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불당초 4)
경천사 십층 석탑과 토우 붙은 항아리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보 찾기를 했다. 난 그 중에서 경천사지 십층 석탑과 토우 붙은 항아리가 기억에 남았다. 일제강점기 때, 경천사지 십층 석탑은 일본인에게 약탈되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E.베델, H.허버트가 문화재를 되찾는 데 도움을 주어서 되찾을 수 있었다. 경천사지 석탑을 만들 때 정말 힘들고 공들여 만든 것 같은데 다시는 이렇게 약탈되는 일이 없어야 되겠다. 오늘은 탑의 층을 세는 법도 배웠다. 층을 셀 때는 기와지붕 같은 것만 세서 한 층을 따진다. 다음에 다른 탑을 볼 때도 층을 세어보고 싶다. 그리고 신라실에서 토우 붙은 항아리를 보았는데 흙 항아리에 흙 장식(토우)이 붙어 있었다. 그 중,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으려는 장면이 재밌고 익살스러웠다. 내가 예전에 좋아하던 게임에 토용이라는 캐릭터가 나왔는데 느낌이 비슷했다. 이런 토우를 붙인 이유는 봄이 되었을 때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뱀과 개구리가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고현진 (서당초 3)
곰곰이 마지막 역사탐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이었는데 이곳에서 국보 10가지 찾기를 해보았다. 찾아보니 반가사유상, 금동대향로, 천흥사 종 등 내가 몰랐던 국보들이 참 많았다. 특히 나는 황남대총 금관이라는 국보 191호가 마음에 들었다. 이 금관에는 나무, 사슴의 뿔, 열매(태아) 모양이 숨어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금관이라 반짝거려서 그런 걸까? 열매(태아) 모양은 옥으로 만들어져 있어 ‘굽은 옥’이라 한다고 한다. 그렇게 귀한 옥이라니……!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오늘 찾기로 한 국보 하나를 직접 보지 못했던 것이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인데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을 적어 놓은 불경으로 국보 제126호이다. 사실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와 봤는데 이 시간으로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전에는 별로 알고 가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이번이 곰곰이 1학기 마지막 역사탐험이라니 너무 아쉬웠고 더 인상 깊었다.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곽지우 (서당초 4)
재미있는 국보 찾기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우린 국보 10개를 찾았다. 첫 번째 국보는 청동방울이다. 국보 143호이다. 이 청동방울처럼 청동기를 만들 때는 거푸집을 사용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두 번째 국보는 금동대향로이다. 국보 제 287호이다. 이 유물은 백제의 세 번째 수도였던 부여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세 번째 국보는 황남대총 금관이다. 국보 제 191호이다. 잘 찾아보니 열매, 사슴의 뿔 등이 보였다. 네 번째 국보인 금허리띠는 국보 제 192호다. 작은 장식들이 매달려 있었는데 이것은 고대 북방 유목민족들이 작은 도구들을 허리에 찼던 풍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다섯 번째 국보는 토우 붙은 항아리, 여섯 번째 국보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다. 일곱 번째 국보는 경천사 십층 석탑, 여덟 번째 국보는 훈민정음, 아홉 번째 국보는 반가사유상, 열 번째 국보는 천흥사 종이다. 이것들 중에서 경천사 십층 석탑이 가장 멋진 것 같다. 왜냐하면 높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무늬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국보 찾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래현 (봉서초 3)
아름다운 신라의 금관
나는 오늘 옛날 유물에 대하여 배웠다. 그 중에 하나는 금동대향로이고 다른 유물은 바로 금관과 금 허리띠였다. 금 허리띠는 도구들을 허리에 차던 모양이다. 금관은 옛날에 금으로 만든 관이다. 금은 귀한 거여서 보물이니까 임금이 쓰는 것 같다. 금관은 나무와 사슴 뿔, 태아 모양으로 만든 모양이었다. 오늘의 역사탐험은 저번에 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김연석 (새샘초 4)
신기한 청동기와 놀라운 훈민정음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청동기실에서 청동기시대 귀족이 쓰던 도구들을 보았다. 그것은 청동검, 청동거울, 청동방울이었다. 청동기를 만드는 법은 청동을 녹인 후, 거푸집으로 모양을 만들었다. 옛날 사람들이 거푸집으로 물건을 만드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조선시대실에서 훈민정음에 대해 더 많이 배웠다. 훈민정음에는 지금은 없는 글자 네 자가 있다. 이렇게 과학적인 글자를 세계 공통어로 쓰지 않는 게 이상했다.
김은아 (불당초 4)
나는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그 중 나는 반가사유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반가사유상은 국보 제 78호이다. 반가사유상은 한쪽 뺨에 손을 대고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얹고 앉아 있었다. 그리고 반가사유상은 아주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반가사유상 외에도 색다르고 아름다운 불상이 많이 있었다. 나는 이름은 기억에 안 나지만 아주 예쁜 불상을 보았다. 아주 빛나는 금색이라 눈이 부셨다. 뒤에는 꽃무늬 판이 있었다. 그리고 금동대향로도 봤는데 조금 녹슬었는지 갈색이었다. 모양이 예쁘고 무늬가 화려했다. 나는 저번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는데 이번이 더 재미있었다. 기념품은 사지 못했다. 다음에 만약 오면 꼭 기념품을 사도록 하겠다.
남재민 (불당초 4)
경천사 십층 석탑과 천흥사 종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것 중에 경천사 십층 석탑이 가장 멋있었다. 일본이 경천사 십층 석탑을 뺏어갔어도 헐버트와 베델이라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켜서 다행이다. 그리고 천흥사 종은 원래 천안에 있던 거라서 신기했다. 우리나라 종이 중국, 일본이랑 다른 점은 음통 부분이 길쭉하게 생기고 중국은 없었고 일본도 없었다. 음통이 있어서 나는 소리가 더 맑고 오래가는 것 같다. 나는 천흥사 종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박도훈 (백석초 4)
크고 멋진 국립중앙박물관
오늘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국보가 모여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그곳에서 본 것은 첫 번째로 청동기 시대 족장의 물건을 보았다. 족장이 가지고 있던 물건은 청동거울, 청동칼, 청동방울이었다. 나도 족장이 되고 싶었다. 족장이 되면 백성들이 나를 받들어주고 전쟁에도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탑인 경천사 10층 석탑도 보았다. 그 석탑은 국립중앙박물관 3층 높이와 맞먹었다. 실제로 삼층에서 보니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 탑은 원래 고려시대 개성 근처에 있는 경천사라는 절에 세운 것이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있었는데 우리나라로 오게 해준 사람이 베델과 헐버트이다. 나는 예전에 가족들이랑 한번 와 봐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였다. 내가 다음에 올 때에는 10층 석탑을 만져 봤으면 좋겠다.
송태현 (백석초 4)
열 가지 국보 찾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 가지 국보 찾기를 하였다. 청동기는 알아서 찾고 금동대향로가 있는 곳에 갔다. 금동대향로가 국보 287호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금관이었다. 황남대총 금관은 국보 191호였다. 네 번째는 국보 192호인 금허리띠였다. 여러 가지 도구를 허리에 찼던 풍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다섯 번째는 토우 붙은 항아리에서 뱀과 개구리를 찾아 그리라고 했다. 여섯 번째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었는데 국보 126호였다. 불국사 석가탑에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일곱 번째는 아주 큰 탑이었다. 그래서 꼭대기에 올라가서 봤는데 아주 잘 보였다. 모두 10층이었다. 바로 경천사 10층 석탑이다. 나는 여러 개의 국보를 봐서 좋았다. 아주 즐거웠다.
오준서 (봉서초 4)
놀라운 경천사 십층 석탑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생님이 팀을 짜서 문제를 맞히라고 했다. 먼저 청동방울이라는 건 알려주셨고 그 다음 청동거울과 청동검을 찾아 적었다. 다음 문제는 금동대향로에 대해 조사하는 거고 다음은 황남대총 금관에 대해 조사하는 것 등이었다. 이런 것을 다 하고 경천사 십층 석탑을 보며 선생님이 어떻게 층을 세는지 알려주셨는데 나는 그때 화장실에 있어서 몰랐다. 다음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또 하였다. 오늘 본 것 중에서 십층 석탑이 제일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국립중앙박물관에 넓은 데에 한가운데 있었고 엄청 커서 놀랐기 때문이다.
이가령 (거산초 4)
국립중앙박물관 탐험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10가지의 국보를 찾았는데 여섯 번째 국보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원래 자리에 없어서 찾기 어려웠다. 이게 어디 있지 하고 찾았는데 결국 못 찾았다. 그림만 봐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란 건 아는데……. 또 기억에 남는 것은 금동대향로이다. 이 유물은 백제의 세 번째 수도였던 부여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향로 받침대가 용 모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국보에 대해 많이 알아봐서 재미있었다.
전민수 (용소초 4)
황남대총 금관과 경천사 십층 석탑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처음 가는 거라서 조금 설렜다. 금관이 인상적이었다. 태아 모양의 옥은 조금 이상했다. 옛날 신라 사람들이 굽은 옥 모양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신라 사람들이 성격이 좀 별나다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모양이 나을 것 같은데 말이다. 또 경천사 십층 석탑도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돌 색깔이 어울렸다. 그 돌의 이름은 대리석이었다. 일본인들이 훔쳐간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 E.베델, H.헐버트라는 외국인 분들이 고마웠다. 안 그랬다면 경천사 십층 석탑은 아직도 일본에 있을 것이다.
정다혜 (백석초 4)
10가지 국보 찾기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10가지 국보를 찾아다녔다. 첫 번째 국보는 청동방울이고 청동기시대 지배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청동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거푸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째 국보는 금동대향로고 받침 위에는 용이 한 자세로 몸체를 받치고 있었다. 세 번째 국보는 황남대총 금관이고 나무, 사슴의 뿔, 열매 또는 태아 모양이 들어 있었다. 네 번째 국보는 금 허리띠인데 허리띠 장식을 이렇게 만든 것은 고대 북방 유목민족들이 생활에 필요한 작은 도구들을 허리에 찼던 풍습 때문이다. 다섯 번째 국보는 토우 붙은 항아리고 토우 중 뱀이 개구리의 뒷다리를 물고 있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여섯 번째 국보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고 불국사 석가탑에서 나왔다고 한다. 일곱 번째 국보는 일본인이 뺏어갈 뻔한 경천사 십층 석탑이었다. 그때 도와준 서양인은 베델과 헐버트였다. 여덟 번째 국보는 훈민정음, 아홉 번째 국보는 반가사유상, 열 번째 국보는 천흥사 종이었다. 천흥사 종은 생각보다 컸고 멋졌다. 특히 음통의 무늬가 예뻤다.
정서은 (봉서초 3)
아주 멋진 금동대향로
오늘 오늘 박물관에서 참 멋있는 것을 보았다. 금동대향로라는 것을 보았다. 이 향로의 몸체는 연꽃으로 되어 있고 받힘대는 용으로 되어 있었다. 받침대의 용이 웅장하고 황금색이어서 멋있었다. 그런데 우리 할아버지 댁에도 이 금동대향로 모형이 있다. 할아버지께 어디서 샀냐고 여쭤볼거다. 혹시 진짜라면 팔자고 할거다.
조연우 (불당초 4)
다시 보고 싶은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을 보았다. ‘반가’라는 뜻은 오른쪽 다리를 책상다리하듯 접어 왼쪽 다리 무릎 위에 얹어 놓은 모습이다. ‘사유’는 오른손 끝을 턱에 대고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이 둘을 합하면 반가사유상이 된다. 그런데 나는 반가사유상이 두 개라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러고 보니 활동지에 있는 반가사유상 사진과 전시실에 있는 반가사유상이 많이 달랐다. 다른 점을 보면 첫째, 지금 있는 반가사유상의 보관이 더 화려하다. 둘째, 발 방향이 다르다. 선생님이 사진에 있는 반가사유상은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고 하셨는데 표현이 너무 재미있다. 나는 사진에 있는 반가사유상이 출장을 다녀온 후, 다시 와서 그 상을 보고 싶다.
한소윤 (서당초 3)
신기한 우리 국보 탐험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국보를 보았다. 그 중에 가장 기억나는 것은 거푸집과 경천사 십층 석탑, 또 천흥사 종이다. 거푸집은 청동기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다음으로 경천사 십층 석탑은 국립중앙박물관 가운데 있는데 엄청 높이 쌓아져 있었다. 이 탑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게 뺏겼다가 영국 언론인 베델과 미국 언론인 헐버트가 도움을 주어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직접 실제로 봐서 더 신기하였다. 십층까지 있어 더 화려한 것 같았다. 또 기억나는 것은 천흥사 종이다. 천흥사 종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천안 성거산에 있었다. 실제로 보니 더 멋졌고 종이 그렇게 큰지 처음 알았다. 오늘 마지막으로 탐험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홍윤서 (쌍정초 3)
소중한 경천사 십층 석탑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경천사 십층 석탑을 봤다.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이 탑은 원래 개성 근처에 있는 경천사라는 절에 세운 것이라고 했다. 오랫동안 경복궁 뒤뜰에 서 있다가 지금은 박물관 안에 서 있게 됐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빼앗아간 이 탑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베델과 헐버트라고 한다. 이 탑은 국보 제 86호이다. 경천사 십층 석탑이 망가져서 대리석으로 다시 맞춘 것을 보니 이 탑을 더 소중히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박물관 안에 있지만 우리나라 국보 86호인 게 자랑스럽다. 오늘은 정말 즐겁지만 조금은 힘든 역사탐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