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의 희망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고 마음껏 뛰놀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먼저 밥을 나누고, 장학금을 나누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배 고프지 말아야 합니다.
배가 불러야 공부도 할 수 있고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처음 아이들은 밥 먹는 것에 온 정신이 팔렸습니다.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채워지자 신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때부터인가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거들고 싶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공부보다 먹을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공부하려고 하면 밥이 어른거리고 배가 고파서
공부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배가 부르고 맘껏 먹을 수 있게 되니까 공부하려고 잔소리를 하기도 전에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를 스스로 합니다. 아이들 부모들도 덩달아 희망을 가졌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필리핀의 우리 장학생들을 이렇게 뽑습니다.
가난한 가정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줍니다. 장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민들레국수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장학생과 함께 오는 어머니와 동생들도 같이 식사할 수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민들레국수집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재단법인이 아닙니다. 단체도 아닙니다. 가톨릭 교회에 속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운영하는 주체가 천주교 신자입니다. 개인이 자유롭게 운영합니다.
베베모 가족이 민들레국수집을 운영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아이들에게 주시는 무한적 사랑으로
이 아이들의 미래가 희망차고 행복하게 열릴 것 같아요
행복한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가 제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한국과, 필리핀의 가난한 동네에도 미래의 희망이 만발하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 아이들을 위해 작은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든 천사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저도 매달 적은 금액이지만 사랑나눔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