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급식활동은 좀 남다른 활동이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양말 또한 이쁜 머리핀까지~
준비하느라 오랜시간이 필요했고 음식장보느라 애를 먹었지만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고맙다는 말한마디 그리고 안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함게 행복할수 있었습니다.
동대문시장과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녀오고 머리핀은 비싸보이기도 했지만 후원을 받아오고..
시장에가서 떡과 만두 그리고 필요한 모든 음식에 필요한 메뉴를 구입하였습니다.
17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차에 실고 급식소로 고고~
떡만두국 국물을 내고 제육볶음을 만들고 전을 부치고 잡채와 노란무 무침으로 참 푸짐한 연말 점심식사를 준비 했습니다.
음식한가지 한가지 정성을 ~ 그래서 어르신들이 맛있다고 한것 같습니다.
자원봉사자 한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한자락도 ~
드디어 식사 시간이 되어 배식을 하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돌아가실때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드렸습니다.
추운 날씨 였지만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실리콘화일직원들의 후원과 돈암해외동문회후원으로 연말 선물을 구입할수 있었으며 철원축산 유인주 사장님의 고기 후원으로 참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성북교육문화사랑시민모임과 건우나눔자리 대표와 총무님들이 방문해서 격려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양말 친구들의 참여가 제일 감사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 일년동안 활동한 내용을 평가하고 2012년에는 좀더 새로운 도전을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나눔실천에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1년 한해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후원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