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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도 드릴겸 우리도 먹을려고 해서 난생처츰으로 녹두죽을 쑤었다. 처음해보는 거라~~ 걍 호박죽 처럼 하는줄알고? 녹두를 하루 종일 물에 불리어 껍데기를 제거하느라 한 30~ 40번쯤 씻었을거라~~ 불린 찹쌀과 녹두를 믹서기에 갈아서 죽을 끓이는데 처음에는 나름 괜찮은거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되지기 시작하더니 , 그래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또끓이고 끓이고 했더니 아뿔사 !!1 나중에는 한가득이 되었다
어쩔수 가 없어서 다른 솥에 넣고 또 끓이는데 그 솥은 코팅이 되지 않은 솥이라 자꾸만 탄다 이상해서 친정맘께 전화를 해봤더니 박장대소를 하면서 모르면 진작에 물어 봐서 할것이지? 팥죽 끓이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고...하신다 ㅋ~~~~
에고~~!! @@@@
그래도 힘들어서 한것인데, 저녁은 녹두죽으로.... 남 마마왈~~ 놀리는듯 "걸작"이라 하면서 맛있다 한다
에고!!그 많은 것을 언제 다~ 먹을것인지 원...ㅋㅋ
담엔 요 밑에 있는 설명대로 잘 할 수 있을것 같다~!!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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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目)으로 퍼 먹는데 맛이 ...으음~~` 쥑인다.
댕기. 음식만드는것 잘 정리해서 단행본으로 함 내봐라..
올리브사이트 같은데 가면 이런거 계속올려서 책한권 분량 되면 출간해도 된다.
충분 할것 같은데
어제도 남 마마 녹두죽 달라해서 줬는디...
디~~따 맛있다 한다~~
"남은것 버렸어?" 하고 물어보길래
"아니 김치 냉장고에~~"
자기가 다 먹겠다고...헤헤
암튼 고맙게 생각*^^*
*걸작은 걸작인것 같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