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지뢰, 도로가 파손돼 냄비처럼 구멍이 파인 곳을 ‘포트홀’ 이라고 합니다.
아스팔트에 스며든 물기는 기온에 따라 얼고 녹기를 반복합니다. 이 때 도로에는 구멍을 만들거나 균열을 만들게 됩니다.
그 위로 차량이 오가며 압력을 가하면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떨어져 나가며 결국 커다란 구멍을 만들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광주에 사는 35세 박모씨는 포트홀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와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한파에 몰아치고 눈이 내린 날, 박씨는 광주 시내를 달리고 있었는데 1차로를 달리던 때 갑자기 눈앞에 구멍이 나타났습니다.
핸들을 왼쪽으로 획 돌리는 순간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씨를 비롯해 차에 타고 있던 5명중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도 전치 6주 진단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문제의 포트홀은 지름 60cm, 깊이가 5cm나 되었습니다. 포트홀은 염화칼슘이나 비와 눈들로 인하여 도로가 부식되어 생기면서 타이어 휠이 망가지거나 펑크가 나 대형사고로까지 번지게 됩니다.
특히 오토바이의 포트홀은 치명적으로 운전자의 목숨을 빼앗기도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날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듯이 날마다 좋은 일만 생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 세상은 마귀가 만들어 놓은 포트홀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베드로전서 4장 7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는 말씀처럼 늘 깨워 기도하는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