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Bnagkok Post) 2011년 10월 20일 현재, 방콕 중심부를 대홍수에서 구하기 위한 배수계획도. 북부지방에서부터 흘러온 홍수는, 방콕에서 90 km 북쪽에 위치한 고도(古都) 아유타야 지방(클렁 라피팟 운하의 이북)으로 총 80억 입방미터의 수량을 유입시켰고, 이미 세계문화유산들과 주요 공업단지들까지 침수시켰다. 이후 '클렁 쁘라윤삭' 운하와 '클렁 혹와' 운하 이북 지역인 빠툼타니 도로 12억 입방미터의 수량이 유입됐고, 그 과정에서 태국 최대의 산업단지인 나와나콘 산업단지를 깊은 물속에 잠기도록 만들었다. 당국은 이제 방콕 시, 사이마이 구 북쪽의 클렁 혹와 운하의 6 km 구간에서 최후의 임시 방어벽을 구축하고 현재도 강화작업 중인 상태이다(붉은색 방어벽). 하지만 이 최후 방어벽에도 8억 입방미터 규모의 물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어, 결국엔 방콕의 동부지역(노란색 지역)은 방어를 포기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지도: 위키피디아 영문판) 타찐 강과 짜오프라야 강 및 상류지역 지류들을 보여주는 지도.
- 붉은색 박스로 표시된 부분이 빠툼타니 도의 랑싯 운하 지역이다.
- 짜오프라야 강과 빠삭(Pasak) 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아유타야 도의 도청소재지이자 고도인 아유타야 시가 위치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