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효도잔치 예배 설교원문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10시 30분
설교자 박광필목사
예수님은 사랑이시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저는 본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광필목사입니다.
이번 21회 효도잔치는 예수사랑잔치입니다.
전에도 사랑으로 하였지만 이번 효도잔치는 예수사랑이라고 표현한것은?
음식 하나 하나가 모두 사랑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메뉴는 사랑입니다.
떡, 밥, 고기, 김치, 잡체, 과일,묵 등등 모든 것이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으로 섬기는 것들입니다.
전에는 한 두분이 찬조를 하고, 바자회의 기금으로 하였는데 이번에는 찬조를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효도잔치를 사랑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밥을 먹는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는것입니다.
효도 바자회때부터 오늘까지 모두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효도잔치를 위하여 2층에 깨끗하게 인테리어도 하였습니다. 이것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장로님 한분이 섬겨주셨습니다
우리한번 이 자리에는 식사 준비하느라 없지만 수고한 모든 분들 용현동교회 성도들 위해 박수 칩시다.
처음 효도잔치시작은
저에게는 큰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일제 시대와 6.25의 동란을 격으신 옛날분이고 시골분입니다. 일제시대때는 재산이 강탈당하고 6.25때는 수없는 고문을 당하시면서 한번도 병원에 가보지 못하시고 목욕탕도 가지 못하신분입니다.
물론 음식점에서 외식한번 못하시고 시집와서 집과 동네에만 계시다 고생하시다가 집에서 돌아가신 분입니다. 그분이 옛날분이라 머리에 쪽두리를 하고 지내셨는데 어느날 쪽드리를 자르고 머리를 커트로 바꾸시고 머리에 꽂았던 은비나를 저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그 은비나가 없어졌지만 사랑의 선물었습니다.
(비나꽂으신분) 나오시면 용돈을 드리겠습니다.
큰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제가 장성하여 보니 돌아가시어 값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고 바로 그 다음해부터 동네 어르신들에게 사랑으로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을 식당에 모시었고, 그 다음해에 환경미화청소부아저씨 두해동안 모시었고, 그다음해는 의정부 교도소에 겨울내복 100벌을 보냈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는 95년부터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효도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을 모시고 신북온천에서 목욕해드리고 식사 대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해에 대형 차량 3대로 시작하여 오늘까지 효도행사가 21회가 됩니다. 지난해까지 4,937명을 모셨습니다.
요즈음에는 온천이 동네에 사우나시설이 잘되어 있어 온천은 인기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사우나가 시설이 없을 때는 그래도 밖에 나가 목욕하고 식사하는 것이 매우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고는 어르신들을 교회에 모셔서 성도들이 사랑으로 만든 따듯한 식사로 대접하고 싶어서 한해는 교회에서 효도잔치로 그 다음해는 효도관광으로 가고 있습니다.
개척초기는 교회도 돈이 없으니 사례비를 모아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요즈음에는 모든 성도들이 다 같이 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섬길 수 있는 것은 저희 교회에 은혜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효도행사가 한번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95년도 5월에 효도행사를 하고 그해 9월에 우리 큰아들이 교회주차장에서 놀다가 온몸에 화상이 입었습니다.
3도 화상으로 온몸에 35%이고 화상의 전문가인 강남성심병원의사는 95% 사망 선언을 하였고 개척교회는 깊은 침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교인도 얼마 되지않았기에 교회의 문을 닫아야 하는 심적 고통이 컸습니다.
그렇치만 그때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사랑을 주시고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중환자실에서 45일만에 아이가 살아나 병원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제2회 효도행사는 사랑의 성금으로 들어온 일부기금을 가지고 아들 이름으로 효도행사를 잘 진행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풍성하게 맞쳤습니다.
그때 살아난 아들은 지금 회계사가되어 4대법인 하나인 한영법인에 들어가 여의도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곧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어 하나 밖에 없는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셨을 까요?
하나님이 예수님이 미워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내쫒은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이 무엇인가 모자라서 훈련을 시키기 위하여 하늘나라에서 이 세상에 보내셨나요?
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시고 기꺼이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무엇이 아쉬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셨을까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하고 싶으셔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피조물인 인간은 욕심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는 절대로 따먹지말라 따먹는 날에는 나하고 단절된다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었습니다.
불순종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어도 교제할 수 없고 하나님을 만날 수 도 느낄 수 도 없게 되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기마음대로 살고 미워하고 살인하고 증오하고 원수 맺으면서 살다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보시고 너무 안 타갑고 긍휼한 마음이 생겨 예수님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심은 타락한 인간의 죄값을 대신 담당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죄를 해결 할수 없고 대신 값을 사람이 없습니다.
죄인은 죄를 값을 수가 없습니다.
죄가 없는 사람이 대신 죄의 값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세상은 아무도 죄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받을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할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인간의 죄를 짐어지게하시고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고 싶으신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시어 죄의 값을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죄의 댓가는 혹독한 댓가 지불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분인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혹독한 댓가를 치루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이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고 올라가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것은 인간과 다시 교제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인간이 잘나서도 아니고 착해서도 아닙니다.
인간은 죄인이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추악하고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는 타락한 인간인데도 하나님은 최고의 사랑의 선물로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신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는자는 영생을 얻게됩니다.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천국을 간다는 것십니다.
사람이 죽는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성경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였습니다.
죽으면 그다음 세상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바로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성경 요한계시록에는 천국과 지옥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자가 갈 천국은 집이 모든 재료가 금으로 지어 졌습니다. 문은 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도 수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집 앞에 호수는 수정같이 맑고 밑이 다 보이는 호수가 있고
양가에는 나무가 있는데 한 달에 한번씩 과실이 맺습니다.
이곳에는 아픔도 없고 사망도 없고 해도 없고 슬픔도 없습니다.
바로 이런 천국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는자가 가게 됩니다.
그러나 지옥은 마귀가 사탄이 가는 곳인데 가스불보다 더 뜨거운 유황불이 활활 타오르고 구더기도 죽지 아니하는 곳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가 예수님 믿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길 소원합니다.
효도잔치의 인연으로 천국에서 연원한 만남이 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효도잔치를 모든 성도들은 예수사랑을 가지고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모시었습니다.
다음순서로는 우리교회 어린이들이 나와서 발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순서를 가지면서 식사를 하시고 가실때는 꼭 선물을 한 개씩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건강하여 내년에도 효도 관광을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예수님 믿고 영원한 천국에서도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