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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21- 소식 Re: 서길원 <바람처럼 연기처럼-김영임 문우를 그리워하며>
♣ 산영재(예당)-이정림 추천 0 조회 76 14.08.15 16:1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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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5 22:10

    첫댓글 이 글을 보며 또 한번 눈물을 흘리네요. 구구절절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대 잘 계시나요?

  • 14.08.16 14:58

    산영회 모임과 발송할 때 언제나 먼저와 챙기고 손 빠르게 마무리짖던 그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없는 문우가 되었습니다. 며칠 후 가을호 발송일인데 이젠 만날 수 없게 되었군요. 언제인가 산영회모임에서 회비를 받아합산을 하려고 계산기를 두들겼드니 내가 하겠다고 하며 그대로 우 아래로 훌터 보더니만 합계산이 나오는것 이었습니다. 이렇게 훌터만보고 암산으로 모두 끝내던 문우 였습니다. 이젠 더 볼 수가 없겠네요.먼 곳에서도 부디 평안하시길...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17 10:12

  • 14.10.05 16:24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거길 갈 때면 중앙공원 산책을 자주 했지요. 그 건너 편에 '포도마을'이 보이던데 책이 나올 때 마다 얼굴 보이지 않던 숨은 봉사가 있었기에 '에세이21'의 10년 역사를 쓸 수 있었군요. 늦었지만 삼가 고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생시에 맺은 동료애를 이렇게 절절히 조사를 바쳤으니 망자는 그래도 복 받으신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서길원 작가님의 글이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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