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산티아고 까미노(순례길) 12구간을 걷고 부르고스에서 하루 휴식을 하며 산티아고에 입성할 준비를 한다.
버스 편으로 내일 새벽 04시 05분 출발 산티아고에는 12시 1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르고스 대성당.
"1221년에 공사를 시작해 1567년에 완성된 부르고스의 산타 마리아(Santa María) 대성당은 고딕 건축의 발전을 인상적으로 요약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언덕에서 내려다본 부르고스 대성당과 구(舊) 도심이다.
14, 15세기 건축된 고딕 양식의 교회와 수도원.. 그 좌측으로 르네상스 이후 17세기 새로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교회 모습이다.
오늘 저녁은 여러 가지 스페셜 핀초로 했다.
어제 순례길 중에 자주 보는 순례자들과 한 컷!
스페인들 답게 한국 축구선수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젊은이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5월 23일 오늘 이곳 부르고스 도시의 문화축제 '하얀 밤'의 날이다.
새벽 산티아고 이동차 버스를 타러 3시 20분에 호텔에서 나왔는데 역시 젊은이들은 그 시각에도 이곳저곳 거리에 있었다.
오후 9시 37분 일몰 시각에 맞춰서 다시 언덕에 올랐다.
아주 작은 도시에 축제를 즐기는 엄청난 인파다.
이곳 인구가 약 20만이나 될까..?
5월 24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입성하는 날이다.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종교를 떠나 과거부터 수많은 이들이 걸었던 순례길을 걸었다는 아주 경건한 의미를 가져본다.
일정상 부르고스에서 대중교통편으로 간다.
부르고스- 산티아고 고속버스 경로이다.
대중교통 버스는 산티아고 순례길보다는 북으로 가서 남으로 내려오는 도시를 경유하는 경로로 이동한다.
5시 50분.. 레온 휴게소에 정차 20분 휴식한다.
도착한 손님 응대 홀로 Bar 운영 바쁘다. 난.. 카페라테로 위와 장을 깨운다.
스페인은 카페 콘 레체(Café con leche)라 해야 부드러운 우유커피를 준다. 아니면 바로 진한 에스프레소로~
밖 풍경..
버스 일출..
08시.. 폰페라다 터미널 20분 정차.
도시가 구도심이 없는 종교와 무관해서 그러한지 산간마을로 참 깨끗하다란 느낌이었다.
아침을 깨우다. 오렌지와 카스테라 두쪽~
부르고스를 출발해 스페인 서북부 큰 도시 레온을 지나 폰페라다, 루고, 라코루냐를 지나 산티아고로 가는 버스 내부는 사진처럼 텅.. 이다.
ㅎ.. 이른 아침에 여유를 잡고~
12시 04분.. 산티아고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인증한다!
이제 이 짐덩이 메고, 들고 호텔에 Keeping하고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구간 걷기를 해야 한다.
어느 구간길이든 마지막 구간은 걸어야 하는 산티아고 순례국 규칙이 있다.
Gozo 알베르게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까지 순례길 마지막 구간을 걷는다.
드디어..
聖 야고보의 땅..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입성.!
순례자 사무국에서 순례자 완주 인증서를 신청하고..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그리고.. 또다시 산티아고 입성을 만끽해 본다.
산티아고 대성당 남쪽 플라테리아스 광장에 바로크 양식의 말 분수(Fountain of Horses)다. 이 도시를 상징하는 콤포스텔라의 별을 들고 있는 여인상이 눈길을 끈다.
그곳에 섰다! 는 의미~
부앤 까미노!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