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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이동신자 MD정착이야기 - 아산배방중앙교회 김덕애 집사
초등학교 4학년 때 친정어머니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직장생활을 하며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믿음을 갖지 않았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 전도하려고 가까운 교회를 찾던 중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남편이 구원 받게 되었고 저 또한 새롭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양일념으로 성도들을 사랑하며 구령의 열정으로 뜨거우신 김병완 목사님을 통해 여러 전도세미나에 많이 참석하여 훈련을 받았으며 영혼사랑과 전도 방법을 배웠습니다. 새벽기도와 예배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교회 옆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온 후부터 주로 교회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믿는 분들과 주로 교제하다보니 오히려 전도대상자를 잘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도대상자들을 찾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부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자모회 임원이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게 되면서부터 알게 된 자모들을 전도대상자로 삼게 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새 학기가 되면 새로운 자모들을 만나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아이들을 먼저 교회로 전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들은 교회바자회 때나 교회행사가 있을 때 초대하고 가을쯤에는 저희 교회에서 매년하는 ‘한미전도대회’ 때 초청하여 미국 선교사님들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교회에서 ‘MD전도정착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MD세미나를 듣고 보니 제가 하고 있는 방법과 많이 비슷해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세미나 이후 8주간의 ‘MD전도정착사관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갖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주준석 목사님의 손에 잡히는 쉽고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 부교재 MD사역자들의 간증문인 ‘MD가만이전도 이야기’를 통해 구령의 열정은 있지만 열매를 많이 맺지 못했던 많은 분들이 ‘MD가만이전도법’으로 전도를 하고 정착시켜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였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간증의 주인공들이 한결같이 나 같은 분들이었으며 나 같이 소심한 사람도 훈련과정이 다 끝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8주간 MD전도정착사관학교를 통하여 MD사역자 훈련과정을 마치고 처음 맡게 된 VIP는 정명희 집사님이셨습니다. 배방지역으로 이사 온 후에도 오랫동안 타 지역에 있는 교회로 멀리 다니시다가 가까운 교회에 다녀야겠다고 결정하시고 교회를 찾다 우리 교회에 등록한 수평이동신자였습니다. 초신자는 아니기에 마음의 부담은 덜했지만 한편으론 쉽게 등록하고 쉽게 떠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정해 놓고 찾아가 그 분과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습니다. 연령이 비슷하고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금방 친해져 같이 식사도 하고 아침에 등산도 같이하며 친해졌습니다. 5주간 MD정착사역을 하면서 교재를 함께 읽고 여전도회와 구역성도들을 소개해 주며 함께 집사님을 섬기니 더 빨리 교회의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등록하신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교회 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행복해 하시며 남편 분도 전도하여 함께 예배드리며 전도와 봉사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열심히 섬기고 계십니다. 정명희 집사님 부부를 보면서 나같이 무능한 사람도 성령의 감동에 민감하여 잘 순종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간증문에 나오는 분들처럼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담임목사님의 남다른 전도열정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뻥튀기전도와 토스트전도와 지역청소 이미지전도와 지역 어른들을 초청하여 발맛사지 전도와 개척교회 전도해주기와 후원을 해왔습니다. 이 전도를 통해 배방중앙교회 이미지도 좋아졌고 많은 분들이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고 있었습니다. 매주 전도를 계속하여 등록신자가 많아지는 만큼 교회에 나오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안고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정착을 위해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전도와 정착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MD전도정착사관학교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MD가만이심방’(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 - 들어주자! 팀심방)을 통하여 태신자보다 먼저 새신자와 수평이동 신자와 교회에 잘 정착하지 못하는 마이너신자와 장기결석신자를 정착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태신자는 ‘가만이전도’(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 - 들어주자! 팀전도)를 통하여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교회에 오기 전 3~4명과 팀으로 관계를 맺고 ‘맛있고!’ ‘재미있고!’ ‘은혜스럽고!’‘3고!’를 통하여 교회로 인도하니 효과적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쉽고 재미있는 ‘MD전도정착법’으로 마이너신자들이 정착되고, 태신자가 전도되고 정착하여 매주 출석성도가 늘어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주변에는 그동안 복음의 씨앗을 많이 뿌려놓았고 아직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전도 대상자(태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모두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며 교회 출석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그 날까지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와 섬김이라는 십자가 사랑으로 더 많이 섬기며 기도하겠습니다. 구령의 뜨거운 열정으로 아버지의 마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해주신 우리 김병완 담임목사님과 송경숙 사모님,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지치지 아나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훈련에 임해주신 이웃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쉽게 손에 잡히도록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시며 좋은 ‘MD전도정착법’을 알게 해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