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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마산시 "마산발전 프로젝트 TF팀'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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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가 마산준혁신도시를 포기하는 대안으로 제시한 마산 발전 프로젝트와 관련. 경남도와 마산시가 TF팀을 구성해 세부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경남도와 마산시는 28일 총괄팀. 기반조성팀. 투자유치팀. 실무추진팀 등 4개 팀으로 마산발전 TF팀(단장 공창석 행정부지사)을 구성해 마산 발전프로젝트의 세부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4개 팀에는 경남도 10명. 마산시 4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마산시에서 참여하는 인사는 부시장과 3개 부처 국장이다. 마산시는 마산 회성동 일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등 149만㎡(45만평)을 개발하기 위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간다. 또한 7월중에는 경남도와 마산시. 경남개발공사가 회성동 일원 복합행정타운 개발과 관련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창진 광역도시계획상 반영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이미 조성중인 진북산업단지와 마산밸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첨단산업단지에는 로봇. 기계. 전기. 전자 등 도시형 첨단산업체가 입주하며.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로 마산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시 직접 파급효과가 1조원. 고용창출효과가 1만1000명으로 추정된다. 도는 또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의 신설계획에 따라 보호관찰소. 변호사 사무실 빌딩 등 법조타운 조성과 시 단위행정기관 등을 포함한 행정타운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산발전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명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