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고의 테마 파크, 도쿄 디즈니랜드

[manics]

치바현 우라야스시(千葉県浦安市)에 위치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1983년 개장 이후 줄곧‘동양 최고의 테마파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지금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엔 바다를 테마로 한 ‘도쿄디즈니 씨’까지 오픈,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5곳의 고급 오피스 및 호텔을 갖춤과 동시에 리조트 내를 순회하는 모노레일 ‘디즈니 리조트 라인’까지 구축해 입장객들의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디즈니 랜드는 어드벤처 랜드, 웨스턴 랜드, 판타지 랜드 등 총 7개의 테마 랜드로, 디즈니 씨는 아메리칸 워터 프런트, 포트 디스커버리, 아라비안 코스트 등 총 7개의 테마 포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자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얼굴과도 같은 신데렐라 궁과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 등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원 없이 만나볼 수 있고, 후자인 디즈니 씨에서는 인어공주, 알라딘 같은 디즈니 동화 속 주인공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특히 호텔 ‘하이 타워’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타워 오브 테러’는 디즈니씨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미스터리와 스릴의 공간이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해선 일단 가이드를 받아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체크하며 '계획적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또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입구 근처의 발권기에서 ‘패스트 패스’를 뽑은 뒤 시간 내에 돌아와 이용하는 것이 좋고, 하루를 기준으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 중 한 곳만 둘러보고 싶다면 '원데이(1Day) 패스포트'를, 2일 이상을 예정으로 모두 구경하고 싶다면 '2~4일 패스포트'를 구입하면 되겠다. 참고로 원데이 패스포트는 18세 이상 5800엔, 투데이(2Day) 패스포트는 18세 이상 10000엔, 쓰리데이(3Day) 패스포트는 18세 이상 12900엔이다. Copyrightⓒ2009 Japan-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