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곰솔 단엽한다고 한동안 집안일을 등한시 했더니
김치 냉장고를 교체하였고 에어컨 교체까지 예약을 했다네요.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못 키게 하더니...
멀쩡한 만도위니아 김치냉장고를 TV에서 불이 자주 일어난다고 나왔다나...
에어컨 리모컨 센서가 작동을 하지 않아 수동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차차 시골집에 컨테이너라도 갖다 놓고 분재 작업실에 쓸까하는..
사용하던 에어컨을 늘려지은 큰방에 설치할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부엌이 덥다고 새에어컨을 얘기 했었는데....
막상 구형에어컨이 오니 부엌으로
17년산입니다 ㅋㅋ
10년전 처가집 25평짜리 에어컨 들여 놓으면서
안방용 작은 에어컨은 시골집 안방으로..
네 평짜리 작은 에어컨이지만 여러명 모일 때는 그래도 시원했습니다.
이번에 옮긴 15평짜리 실외기와 크기가 비교되네요..
리모콘이 고장나 있기에
스위치로 ON OFF 해야하는
그래서 배선용차단기를 설치했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설치한 필름난방..
여럿이 모일 수 있는 큰방 보일러 물이 자꾸 어는 바람에
설명절 때 한 번 쓰는데 꼭 그 때 얼어 녹이느라 애썼던 기억이...
형제 많아도 녹이는 것은 늘 제몫이었습니다.
아파트 집에 들여논 새거랑 비교가 되네요..
어머니 집에 새거 먼저 들여 놓고 우리는 다음에 했어도 되는데...........
불효자는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