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에 다시마만큼 좋은 식품이 있을까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비만을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식품이다.
다시마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미닌 성분이 있어 혈압을 떨어뜨리므로 비만한 고혈압에도 좋다.
질 좋은 다시마는 빛깔이 검고 두껍다.
ꋫ 다시마를 드시는 요령은
- 빛깔이 검고 두꺼운 다시마를 구한다
- 다시마를 손바닥 크기만 하게 잘라 물에 불린다
- 잘 불린 다시마를 마른 행주로 닦아 물기를 뺀다
- 이것을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프라이팬에서 구운 후 분마기로 빻는다
- 이렇게 만든 다시마 가루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하루 1큰술씩 2회 복용한다.
◆ 비만에 좋은 약차 다섯 가지를 알려 드리죠
첫째, 배차로서 만드는 방법은
- 배의 껍질을 벗겨 4등분하고 심지 부분을 도려낸 후 얇게 썰어 그릇에 넣는다
- 이제 배가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 2~3일 후부터 1회 8~12g씩 꺼내 컵에 담고 따끈한 물을 부어 10분쯤 우려내어 마신다.
하루 3회 식 간 공복에 드시는 게 좋다.
둘째, 율무차로서 만드는 방법은
- 율무를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프라이팬에서 볶아 밀폐 옹기에 넣어 보관한다
- 이것을 한 번에 12~20g씩 꺼내어 물 3컵으로 끓여 반으로 졸면 찻잔에 부어서 2~3회 나누어 마신다.
율무가 좋다지만 임신 중에는 들지 않는 게 좋다.
셋째, 양배추차로서 만드는 방법은
-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분마기에 갈아서 즙을 짜낸다.
이 즙을 하루 3회, 한 번에 한 컵씩 식간 공복에 마신다.
넷째, 위유차로서 위유는 둥굴레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며
- 건재약국에서 구입한 위유를 깨끗이 씻어 채반에 널어 2~3일 정도 바싹 말린다
- 이것을 하루에 12g씩 물 6컵으로 은근히 끓여 반으로 줄여서 하루 동안 3회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다섯째, 연꽃씨 차로서 만드는 방법은
- 연꽃씨 10g을 깨끗이 씻어 잘 달구어진 프라이팬에서 볶는다
- 볶은 것을 냄비에 넣고 물 3컵을 부어 반으로 졸도록 팔팔 끓인 후 찻잔에 담아 마신다.
◆ 비만이 걱정되시면 잣을 드세요
잣은 몸 속의 피를 깨끗하게 해주며 체내에 남아있는 비만의 원인인 칼로리를 소비해 각종 장기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비만한 사람에게 권할 만한 식품이 잣이다. 하루에 10개 정도씩만 매일 먹으면 피가 깨끗해지는 정혈 작용이 체내에 남아 있는 비만의 원인을 없애준다.
◆ 산후 몸 조리를 돕는 보약이 있습니다
산후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 쓰는 보약에도 법도가 있다.
우선 먼저 어혈을 쳐서 없앤 다음에 허약함을 보 해야 원칙이다.
그래서 처음에 3일 동안은 어혈을 푸는 약을 쓰시고
그 다음 열흘이 지난 이후부터 산후 보약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어혈을 푸는 데에는 당귀 또는 숙지황 같은 약재를 끓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지만 일반적으로 "오적산"이라고 하는 처방을 6첩 정도 쓴 이후 허약함을 보해주는 "사물탕"을 복용하는데 이때 택란, 산사육을 넣어 끓여서 복용을 하면 좋다.
◆ 산후 부기엔 가물치를 드세요
가물치는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빈혈이 심하고 체력이 떨어지며 손발이 싸늘한 사람에게 좋고, 소변을원활하게 해주므로 몸의 부기도 내려준다.
국산당귀 또한 보혈제로 그만이다. 어지럼증이나 귀울림에도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해주어 변비를 없앤다.
ꋫ 가물치 곰탕 끓이기:
- 산 가물치를 통째로 들통에 넣고 참기름을 붓고 뚜껑을 닫은 후 불을 켜면 들통 속에서 가물치들이 펄쩍펄쩍 뛰면서 야단을 치다가 잠잠해진다. 이때당귀를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다음 가물치가 아주 물러질 정도로 푹 끓이면 진한 곰탕이 된다. 이것을 4~5일 동안 분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