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제주도에서 간단하게 바다 낚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듯 싶어
예약을 하고 선상낚시를 하러 고고!!
선상항에는 우도로 들어가기 위한 사람들로 무척이나 북적이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우도로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므로.. 바로 표를 바꾸고 출발~
사람 한 40명 정도가 탈수 있던 작은배에 올라타니 출렁~출렁~ 울렁~ 울렁~
바지선으로 나가면 좀 나아지겠지.. 하는 바램으로 출동~
그 사이 불운의 바키사는 지갑을 또 잃어버렸다며 게스트 하우스며 자기가 들은 곳을 되 집어 보고 잇다
선상낚시를 하는 배로 올라섰는데도 배가~ 울렁~ 울렁~
진희는 바로 배 멀비를 시작하신다..
그래도 고기는 바로 잡히는 구만~ 좋다~
내가 한번 잡았으니 이제 연수는 내가 앉고 진희도 한번 낚시질을~
1타~ 쌍피~
회 쳐먹을 생각에 신이난 우리 진희~
엄마는 낚시를 더 하고 싶으나... 연수가 봐주질 않는구나~
선상낚시를 예약할때 칼국수도 같이 예약을 했는데 맛이 너무~ 없었던!
그래서 회만 낼름낼름~ 여기서 써비스로 준 회는 맛이 이상해서 먹지 않는 걸로~
그런데 사진을 찾아보니 음식이 나오자 마자는 사진이 없네?
회까지 잘 잡수고 나니 할일이 없어져서 그런지.. 배멀미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진희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그래도 사진은 찍고 가자고~~~
내가 나쁜 것이였을까?
마지막에 돌아올때는 정말~ 사진들을 보고 있는데 왜 내속이 울렁울렁 거리지?
그래도 생각보다 우럭도 많이 잡고 회도 맛잇게 먹어서 좋았떤 선상낚시
진희는 이제 배는 절대 안 탄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기는 육지에서 생선 잡아오기를 기다리겠다며...
아랐소~~ 다음에는 가급적이면 배는 안타는 곳으로 계획을 잡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