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관공서에서 ARS로 전화 온다면 100% 보이스 피싱.
보이스피싱(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대부분 중국이나 대만에 아지트를 두고 한국어를 잘하는 조선족을 고용해 인터넷전화로 국내에 전화를 걸어옵니다. 이들은 '삼합회'의 일원이며, 대포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한국의 노숙자. 신용불량자 등에게 통장 1개당 5만원에서 20만원 내외의 돈을 지불하고 예금통장을 신규개설하고 있다. 단원들의 일부는 4인 1조로 국내에 잠입, 통장을 개설한 뒤 사기극이 성공하면 본국에서 연락을 받고 국내 은행 CD기에서 현금인출을 한 후, 환치기 상을 통하여 본국으로 송금합니다.
보이스피싱의 범죄 유형은 다양하지만 특히 자주 쓰이는 몇가지 패턴이 있죠. 잘 숙지해 놓으셨다가 이상한 전화가 오면 잘 대처하세요. 절대 송금하지 마시구요 !
첫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해 ‘원래 보험료 보다 많이 입금되어 과납된 보험료를 되돌려 준다’고 한 뒤, 금융기관 CD기로 유인 계좌 이체 방식으로 돈을 가로채는 방식.
둘째 ‘금융감독원 직원·경찰관·검찰 등을 사칭해 전화 받는 사람의 계좌가 범죄에 부정사용 되었으니, 더 이상 피해를 없게 하려면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여야 한다’고 속이고 현금지급기로 유인,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을 모조리 가로채는 방식.
셋째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서 ‘우편물이 반송되었으니, 확인을 원하시면 9번을 누르라’고 한 후, 현금지급기로 유인 계좌이체 하는 방식.
넷째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해 ‘ARS를 통해 카드대금이 연체되었다’고 말한 뒤, 상담원을 연결, 카드대금을 연체한 적이 없다고 하면 명의도용을 당한 것이니, 금융감독원 및 사이버경찰청에 신고 접수해 주겠다고 한 뒤 현금지급기로 유인, 계좌이체 받아 가로채는 방식.
마지막으로 납치 사기극을 통해 돈을 뜯어내는 방식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다음을 꼭 명심하세요. 우선, 관공서, 금융기관 등은 자신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ARS 자동 전화로 민원인이나 고객에게 연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원인이나 고객이 해당기관에 연락하면 ARS로 해당부서를 연결시켜 주거나 민원접수 처리를 하죠. ARS 전화가 오면 100% 사기전화라고 보세요.
또한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면 전화를 걸어온 상대방에게 '내가 누구?'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상대방은 내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설사 개인정보가 누출되어 나의 인적 사항을 몇몇가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정보는 제한적입니다. 물어보는 과정에서 절대 자신의 개인정보를 먼저 누설하면 안되며 상대가 먼저 개인정보를 물으면 확실히 사기전화입니다. 혹시 불안하다면 전화를 끊고 상대방이 소속해 있다고 주장하는 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면 됩니다.
전화사기에 쓰이는 전화번호는 대부분 001. 008. 030. 086 등으로 시작되는 국제전화번호의 앞자리이며,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뜨기도 합니다.
내 명의가 도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미리 알아놓는다면, 이런 금융사기전화가 와도 피해갈 수 있겠죠? 그럴 땐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금융도용사고 무료 예방 캠페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신용조회 건수와 실제 금융기관에서 기록하고 있는 신용조회 건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일치 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신용조회를 해보았는지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죠. ^^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보이스 피싱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21/2009042100282.html]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올크레딧, 올크래딧, 조대리, 신용정보
|
출처: 조대리의 전국민 신용 1등급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조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