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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학교
 
 
 
카페 게시글
이기정의 직언직설 단상 - 교문지도
나비하늘 추천 0 조회 106 14.03.13 16:1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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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3 17:04

    첫댓글 선생님, 너무나 논리적이면서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두발과 교복의 차이, 분명하네요! 그리고 러셀의 자서전 오늘 신청 들어갑니다. 직접 읽어보고 싶네요. 그래도 저는 교복지도도 쫌 불필요해 보여요. 교육 입는 것까지는 샘의 말씀에 동의해 학교 자율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학생들 맘대로 개성을 발휘해서 입으면 어떤가요? 그게 꼭 지도가 필요할까요?ㅎㅎ 미국 학교에서는 교장 및 여러 교사가 나와서 등교지도를 하는데 대부분 교통을 정리하는 것과 아이들이 다칠까봐 혹은 아침인사하려는 거랍니다. 교문에 서계신 선생님이 지도보다는 밝은 환영의 인사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쫄아서 정문을 지나지 않도록이요.^^

  • 14.03.13 18:36

    여고 1학년때만 교복을 입고 그때부터 두발자유화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당시에 핀클 파마(드라이 비슷한)를 하면 학칙위반이었는데 저는 곱슬머리라 오해를 받는 바람에 수돗가에서 물묻힌 후 다시 선생님께 검사를 받은 굴욕이 떠오르네요 ㅜㅜ 선생님이 무척 미안해하셧지만 반항 쩔었던 저는 인사도 안하고 교무실을 나왔었어요. 10년후 우연히 서점에서 뵙고는 그때 일을 사과드렷엇던 ㅋㅋㅋ(실은 그때 임신중이어서 착하게 살려고 )

  • 14.03.14 22:47

    저희때는 고2때 교복입을지 투표하고, 고3되니, 우리만 자율복장이고, 후배 2학년부터 교복을 입었어요. 그때 학교 여자샘들은 교복반대, 나이드신 남자샘들은 찬성이었는데, 어쨌든 저는 절대로 치마 못입겠다 주의여서, 당연 반대했죠. 어쨌든 저와는 상관없이 바로 아래학년 후배부터 교복 입어서 저는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ㅋㅋㅋ

  • 14.03.13 23:43

    저희 막내딸이 어린이집을 요새 가기 싫어 해요 이번 주 당번 선생님이 인상이 별로 안 좋아요 제가 애를 데려가도 무뚝뚝 표정으로 맞아 줍니다 울딸 그 선생님이 싫데요 학창시절 꼭 교문에서 인상쓰고 단속하시던 선생님 표정입니다 교문에서 별명도 불러 주고 웃으면서 맞이 해 주면 시작부터 즐거울건데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교복도 여자애들은 특히 여름에 왜 불편한 치마 입을까 반바지도 좋을것 같고 윗도리도 편한 티를 입을면 될건데 했는데...다행히 큰딸 학교에선 작년부터 폴라티에 반바지를 입게 하더군요 좀 실용적으로 변한게 넘 맘에 들더라구요^^

  • 14.03.14 18:05

    오~~넘 좋은 학교네요. 변합시다!! 변해요~~

  • 작성자 14.03.14 15:31

    저 개인은 교복을 엄격히 입자는 쪽이 아닌데 ~ 제가 근무하는 부서가 그렇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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