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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항구에는 작은 골짜기에 군청과 교육지원청,경찰서가 있다. 망향봉에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고 약수공원이 있어 톡쏘는 약숫물을 맛보고 독도는 조선땅이라고 했던 "안용복"장군 충혼비도있고,독도박물관,향토사료관,청마 유치환 시비도 있었다.
독도를 다녀온 페리호와 포항서 온 페리호가 보이며 건어물 오징어,미역을 파는 노점상이 있다. 도동항-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 이곳 도동항이다.여기에는 작은 공원이 있고 바닷 바람이 시원하여 뱃머리를 구경하고 오징어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피데기 오징어도 구워서 맛본다. 낚시꾼들은 낚시대를 대여하여 낚시를 하여 그 자리에서 소주 안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취빛 바닷물은 싱싱한 해초를 춤추게 한다.
행남등대로 가는 해변 산책로에 가로등이 켜지고 야경을 감상 해야한다.
해운식당-울릉도에서 꼭 맛을 봐야 할 음식은 "따개비밥"(14000원)이 일미다. 해운식당-도동항에서 군청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자리하고 "멍개밥" 홍합밥"(12000원)이 유명하다. 해변 산책로에는 회집이있고 야경이 아름다워 모둠회가 5만원 인데 그 맛은 소주가 있어서 좋고 가서 마신 분은 알기나 하리오. 도동항 뒷산에는 화산암 절벽에 천년묵은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해안 산책로 맨 마지막에는 작은 홋집 카폐가 있어 여기서 오늘의 기상 주의보에 대한 이야길 들을수 있었고 해안에 수석이 아름답다. 울릉도에는 분묘가 잘 보이지 않는데 등대쪽 셋길가에 한곳이 있다.
행남등대-박물관과 저동항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터도 있다. 저동 해변 길 저동으로 이어지는 해변길 저동어화는 울릉8경의 하나로 저동항 오징어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하다.저동은 모시개라고도 하여,옛날 개척 당시에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벌"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에 모시저(苧)자을 써서 저동이라 한다.
울릉도에서 낼은 파도가 심하여 배가 떠지 않고 독도관광도 배가 떠지 않는 날이다.우리 일행은 사전 지식을 숙지하고 1층 선실 뒷편 둥근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소변도하고 배가 출항하기 전에 편히 누워서 자리를 잡았다.2시40분에 출항하여 2시간 정도 지났을까 배는 공중 부양을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 저기서 구역질하는 소리가 나고 신음소리가 이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이는데 붕 떠오럴때 숨을 들이 쉬고 내려올때 숨을 내 쉬니 한결 수월하다.의자 위에 누운 사람도 멀미를 하기 시작하여 내려와서 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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