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으로 지구환경 살리기 "클린월드운동"에 동참해봐요
‘세이브더월드’로 펼쳐가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내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선보이는 공존과 상생의 길
기후 재난과 팬데믹 등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들에 맞서
자연과의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위러브유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5월 19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마을과 매정마을 일대 해변에서 열린
클린월드운동 모습. 고성, 진주, 남해, 거창, 사천, 통영, 거제 등
경남권 위러브유 회원을 포함한 450여 명이 폐어구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유엔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는데요.
모든 생명체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이날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인류와 지구의 공존과
상생을 도모하는 기념비적 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단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도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이뤄지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해야되잖아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유엔의 최고 환경상인 지구환경대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영국의 자연다큐멘터리
해설가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우리는 모두 이 유일한 행성의 시민이라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고
촉구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해결 방법도 알고 있다. 우리에게 부족한 단 한 가지는 단합된 행동”이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이 부족한 한 가지를 채울 혜안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의 행보 속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는데요. 유엔 공보국(UN DGC) 협력 단체로, 지구 환경보호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하며 단합된 행동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볼 만하고 언론이 한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6월 위러브유가 펼친 클린월드운동은 230여 회에 달하며 38개국에서
동참했는데요. 국내 각지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로테르담,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 하이데라바드 도심 곳곳을 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의 일상에 행복을 선사했어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일대에서 전개된 클린월드운동을 지켜본 60대 주민은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 힘들었는데, (위러브유) 회원들이 청소해줘 굉장히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해주었다고 합니다.
노원구 중계4동 박정화 동장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봉사하는 위러브유 덕분에
동네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구요.
김영주 전 충북도의원은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청주시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합니다.
클린월드운동은 나와 이웃이 생활하는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돌보고 가꾼다는 점에서
인류와 자연의 공존과 상생을 증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답니다.
더불어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하나뿐인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구요.
성남 탄천 생태공원에서 열린 클린월드운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조중현 씨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푸른 지구를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아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를 위해 나 하나부터 바뀌면 기후위기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그는 아이들의 환경보호 인식도 좋아진다고 귀띔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클린월드운동에 참여해왔다는 청년 박병민 씨는 “이런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된다”고 전했어요.
지구촌 각지에서 상시적으로 펼쳐지는 클린월드운동은
2008년 이래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뿐 아니라 지역의 관공서와 주민 등이 함께 연대하는
공공 활동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부터 서울의 북한산국립공원, 강릉 경포대,
인천 소래포구, 대전 한밭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등 국내 전역에서 이어졌다.
세계적으로는 기후변화 취약국인 몽골, 인도, 미얀마,
콜롬비아 등을 포함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의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지난해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클린월드운동에 함께한 채드 웨스트 시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 모두 웃으면서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이런 모습은 어떤 봉사 단체에서도 보지 못했다. 이런 것이 진정한 봉사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미치 오패럴 시의원은 “위러브유의 노력과 봉사가 우리 지역의 해법”이라며 “나도 공공 봉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자녀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다는 아랍에미리트의 바이람 아타예프 씨는
두바이 주메이라 오픈비치를 정화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과 도시, 세계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다음에는 나도 회원이 되어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4년간 위러브유가 전개한 클린월드운동은 1819회에 달하며
연인원 28만4076명이 참여한 놀라운 지구환경살리기 프로젝트답습니다.
첫댓글 위러브유의 클린월드운동에 많이 분들이 참여함으로 우리의 삶의 터전 지구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