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경기도 일산시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에서는 '2008 MBC 가요대제전'이 열려 한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알렸다.
윤종신, 김구라, 유세윤은 영화 '놈놈놈'의 패러디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여기에 김민정이 합류하며 네 명의 진행자가 '가요대제전'의 문을 열었다.
한편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이 아기 빅뱅과 함께 했다. 무대에서 아기 빅뱅을 깜짝 선보이며, 탑의 카리스마, 지용의 센스, 승리의 발랄함, 대성의 눈웃음, 태양의 순수함을 그대로 빼어 닮은 아기빅뱅들이 빅뱅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똑같은 안무를 따라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빅뱅의 멤버들은 '꼬마빅뱅'들을 만나 춤을 직접 지도하는 등, 이 무대에 열의를 보여 이날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출연자는 MC몽, 에픽하이, 2PM(준수, 재범,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 샤이니,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박현빈, 손담비, 전진, 김종국, 빅뱅, 백지영, 쥬얼리, 신문희, 원더걸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SG워너비 (김진호, 김용준, 이석훈) , 소녀시대, SS501, 비, 박진영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은 1부는 16%, 2부 17%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MBC)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