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주 안에 있는 양친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의가 됩니다.
옳으니라 하는 말씀은 제대로 하는 짓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오케이사인입니다.
자녀 교육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주 안에 있지 않은데
그 말을 다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5월만 되면 난감하죠. 과거에는 군사부일체라고
해서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때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부모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부모 공경은 부모의 생존할 때만 할 수 있는 유한한 계명이며 대를 물려주는
계명이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는 가풍은 매우 중요합니다. 효자 밑에 효자가 납니다.
2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부모를 공경하라는 뜻은 존귀하게 여기라는 말입니다. 당연히 부모도 공경을 받을
자격을 갖추어야죠. 첫 계명이라는 뜻은 약속 안에 있는 으뜸가는 계명이란 말입니다.
3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잘 되고는 즐거운 삶이 된다는 뜻이며 부모공경이 삶에 유익이 된다는 말입니다.
장수는 양적이든 질적이든 오랫동안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하는
신음소리는 사는 날 동안 나지 않겠지요. 그래서 부모는 존경받을 일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가정입니다. 시128편에 그 복이 다 담겨 있습니다.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노엽게 하지 말고’는 자녀들을 자극하지 말라 화나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참 자신이 없고 어쩜 이 말씀 앞에 한 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부모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으로 권면하고 권고하라고 합니다.
훈계는 권면을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하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여 양육하라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주 안에 있어야 하고 자녀가 가장 무서운 이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5절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그리스도에게 하듯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경외하는 마음과 성실과 곧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렇게 하라고 권합니다.
6절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아부쟁이처럼 눈치만 보는 종노릇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권합니다.
7절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단 마음 곧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합니다.
8절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주인이나 종이나 상관없이 주께로부터 보상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보상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보상을 하십니다.
9절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상전(주인)들아 공갈을 그치라고 말합니다. 그건 하나님이 최고의 상전(主)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하늘에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주인이라고 주인의 권위를 세워주시지 않습니다. 주인이든 종이든 공평하게 대하십니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