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남들은 잘 모를 것이다.
하나님은 나 같은 것을 구원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다.
나는 요즈음 십자가를 자주 바라본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고난을 묵상한다.
천국에서 영광을 받으시며 편히 계실 수 있는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신 그 이유는
전적으로 내 죄를 사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인 것이다.
침 뱉음과 모욕을 당하실 때 얼마나 괴로웠을까?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얼마나 아프셨을까?
머리에 가시관을 눌러 쓰셨을 때 그 고통이 얼마나 쓰라렸을까?
십자가 밑에서 온갖 조롱하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을까?
그 어떤 자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만들었단 말인가?
유대인들인가? 바리새인들인가? 아니다.
유대 관원들인가? 유대교 대 제사장인가? 아니다.
유대 병정들인가? 아니면 로마 병정들인가? 아니다.
죄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한 로마 총독 빌라도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죽게 만든 범인은 누구인가? 내가 바로 그 범인이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은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나를 살려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고난 받으셨다.
요즈음 나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의 은혜에 감격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하리라 다짐한다.
이 사순절 기간에
나에게 특별한 일이 생겼다.
장기 노인 요양에 관한 일이다.
그 일은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도록 강하게 역사하셨다.
나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오광석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장기 노인 방문요양에 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오광석 목사님이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것이다.
수정 방문 요양 센터가 아주 쉽게 문을 열게 된 것이다.
고넬료 사역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의를 들을 때
오광석 목사님은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하였다.
그 강의를 듣고 아멘이라고 해놓고도 금방 잊어버렸다.
그 강의 내용은 좋았으나 내 삶하고는 멀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오광석 목사님의 강의 내용의 중요성을 깨달게 되었다.
내가 수정 방문 요양 센터를 설립하면서
남보다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성공이 불투명하였다.
그 일을 먼저 시작한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할 때 부정적이었다.
늦어서 안 되니까? 하지 말라는 사람들 때문에 힘이 빠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오광석 목사님의 강의처럼 하나님이 결재하면 된다는 말에 힘이 생겼다.
그렇다 하나님이 결재하면 분명히 될 수 밖에 없다.
나는 요즈음 긍정적으로 된다고 하는 말을 선포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큰 은혜를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저에게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성공이 저에게 다가 오고 있으며 남들이 자청해서 저를 도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예기치 않는 곳에서
나에게 특별한 도움의 손길이 찾아 오게 될 줄 믿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이 이루어지리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면서 시간만 나면 선포를 하는 것이다.
수정 방문 요양 센터의 장소가 문제였다.
교회에는 넓은 사무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택에서 하도록 허락하셨다.
이미 잘 수리되어 있는 방 두개를 하나로 만들었다.
방과 방 사이에 있는 미닫이 문을 떼니 넓은 사무실이 되었다.
큰 책상과 의자와 소파는 재 활용품이다.
팩스는 몇 달 전에 동생이 사다 준 것이다.
욕조는 고넬료 사역 회원 목사님에게서 얻은 것이다.
그래서 사무실을 내는데 전혀 돈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말을 못할 지경이다.
지금부터가 문제인 것이다.
나는 방문요양센터의 일을 잘 모른다.
앞선 분들의 조언도 구하고 공부도 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절대로 성공 여부를 근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수급자를 많이 남겨놓았기 때문이다.
재가 장기요양기관 설치 신고 증명서를
복사하여 부산진 세무서에 사업자 신고를 하였다.
부산진 세무서장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았다.
그리고 건강보험 공단에 가서 등록을 하고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았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구청에서 난 설치 신고 증명서에 주소가 잘못 되어 있었다.
나는 난 생 처음으로 사업을 한 번 하려고 하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고 쉬운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노트북을 들고 안락한 교회로 가서 이행숙 간사의 도움을 받았다.
마지막 점검을 하다 보니 공단에서 통장 명칭을 잘못 기재한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건강 보험공단에 전화를 해서 빨리 바르게 정정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
홈페이지도 서울에 있는 막내 아들에게 부탁해서 긴급하게 만들었다.
2009년 3월 한 달 동안은 수정방문요양센터 일로 바쁘게 달려 온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는데, 비 본질 때문에 본질에 소흘할까 두렵다.
나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목회하는 일인데, 더욱 충실해야만 될 것이 아닌가?
이제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된다고 선포하고
더 많이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나의 모든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감사함으로 나가면 승리가 보장 될 것이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이시다, 승리이시다)~~~샬롬.
---(2009년 4월1일 사무실에서 강헌영 목사가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샬롬 목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마르다 란이름으로 준회원 등록을했습니다. (제 아내ID) 목사님 기도 데로 반드시 승리 하실것입니다. 저도 더많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서울가서 며칠있다가 어제 왔습니다. 배동호집사
배집사님! 드디어 들어 오셨군요~~~고맙습니다. 저도 목요일에 서울 갑니다. 세미나 때문에 가서 토요일에 내려올 것 같습니다. 자주 까페에 들어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샬~~~롬
아멘 할렐루야! 잘다녀오십시오. 배동호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며.... 그 길 가운데 늘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 그 힘들고 어려운 사역가운데서도 또 새로 해 나가시는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이 아버지의 위로가 되어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마시고 마음껏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늘 멀리서도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너무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강헌영 목사님 화이팅 하십시요 ㅋㅋㅋ - 둘째 올림 -
참... 건강 조심하십시요 ^^
둘째야! 고맙다. 네가 까페에 들어와서 나에게 힘을 주는 구나!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 다오. 그리고 너도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잠언 16장 3절의 말씀처럼 너의 행사를 하나님께 맡겨라. 그리고 하나님이 되게 해 주신다고 계속 입으로 선포하여라. 참 호철이 결혼식이 10월10일(토요일)이다. 프랑스로 신혼여행 간다고 하더라. 너는 거기서 만나면 되겠구나. 그리고 항상 건강해라.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둘째 아들의 소원을 다 이루어 주실줄 믿는다. 항상 승리가 넘치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샬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