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과 북한강을 걷다
1. 다산 정약용은 배를 타고 춘천을 두 번 여행했습니다. 1820년과 1823년의 여행은 『천우기행권』과 『산행일기』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처음 여행은 조카 결혼 때문이었고, 두 번째의 유람은 손자의 납채(納采) 때문이었으나, 춘천의 경관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시를 읊조리며 그 길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2. 2015년 12월 13일부터 매 주 일요일마다 다산을 만나려고 합니다.
3. 하루 코스는 10~14㎞이며, 4~5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4. 코스나 일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5. 누구나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6. 모든 비용은 개인이 알아서 합니다.(교통비, 식비 등)
7. 2016년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춘천문학여행”을 위해 사전에 코스를 답사한다는 목적도 있습니다.
8. 동행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구간과 주요 경유지>
1구간: 관천리 출발-방하리-남이섬-가평대교
2구간: 가평대교-경강역-백양리역-강촌-삼악산-의암댐-문암
3구간: 문암-(자전거길)스카이워크-봉황대-공지천-소양로비석군-소양정
4구간: 소양정-소양1교-고산-위도-문암서원
5구간: 문암서원-원평리 36선 기념탑-말고개-신포리-고개-오탄리
6구간: 오탄리-오탕폭포-만월고개-방화계-곡운정사-첩석대
7구간: 소양정-우두사-샘밭-지석묘군-이정형사당-소양댐
8구간: 소양댐-소양댐선착장-배-청평사(환희령-영지-식암)
-강원한문고전연구소-
첫댓글 일요일로 조정했습니다.
몇시 출발이어요?
10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릉산인 10시 kbs 옆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