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잘 지냈니?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비가 한줄기 와서 좀 덜 더운것같네.
울 아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아들아 어제 퇴근길에 장민호 한테 전화가 왔더구나.
양한마리 한테 네 임관 날짜 들었다고 자기도 같이 가면 안되겠냐고
그래서 어떻게 해 그러라고 했지.
처음엔 네 선배인줄 알0았다는거 아니니 매일 민호라고만 했지 성씨를 안부치니까
장민호라고 해서 미니홈피에서 본 네 선배랑 잠시 햇갈렸다는거 아니니.
나중에 명가에 산다길래 그때서야 알았지..
PMP빌려준 친구라는거 좀 친한 친구라는거...
오늘 여기저기 다니다가 민호 미니홈피에 들어가니 네 사진도 더러 있더구만
그런거나 스크랩해다 놓지...
좀 괜찮은것도 있던데~
오늘은 잠이 자꾸 올려고해서 혼났네.
공부좀 한답시고 컴퓨터 켜서는 공부도 않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보니 한시가 다 되어 잘려고 컴을 껐는데
아빠가 TV본다고 안주무셔서 그거 같이 보다보니 새벽3시가 가까워서야 잤다는거 아니겠니.
울 아들있었으면 일찍 잤을텐데.ㅎㅎ
아들아 이제 내일이면 수요일이구나.
정말 며칠 남지 않았는데 시간이 너무 더딘것같다.
만날때까지 밥 잘 먹고 건강해라.
그러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