 어떤 사람은 공장이나 잡에 큰 화재가 나서 재산을 다 태워 버리고 가족들과 완전히 빈손으 로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전쟁이 나서 가족과 뿔뿔이 헤어지 고 재산도 없이 완전히 맨손으로 새로 시작해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바뀌었습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떤 큰 고통을 겪은 후에 다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려고 할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 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입니다.
♠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한 모든 짐승과 새를 축복하셔서 이들이 이 새로운 세상에서 하 나님의 축복과 함께 아름답게 사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시는 이 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래야 만 노아나 다른 가족들은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가 때로 직장을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거나 혹은 결혼을 해서 한 번 도 살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곳에서 살아가야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 나님은 노아에게 복을 주셨고 그에게 땅에 충만하라고 다시 명하셨다(참고, 창 1:28).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 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우리가 큰 사고를 당하고 재난을 당한 가운데서 겨우 몸만 가운데서 겨우 몸만 살아남게 되 었을 때, 과연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이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 님의 축복의 말씀입니다.
♠ 자기 혼자만 굶어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생육하고 번성해야 하니까 가족도 다 살아야 하고, 또 결혼해서 아이들도 낳아야 합니다.
♠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으면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인간은 어항 속의 물고기와 같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를 축복하지 않으신다면 아무리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하러 나간다 해도 일거리가 없어서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농사를 짓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부가 아무리 씨를 뿌리고 기다려도 비가 오지 않으면 농 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고 온도를 따뜻하게 해 주시고 병충해를 막아 주 셔서 농사를 잘 지어야 먹을 것이 충분하게 되고 점점 살림이 나아지는 것입니다.
창 13:14-15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과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과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롯과의 결별로 인한 인간적인 고독과 상심을 극복하고, 롯처럼 햘육의 눈으로써가 아니라 믿음과 소망의 눈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는 말이다. 이 장면은 후에 역사적으로 약속이 성취되기 직전 비스가 꼭대 기에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행동을 연상시킨다(신 34:1-4).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며, 갖지 못한 것을 소유하는 것이다(히 11:1). 신 34:1-4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 서 길르앗 온 땅을 보이시고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거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만 붙들고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버리고 가나안 땅으로 이민을 온 아브라함에게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고 하시면서 ‘보이는 땅 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 13:14-15).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 어간 여호수아에게 ‘네 발로 밟는 땅은 다 너에게 주겠다’(수 1:3)고 약속하셨습니다.
♠ 왜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눈에 보이는 모든 땅을다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또 밟는 곳마다 다 주겠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이 없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이 세상에서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복이 오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하 나님의 백성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복이 임해서 황무지와 같은 세상을 옥토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죄가 있는 세상
♠ 결국 노아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완전한 축복의 세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맹수가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죽일 수 있는 불완전한 세상인 것입니 다.
♠ 노아나 그 후손은 여전히 죄가 있는 세상에서 할 수 있는 한 죄의 공격을 피하면서 조심스럽 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첫째는 맹수로부터의 보호입니다.
창 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 ‘너희를 두려워하며’ 사람이 생존을 위해 동물을 마음대로 잡아먹는다는 점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3절). 창 9: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교만한 인간이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여 불순종한 결과는 자연히 짐승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들 역시 인간의 권위에 도전하게끔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은 더 이상 영적 권위로는 동물계를 다스릴 수 없게 되었고 다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법적 근거로만 그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하나님께서 동물계에 주입시키신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동 물들이 인간들에게 부분적으로 복종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죄 없으신 그리스도에게는 사나운 광 풍이라도 양처럼 순하게 복종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막 4:35-41). 이처럼 죄는 영적 권위를 갉아먹는 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세계 도처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간들의 피조물 숭배 행위는 창조 질서의 위배이자 죄로 나약해진 인간 심성의 반영이다. 막 4:35-41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제 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 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고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 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 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
2절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 홍수가 끝나고 난 후 맹수들이 배에서 되었을 때 맹수들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즉 맹수들은 모두 이상한 소리를 지르고, 인간들을 싫어하며, 공격적인 자세러 변한 것입니 다.
♠ 방주에서 살아남은 사자나 호랑이. 표범, 늑대, 곰, 악어 같은 맹수들이 갑자기 덮치면 집도 없고 성도 없이 완전 무방비 상태에 있던 노아의 가족이나 육축들은 몰살할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맹수들에게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 맹수들이 사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사람은 서서 활동하므로 실제보다 훨씬 크게 보이기 때 문입니다.
♠ 만일 사람이 부주의하게 혼자 산에 올라가서 맹수를 만나거나 혹은 밤에 주의를 하지 않고 있으면 맹수에게 물려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근신하라 깨어라’ 신자는 하나님의 주권적 돌보심을 굳게 믿는다는 것을 부주의하게 살아도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오는 외부의 악한 세력이 있으므로 그 리스도인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세상의 욕망을 버리고 지속적으로 영적 경계를 해야 된다는 의미이다(마 26:38; 벧전 1:13). 마 26: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벧전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 져다 주실 은헤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 ‘너희 대적’ 이 헬라어는 소송에서 자신의 소송 상대를 가리킨다. ◈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마귀는 영적으로 방심하고 있 는 자를 자신의 희생물 곧 미혹의 대상으로 삼는다(눅 22:31). 한편 성경은 여러 곳에서 수없이 악령의 존재를 가리킨다. 악령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는 바 마귀(마 4:1), 사탄(대상 21:1; 마 4:10), 귀신(마 4:24) 등 그 이름이 다양하며 이 중 사탄은 많은 악령들 중 우두머리로 생각된다. 성경은 악령의 기원에 대해 직접적 단언은 하지 않지만 신학자들은 공통적으로 천사가 타락해서 악령이 되었다고 본다. 한편 사이비 기독교 일각에서는 불신자들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 모든 병 을 일으킨다고 하지만 예수님의 치유 기사가 ‘귀신 들린 자’와 각종 병자를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에서(마 4:24; 막 1:34) 그들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이 악령들은 ① ‘공중 권세 잡 은 자’로서 이 세상을 앞세워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도록 하며(엡 2:2) ② 세상 사람들로 하여 금 구원의 복음을 받지 못하도록 미혹하며(고후 4:3-4) ③ 신자들을 실족시켜 일시적으로 하나님 과 멀어지게 하며(마 24:24) ④ 사람 속에 들어가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마 8:28, 9:32). 신자들 은 담대한 믿음과 능력이 없이는 악령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기 때문에(막 9:18, 28-29) 결코 이들 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신자는 ① 악령은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으며(욥 1장) ② 악령의 세력이 현저히 꺾이였으며(눅 10:18; 계 12:10-11, 20:1-3) ③ 믿음이 있는 자에게는 귀 신을 쫓을 능력을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막 16:17)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눅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마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막 1: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고후 4:3-4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 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 들을 미혹하리라 마 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 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마 9: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막 9: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막 9:28-29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 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욥 1:1-22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 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거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 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 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나면 욥 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로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네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 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 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 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 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이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 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믈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 니라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사환이 욥에게 와서 이르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 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 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 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하 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 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어 왔나이 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형의 집에 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눅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계 12:10-1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는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 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 20:1-3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 반드시 잠깐 놓으리라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 하며 ◈ ‘마귀가 우는 사자’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비방자’라는 뜻을 가진다. 그러므로 그는 신자를 악평하는 비방자다. 마귀와 그의 군대는 언제나 활동하면서 시험, 박해, 낙담으로 신 자를 제압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참고, 시 22:13, 104:21; 겔 22:25). 사탄은 불화를 심 어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고발하고 하나님께는 사람을 고발하고 사람끼리 서로 고발하도록 한다.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와의 교제, 기독교 사역에서 끌어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한다(욥 1장; 눅 22:3; 요 13:27; 고후 4:3-4; 계 12장). 또한 그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 지속적으로 신자를 고발하고 하나님을 설득해 그들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한다(욥 1:6-12; 계 12:10). 시 22: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시 104: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겔 22: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욥 1:1-22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 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거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 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 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나면 욥 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로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네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 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 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 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 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이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 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믈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 니라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사환이 욥에게 와서 이르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 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 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 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하 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 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어 왔나이 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형의 집에 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눅 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요 13:27 조각을 받은 후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고후 4:3-4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였으면 명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계 12:1-17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 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베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 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 에 던지니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 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 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하 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 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 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 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 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 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까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을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 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주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양육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 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욥 1:6-12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 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 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 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이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 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 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 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 하나님께서는 맹수들의 공격적인 상향을 위해 베드로 사도에게 말하기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이라고 했습니 다.
♠ 우리는 이 세상에 죄가 있고 마귀가 있다는 것으 ㄹ언제나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더 조심 해야 할 것은 우리 안에도 죄가 있고, 다른 사람 안에도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 두 번째로 하나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제는 육식을 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창 9:3-4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타락한 인간의 본성으로 볼 때 홍수 전에 사람들이 전혀 육식을 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하 나님은 본절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육식을 허락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허락이 있기 전에 있었던 인간의 육식 행위는 분명 불순종의 죄이다. 이것은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행위에 대한 선악간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애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생피를 먹으면 안 되었다. 피는 생명을 상징했고, 피흘림은 죽음을 상 징했다(참고, 레 17:11). 짐승의 피는 그 생명을 상징하기에 먹지 말아야 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 이 죄를 덮기 위해 계획하신 피였다(레 17:11). 선악과의 식용(食用)을 금하신 하나님께서 같은 원 리로 피의 식용 금지를 명하셨다. 이유는 ① 피는 생명과 영혼의 좌소(座所)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레 17:11, 14) 모든 생명은 모든 생명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것(신 12:27)이므로 인간이 그 신성 한 영역을 범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② 비록 짐승의 피일말정 피를 흘리고 먹는 일이 습관화되면 자연히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가벼이 여길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이다. 요약하면 본 구절의 목적은 생 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인정과 모든 생명체의 존중에 있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 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 17: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 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 어지리라 신 12:1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 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
3-4절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 모든 짐승은 오직 식물만 먹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죄를 짓고 난 후에 맹수들은 사나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하나님은 홍수 이전에 인간들에게 육식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셨습니다. 즉 인간들이 짐승을 잡 아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홍수 이후에 인간의 삶이 더 어려워질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육식을 통해서 영양을 보충하고, 또 육식을 통해서 가축이나 짐승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 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짐승의 시체에서 피를 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얼마든지 소나 돼지나 닭을 잡아 먹을 수 있지만 그 몸에서 피를 뽑 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양식으로 죽는 소나 돼지나 닭의 생명의 소중함을 존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우리가 소나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힘을 얻어서 죄짓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바르게 살기 위 해서 먹는 것입니다.
♠ 세 번째로 하나님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인간의 생명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9:5-6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 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 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피의 보복을 하시되 자신의 경우처럼 하나님께서 직접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재판권을 사람의 손에 맡겨 간접적으로 사행하시겠다는 의 미이다. 즉 칼에 의한 형무관(刑務官) 제도를 뜻하는 첫 번째 구절이다(롬 13:1). 이것이 모세 율법 시대에는 고엘(갚는 자, 피의 보복자)의 법칙으로 성문화되어 나타난다(민 35:19; 신 19:12; 수 20:3).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 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민 35: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 신 19: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수 20:3 부지 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짐승이 사 람을 죽이거나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불법으로 취하면 해당 짐승은 물론이고(출 21:28) 살인자도 죽여야 했다. 신약성경도 이런 형벌을 분명하게 지지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요한복음 19:11; 사도행 전 25:11; 로마서 13:4을 참고하라. 출 21: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 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요 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행 25:11 만일 네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 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 께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롬 13: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 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사람이 동물을 죽여도 되지만 동물이나 사람 이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 것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인간 생명의 존 엄성을 원칙적으로 설명해 주는 말이다. 따라서 살인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자 모독 행위이다. 또 한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관여하시는 이유도 각 인간들 깊숙이 내존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비록 타락 으로 인해 훼손당하였을망정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남아 있어 그것이 하나님과의 접촉 점(contact point)을 이루기 때문이다. |
5-6절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 하나님은 홍수 후에도 짐승이나 사람 속에 여전히 죄성이 있어서 분노나 혈기로 얼마든지 같 은 인간을 죽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그 피를 흘려서 죽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 사람도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을 절대로 죽일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거의 미친 상태에서 죽이는 것입니다.
♠ 인간의 생명은 오직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만 가져갈 수 있는 것이지 사람이나 짐승이 가져가 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하나님이 살라고 하신 기 간 동안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 인간들에게 이 세상의 죄의 수위를 조절하는 책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은 인간들 의 죄가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심판이 일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은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 나님의 형상입니다. 단지 파괴된 하나님의 형상인 것입니다.
3. 무지개 언약
♠ 홍수 후 인간들은 또다시 홍수 같은 대재앙이 일어날 것을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홍수로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을 테니까 이제는 걱정하지 말 고 농사도 짓고 장사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노아 언약의 구체적 약속, 곧 다시는 세상을 물로 멸하지 않으리 라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어느 날 세상을 불로 멸하겠다고 약속하셨다(벧후 3:10-11; 계 20:9, 21:1). 벧후 3:10-11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계 20: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 워버리고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11절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자연 질서가 붕괴되엇 인류가 한꺼번에 몰살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 주 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이러한 약속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은 홍수를 통 해서 멸망과 심판에 대한 충분한 교훈을 주셨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들의 죄에 대하여 한번 따끔한 교훈을 주신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이러한 약속을 하신 또 다른 이유는, 앞으로 하나님은 멸망보다는 구원 에 더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질서를 지켜 주시는 것을 ‘일반 은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 이 미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 우리는 비록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면서 살지 몰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며 존귀하게 생각하십니다.
창 9:12-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 ‘언약의 증거’ 나중에 모든 남성의 할례가 아브라함 언약의 상징이 되듯(창 17:10-11), 무지개는 노아 언약의 영원한 상징이다. 창 17:10-11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 무지개가 이전에는 한 번도 나타남이 없이 노아와 언약할 때 비로소 생겨났다고 하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다. 왜냐하면 아 브라함과 후손의 언약을 맺으실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기존의 별을 두고 맹세하셨기 때문이다(창 15:5).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모든 자연 만물을 불러 당신의 언약의 인(印)으로 삼으시고(신 4:26, 31:28; 시 19:1) 신령한 진리를 보여 주시는 도구로 삼으신다(마 6:26-30). 창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신 4:26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 희가 거기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진멸될 것이라 신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은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마 6:26-30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 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 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 들아 |
12-1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이 세상을 재앙으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것을 증표로 주셨습니다. 그것 은 바로 비가 온 후에 구름 사이에 보이는 무지개입니다.
♠ 무지개느 우리가 아는 바와 마찬가지로 태양이 얇은 수분층을 통과할 때 햇빛이 굴절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빛이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누어지면서 빨주노초파남보로 색깔이 나 뉘어서 나타납니다.
♠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불안할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즉 때때로 하늘이 분노하고, 땅 이 분노하고. 바다가 미쳐서 인간들이 모두 멸망할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 이제는 우리 마음속에도 이 무지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사가 갑자기 망할 것 같고, 사업이 부도날 것 같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차를 사려고 하면 교통사 고가 날 것 같고, 잘살다가 무서운 병에 걸릴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 이 약속의 무지개가 필요합니다.
♠ 우리의 살미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내일 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그 어떠한 소문이나 미 신적인 소리에 당황해하거나 그런 것으로 절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무지개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 다.
♠ 성경 말씀은 무지개보다 훨씬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있는 이상 아무것 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감동을 주고 깨우침을 주고 있는 이 말씀은 온 우주를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 성령의 사람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 구원의 보증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 온 우주보다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