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육성 전문학교
호반의 도시 춘천 대성로에 위치한 ‘알차게 배우고 슬기롭게 생각하는 건강한 동부 어린이'를 교훈으로 학생들의 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동부초교(교장 성두영).
1995년 개교 이래 졸업생 1430명을 배출한 동부초교는 현재 32학급 1170명의 학생과 43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구 육성전문학교인 동부초교는 지난 7월 일본 아이치현 유소년 축구클럽을 초청해 제3회 한·일 친선소년축구대회를 갖는 등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에 주력을 다하고 있는 것.
동부초교는 어린이들이 보다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알찬 학습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생각과 지혜로운 행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한일 친선대회 개최… 열린교육 다채 학력향상
춘천 동부초교 축구팀이 춘천을 방문한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사진 뒷줄 가운데)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초교가 자랑하는 '특기 적성 교육'을 통해 중창단 리코더반 실내악단 등을 구성해 학생들의 감성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한·일간의 문화교류 및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중심 체험학습을 비롯한 각종 연극과 행사 및 동아리 활동, 방학 중에도 실시되고 있는 활발한 독서 활동 등 다채로운 열린 교육활동을 통해 학력 향상을 돕고 있다.
성두영 교장은 "우리 동부어린이들이 보다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알찬 학습의 장을 제공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사랑과 대화와 꿈이 있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은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