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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스크랩 중구맛집/신당맛집-서울에서 3번째안에 든다는 팥칼국수집-신당동 천 팥죽
늘푸른나라 추천 0 조회 748 12.03.30 09: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팥은 피로함을 줄이고 장을 자극하여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염 환자에게도 좋고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찬사람들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토를 치료하는곳에도 좋고 곪은상처를 완화시켜주는것도

도움이 되는것이 팥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이번에 찾은 맛집은 팥칼국수로 서울에서 3번째로 맛있는곳이라고 해서 찾아간곳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다른 이름은 없고 그냥 천 팥칼국수이네요

 

 

 

보시면 이렇게 손으로 쓴 글씨들이 많습니다.

저도 펜글씨 1급인가 2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도 악플로 유명하죠.

정말 글씨하나는 자신없다는.. 암튼 이렇게 직접 손으로 쓰신

글을 보니 정성이 대단한듯합니다

 

 

 

그렇게 많은메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팥칼국수와 팥죽 두가지만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메뉴를 주문합니다.

 

 

 

유명한곳이니 티비에는 많이 나왔겠지만요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설탕과 소금

근데 이렇게 개인숫가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먹던 숫가락으로

떠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안에서 팥이 나온것을 보면 ...

한숨만 나옵니다 제발 자기가 먹던것으로 퍼먹지 말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한채

 

 

 

김치와 동치미를 주십니다.

김치는 젓갈이 조금 들어가서 그런지 제가 싫어하는 맛이지만(실상 겉절이)

지인분은 맛있다고 드시네요 배추가 좋은것을 쓰시는지

배추에서 단맛이 납니다. 인의적인 단맛이 아니라서 맘에 들었던..

 

동치미의 맛은 깊은맛은 아닙니다. 오래 묵어서 나온맛이 아니라,

일반적인  시원한 동치미입니다. 무도 좋은재료로 쓰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인의적인 단맛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먹으면 개운한 느낌의 동치미

동치미는 여기도 괜찮지만 제가 먹어본 동치미는 강원도 양양에 있는 영광정이 최고였다는..

 

 

 

팥죽이 나왔습니다.

제가 몸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팥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찬성질이 있는 팥빙수가 제격인데요

우리나라 선조들의 지혜가 너무나 뛰어나다는것을 엿볼수 있습니다.

찬기운 성절을 가지고 있는 팥은 기운을 아래로 내려고 소변을 잘 보게 하지만

새알은 찹쌀로써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알을 넣어서 먹는 이유도 그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찬성질과 따뜻한 성질이 만난 팥죽. 한그릇 진하게 내어옵니다.

진국이라서 그런지 가지고 올때 막이 생기는데 (우유 끓이면 생기는 막)그 막을 휘휘 저어서 먹으니

진한 국물의 팥죽이 보이는군요

 

 

 

그렇게 큰 그릇은 아니지만 냉면그릇만큼의 크기는 됩니다.

진하게 내어져 온팥죽과 새알 새알은 20개이상의 새알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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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속에 있는 숫자를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알에는 다른 첨가물 없이 찹쌀로만 빚은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찐득한것이 정말

좋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쫄깃한 새알심. 전 이것만 먹어도 좋더라고요. 제 몸이 찬기운이 있어서

팥죽이 잘 안맞는편이지라, 새알만 건저먹게 된다는..

 

 

 

이렇게 개인접시에다가 설탕을 좀 첨가하면 단맛을 낼수 있겠지요?

이 팥죽은 간이 하나도 되지 않고 불린팥으로 끓여낸 팥죽입니다.

그래서 그냥 먹으면 뭔맛이 이래? 밍밍해? 라고 느껴질지도 모르는것이지요

 

 

 

이번엔 팥칼국수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이뤄진 팥칼국수라서 그런지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에서

도마소리가 납니다. 칼국수 자르는 소리가 나느데 그렇게 경쾌할수 없습니다.

탁탁탁탁탁~ 소리마저도 맛있게 들리는데 배가 고픈상태로 가면 그 소리마저도 배고픔을

심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진하게 내온 팥국물과 칼국수

 

 

 

칼국수의 면빨은 수타로써 직접 썬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이렇게 팥칼국수 집에서 직접 면을 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울퉁불퉁한 면빨.

 

 

 

한입을 먹어보니, 역시나 간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나이 들면 소금간을 먹는것이 더 좋다고 하지만, 아직 어린가봅니다. 설탕으로 맛을낸

칼국수가 좋은거 보면요.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아삭한 겉절이와 함께 먹어도 그만이겠는데요

 

 

 

제가 먹기엔 그냥 그런맛입니다. 뛰어나게 맛있다 최고다 하지않지만

칼국수의 면빨에는 당연 팥국물이 베어있지 않아서 그닥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일단 팥의 국물 농도는 다른집보다 진하고 깊습니다.

그점은 아주 좋아 물어보니 국내산 팥만 쓰신다고 하십니다.

국내산 팥을 진하게 끓여서 새알심이나 칼국수를 넣어서 판매하는것이

정직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팥을 많이 안먹어봐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문호리 팥죽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집하고 맛을 비교하자면

별반 다를것이 없는데 그럼 가격대비 맛집이 맞는것이라고 생각.

 

어르신이 서빙보시고 다하시는데 친절하십니다.

 

 

위치안내

 

 

 

 

 

신당역 뒷쪽에 있음 신당역 2호선 4번출구로 내려 왼쪽길로 30미터

다시 왼쪽길로 50미터 가면 보임

 

길찾기- 서울시 중구 신당동 120-26

전화번호 02.2237.6385

주차어려움

 

 

진한 농도의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원하신다면 천 팥죽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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