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안의료원 연내 착공, 삼룡동에 205병상 규모로 2011년 준공

[진수학33회(운영자)]

천안의료원 연내 착공, 삼룡동에 205병상 규모로 2011년 준공

	2011년 준공 예정인 천안의료원 조감도.

천안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자가 최근 선정됨에 따라 연내 계약과 착공이 가능해졌다.

21일 천안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축이전 사업자가 동서건설로 선정됨에 따라 빠르면 연내 계약과 함께 착공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천안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은 사업비 450억 원을 들여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대지면적 1만2907㎡, 연면적 2만4689㎡(205병상)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재정사업이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의료원은 건물과 시설이 노후되고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신석 천안의료원장은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의료원은 충남북부 지방 유일의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