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s
롯데호텔제주
모든 것이 갖춰진 곳에서 여유롭게 허니문을 보내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모여 있 는 특급 호텔들이 제격. 롯데호텔제주는 제주의 초가집을 형상화한 방갈로형 객실, 야자수와 바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야외 수영장, 네덜란드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풍차 라운지, 밤마다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식 화산 분수 쇼 등 일상을 벗어난 신비로운 휴양지의 풍경을 두 눈 가득 선물하는 곳. 객실, 2인 조식과 석식, 올레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 1회, 객실 내 플라워 데커레이션 등의 혜택이 포함된 허니문 패키지가 54만~105만원(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64-731-1000
www.lottehoteljeju.com제주신라호텔 ‘완벽한 휴양 리조트’ 콘셉트의 제주신라호텔은 말 그대로 호텔 내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문 라이트 스위밍,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야외 숨비 스파 존, 캠핑&바비큐 존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다양해 호텔 밖으로 나갈 틈이 없을 정도. 객실, 로맨틱 프라이빗 디너, 샹그 릴라 요트 투어, 객실 내 꽃과 과일, 초콜릿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허니문 패키지가 48만~116만원(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1588-1142
www.shilla.net/jeju
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주에서 가장 전망이 뛰어난 호텔을 찾는다면 단연 하얏트 리젠시 제주다. 객실마다 딸린 전용 발코니의 문을 열고 나가면 제주의 푸른 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고, 그 너머 한라산이 보이는 풍광이 온몸을 압도한다.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 이용 시 한라산 전망 딜럭스 객실, 테라스 카페에서의 2인 조식 뷔페, 수제 초콜릿, 와인 1병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9만500원부터(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64-735-8563~6
www.jeju.regency.hyatt.kr제주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북적거리는 중문관광단지를 벗어나 한적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를 추천한다. 242개의 딜럭스 룸과 46개의 스위트룸으로 이뤄진 객실은 가장 작은 방이 46.9㎡로 국내 동급 객실보다 넓고 고급 수입 가구, 대리석 바닥의 욕실 등 호화롭게 꾸민 내부가 6성급 호텔임을 실감케 한다. 슈피리어 객실, 2인 조식, 객실 내 와인과 케이크 등이 포함된 허니문 패키지가 32만원(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 함).
문의 064-780-8000
www.haevichi.com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시크릿 가든>에서 영혼이 뒤바뀐 김주원과 길라임이 벤치에서 첫 키스를 하던 곳이 바로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며 모든 객실이 별장형의 단독 빌라 형태다.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면 스위트 객실, 제주 특산 물로 만든 조식, 로맨틱 디너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가격은 주중 48만원부터, 주말 53만원부터(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064-735-3000
www.seaes.co.kr담앤루 리조트동남아 휴양지 부럽지 않은 시설 좋은 풀빌라를 보유한 곳. 객실 안에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인 아라·가온 객실은 오붓한 허니문을 원하는 커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중문관광단지에서 멀지 않은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 숙박료는 객실 타입에 따라 비수기 20만원부터, 성수기 27만원부터(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의 064-739-6617 www.damnroo.com
Food
오르막가든
최근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흑돼지 구이 맛집으로 떠오른 곳으로 언제 가도 사람이 북적거린다. 흑돼지 오겹살을 주문하면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제주산 청정 흑돼지와 파채, 콩나물, 생채, 김치가 함께 담긴 은박 접시를 가져다준다. 고기와 은박 접시를 불판에 같이 올려놓은 뒤 노릇하게 구워진 흑돼지 구이와 은박 접시 안에서 지글지글 맛있게 뒤섞인 야채를 함께 싸 먹는 맛이 별미다. 흑돼지 오겹살 1인분 1만 4000원, 흑돼지 양념 1인분 1만1000원.
문의 064-738-7755
어진이네 횟집
제주의 별미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리돔, 한치 등 각양각색의 물회다. 서귀포시 보목동의 어진이네 횟집은 자리물회와 한치물회를 제대로 하기로 소문난 곳.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맛과 생선을 뼈째 썰어 넣어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별미다. 특히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인 한치는 그 맛이 절정에 올랐다. 푸짐하게 나오는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도 양념이 맛있어 밥도둑이다. 자리물회 8000원, 한치물회 8000원, 고등어조림 2만5000원, 갈치조림 3만원.
문의 064-732-7442
남경미락 제대로 된 다금바리회를 맛볼 수 있는 곳. 서귀포 산방산 아래 전망 좋은 바닷가 언덕에 자리해 환상적인 풍경이 음식 맛을 더욱 돋운다. 쫄깃하게 씹히는 다금바리는 소문대로 명불허전이고, 회를 뜨고 남은 뼈를 이용해 끓여주는 지리의 맛도 일품이다. 다금바리 1kg 20만원, 붉바리 1kg 20만원.
문의 064-794-0055
Culture
이중섭 미술관
서귀포시에 머문 1년 동안 천재 화가가 남긴 작품과 삶의 흔적이 이중섭미술관에 있다. ‘서귀포의 추억’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 등 일본으로 떠난 가족을 그리워하며 남긴 작품들과 일본인 아내와 주고받은 편지 등 그가 남긴 발자 취에는 고단한 삶과 막막한 그리움이 묻어 있다. 입장료는 1000원. 미술관 근처에는 그가 서귀포에 살 당시 가족과 머물렀던 초가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미술관과 초가집을 아우르는 주변의 일대가 그의 작품을 이용해 조성해놓은 ‘이중섭 거리다.
문의 064-733-3555 jslee.seogwipo.go.kr
지니어스 로사이&글라스하우스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내에는 세계 건축가들의 건축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명상의 공간이자 갤러리인 지니어스 로사이는 자연주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영감이 돋보이는 곳. 입구의 차단벽과 연못을 통과하면 주변이 온통 현무암인 ‘돌의 정원’을 만나고 타원형의 꽃밭에서 붉은색의 빛을, 사각형의 억새밭에서 바람을 만난다. 입장료 2000원. 역시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는 리조트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곳. 매력은 극적인 의외성에 있다. 건물 입구가 콘크리트 벽에 의해 보이지 않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그 벽을 통과하면 넓고 푸른 바다와 일출봉이 펼쳐진다. 건물 안에는 레스토랑 ‘민트’ 무인 갤러리 ‘파랑’ 등이 있다.
문의 064-731-7000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를 사랑해 제주에 정착했고, 20여 년간 제주의 모습만을 사진에 담았던 김영갑. 그는 갑작스러운 루게릭병으로 셔터를 누릴 수 없을 때까지 치열하게 제주 곳곳을 찾아 다니며 그가 본 수많은 제주를 사진으로 남겼다. 폐교를 개조한 김영갑갤러리에는 그가 마지막 숨결을 불어넣었던 주옥같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바다, 오름, 억새, 하늘, 돌 등 제주의 자연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은 그가 그토록 사랑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하며 입장료 3000원.
문의 064-784-9907
Sightseeing
쇠소깍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해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가 된 곳. 제주에서 드물게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비경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제주의 전통 뗏목 ‘테우’나 바닥이 비치는 투명 카약을 타고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비경을 감상하는 기분이 황홀하다.
문의 064-767-2900
표선해수욕장
제주도는 동서남북의 모든 바다가 지역적 특색에 따라 저마다 물빛과 모래가 다르다. 유명한 해수욕장이야 많지만, 그중에서도 표선해수욕장은 한가로운 풍경을 선사해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다.
카멜리아힐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전 세계 동백나무를 한데 모아놓은 곳. 붉은 꽃잎과 선명한 초록잎의 진한 대비가 빚어낸 동백의 아찔한 아름다움에 반하게 된다. 겨울이 절정인 꽃이라 다른 계절에 가면 아쉽다고? 걱정 마시라. 동백이 진 공간은 유채꽃 등이 가득한 색색의 꽃 잔디와 각종 희귀 수목으로 가득해 함께 손잡고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 가득 향긋한 꽃 향과 기분 좋은 바람이 스며든다. 입장료 7000원.
문의 064-792-0088
www.camelliahill.co.kr오설록 티뮤지엄
우리나라 최초의 차 박물관으로 차를 즐기기 시작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다기가 전시돼 있어 차와 관련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갤러리 안에는 선물 코너와 카페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무엇보다 그 앞으로 펼쳐진 광활한 녹차밭, 서광다원이 백미. 녹차밭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녹색을 만끽하는 기분이 그만이다.
문의 064-794-5312 www.osulloc.co.kr
Shopping
JDC지정면세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 최초의 면세점으로 공항면세점과 항만면세점 두 곳에 매장이 있다. 시계와 화장품, 향수, 핸드백, 지갑, 선글라스 벨트 등 총 160여 개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을 20~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매액의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포인트별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
문의 064-740-9900
JTO지정면세점
제주도 산하 지방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 가방, 지갑, 선글라스, 시계,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을 주 품목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주류, 담배 등 총 15개 품목 28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호텔, 관광지 등이 몰려 있는 중문관광단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 제주 지역의 토산품, 농산물, 수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
문의 064-780-7700
서귀포 아케이드
제주시의 동문시장과 더불어 제주에서 가장 큰 상설 시장. 한라봉, 천혜향 등의 과일과 은갈치, 고등어, 옥돔 등의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택배비를 부담하면 구입한 물건을 집까지 보내주므로 운송에 대한 부담도 없다. 한라봉 1kg 6000~8000원, 천혜향 1박스(24개) 8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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