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면 2021년 3월 4일입니다.
2021년 1월 20일..
트럼프가 재임되리라 생각했던 날에
특별한 일 없이 바이든이 취임식(?)을 했으나,
3월 4일인 링컨 대통령이 취임했던 날에 맞추어,
트럼프가 재등장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습니다.
저도 또한 예수님을 흉내 내는 트럼프가
40일의 고난과 시험의 시간을 보내고
40일을 지난 후에 드러나지 않을까 글을 썼는데,
그날로부터 42일이 흘렀고 3월 4일 내일이면 43일째가 됩니다.
일단은 그가 그동안 공식적 행보가 없었으나,
39일째인 2021년 2월 28일 부림절 끝 날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공식 석상에서 연설을 하며 그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재개했는데요,
CPAC는 보수인사들이 집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행사입니다.
CPAC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은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재출마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68%가 '그렇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공화당 소속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6%가 '트럼프가 차기 대선에 출마하면 지지하겠다'고 답했다고 했으며,
같은 날 열린 영화 골든글러브 시상식보다 트럼프의 연설을 시청한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고 하니,
현재 여러 부분에서 깽판(?)을 치고 있는 바이든으로 인해 트럼프의 주가는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점은 3월 4일~5일 사이에 워싱턴 주변 호텔비가 급상승하고 있고,
금값 및 트럼프 은 주화까지 치솟고 있다 하니 점점 트럼프 등장이 가시권에 있으며,
트럼프는 연설 중에 이상한 말을 했으니, "3번 연속 연임 가능하다"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결국 지난번에 이어 이번 대선도 또 앞으로 있을 2024년 대선까지 연임할 것이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그의 말은 현재도 자기가 대통령이라는 것을 에둘러 말한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지고 있고 용처럼 이야기하는 그가
3월 초든 아니면 말이든 곧 곧..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늦게 드러나게 되어도 시간은 트럼프의 편이니까요.
믿는 우리에게는 2021년 3월 중에 있는 일정 중에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명절인 유월절이 있습니다.
유월절은 그레고리력으로 3월 28일이며,
그 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무교절이 있습니다.
유월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간략히 설명하자면..
하나님을 믿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시면서,
"네 후손이 430년 이방인으로 있으며 괴롭힘을 당하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구원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이스라엘은 기근으로 인해 이집트로 내려갔고,
말씀하셨던 대로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하셨으나,
이집트의 왕 파라오는 이스라엘을 가지 못하게 했으니 하나님의 존재함을 알게 하기 위해,
이집트의 왕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고 결국 10가지 재앙을 받고 나서야 가게 했습니다.
그 마지막 10번째 재앙이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 기둥과 문설주 위쪽에 바르면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든 처음난 것이 죽지 않는다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믿고 행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죽지 않았고,
그것을 믿지 않았던 이집트 사람들은 처음난 사람이고 짐승이고 다 죽었습니다.
그 일은 예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예표였는데,
어린양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피 흘려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으니,
그것을 믿는 자는 믿음으로 정결케 되므로 구원을 받을 것이고,
그것을 믿지 않는 자는 이집트가 멸망한 것과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주이신데도 창조물인 우리를 위하여,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들의 연약함을 아시는데,
살점이 패이는 채찍질을 당하셨고,
조롱과 비웃음을 받으셨으며,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나르셨으며,
사지에 대못이 박히는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으며,
그리고 그 고통 모든 것을 느끼셨으며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어찌 그러실 수 있을까요?
어찌 그러한 희생과 사랑을 보여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러하신 분이십니다. 아멘.
유대인들은 참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지금도 눈이 가려져 여전히 짐승의 피를 드리려고,
마지막 때 제3성전을 건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월절을 최대 명절이라고 하는데,
참 어린양 예수님의 피를 믿는 우리가
진정한 유월절의 최고의 수혜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힘이 드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오심을 하루하루 소망하며 기다리실 것입니다.
참으로 지금 이 세상은
근심된 일이 많고 곤고하며 죄악 된 일이 많습니다.
저도 또한 그러한 세상에서 많은 죄들을 지었으니,
그러한 죄인을 위하여 피를 흘리고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가가 뜨거워집니다.
믿음의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 구원의 은혜를 받았고,
그 은혜를 영원히 누리며 평안히 쉴 것입니다.
이 찬송가로 위안을 삼으며 힘을 내십시오~!!!
찬송가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https://youtu.be/mtd-7kt_I1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