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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덕수 원문보기 글쓴이: 백덕수
아토피 회복 프로그램 |
1. 아토피란?
아토피는 한 번 걸리면 몇 년에서 평생을 고생해야 할 정도로 난치성이다.
특히 아토피 질환은 만성, 고질적인 질환으로 약물요법을 장기간 시행하면 치료보다 부작용이 심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바르는 연고나 화장품류도 치료의 효과가 미미하거나, 검증이 안 된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아토피란 체질을 바탕으로 발생되는 만성 습진성 피부염이다.
아토피는 선천성 소인(타고난 과민체질, 자율신경 부조화증)과 환경인자에 의해 발생한다.
환경인자로는 과식과 편식, 인스턴트 식품(방부제, 색소, 표백제 등)과 화학 식품(설탕, 조미료, 화학소금 등),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 운동부족, 먼지, 화분 때문에 피부나 점막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아토피는 가려움증이 특징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하여 천식, 비염, 두드러기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2. 아토피에 대한 대책
환경인자 중에서 음식물에 의한 아토피가 가장 많으며 난치성이므로 음식물 섭취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선천성 소인인 자율신경 부조화증의 주원인도 음식물이다.
그러므로 현재 먹고 있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들을 모두 기록하여 음식물 섭취의 조절부터 해야 한다.
가. 가급적 적게 먹거나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식초, 백설탕, 화학소금(모든 과자류, 인스턴트 식품,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에는 다 들어 있다), 맛소금,
강한 열을 가해 구운 소금, 죽염, 조미료, 다시마, 율무, 키위, 알로에, 방부제, 색소, 표백제, 동물성 지방이
들어간 식품, 과자류(특히 먹을수록 먹고 싶은 과자), 피자, 치즈, 두유, 자극성 있는 음식, 구운 마늘, 소시지,
햄, 오리, 커피, 인공적으로 만들고 인공 조미료를 가한 식품류(피하는 것보다 먹지 말아야 한다)
도라지, 고사리, 부추, 미나리, 씀바귀, 감초, 보리차, 황기, 옻나무, 구기자, 영지버섯, 산사자, 박하, 결명자,
갈근, 당귀, 하수오, 구기자, 익모초 등 쓴 맛이 나는 식품들
숯불에 구운 고기류(특히 탄 것이 가장 나쁘다), 강한 열에 구운 것(철판구이, 생선구이, 튀김, 부침)
나. 자주 꼭 먹어야 할 음식들
토마토, 올리브, 레몬, 매생이, 김, 미역, 완두콩, 검은콩종류, 마늘, 녹차, 견과류(호두, 잣, 피넛), 땅콩, 바나나,
무우말랭이, 생강, 천연소금(천일염은 좋으나 과식은 금물) 일반적인 곡식류, 브라질에서 나는 안데스 소금 등
다. 음식의 독성을 해독시키는 기능성 음식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음식을 계속 먹으면 위장에 있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하여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아토피
가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즉, 음식으로 인하여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일으켜 과민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이렇게 음식물 섭취 부주의로 아토피 반응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면 음식의 독성을 해독하여야 한다.
음식의 독성을 해독시키는 기능성 음식에는 군왕식, 군왕골드, 매생이골드가 있다.
기능성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 뱃속이 편하고, 부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음식의 독성이 진정된다.
체질에 맞는 서암식을 하루에 2~3회 섭취하면 더욱 좋다.
3. 자율신경을 강화시키는 건강법
가. 음식주의와 함께 자율신경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기계를 이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일 30~40분간 발지압판 위에서 걷는 운동을 실시한다.(소화력 증진, 숙면, 대소변 등 모든 것들이 좋아진다.)
공복시(취침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운동이 끝나고 나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더욱 좋다.
나. 음식의 독성은 그 성질이 매우 차다.
그러므로 체온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볼 수가 있다.
중요한 수지혈처에 황토서암뜸을 3장 이상씩 꾸준히 뜨면 정상체온이 유지되면서 해독이 된다.
발지압판 밟기운동 후에 뜸을 뜨면 더욱 좋다.
시중에서 유행하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20분 정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피부관리
피부는 항상 청결하게 하며 가급적 찬물로 씻는 것이 좋다.
비누칠은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다. 비누를 쓰고 싶으면 효과가 검증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비누만을 사용한다.
피부가 가려워도 절대 긁지 말고, 가려움을 느낄 때마다 수지크림을 바른다. 다시 가려우면 또 서암크림을 바른다.
검증이 안 된, 체질에 맞지 않는 시중의 아토피 크림이나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5. 서금요법의 적극활용
비록 아토피는 음식부주의가 주원인으로 독성에 의해 나타나지만, 선천적(체질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즉, 선천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이 부조화되어 특정 장부의 기능 조절이 안 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선천적 운기체질이 간실이면 간실이 악화되어 아토피가 나타나고, 위실이면 위실이 악화되어 나타난다.
선천적인 장부의 허실은 운기체질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토피는 실증질환이므로 승방(사법) 위주로 치료하도록 한다.
증상이 심한 부위의 상응요법도 반드시 함께 실시하여야 한다.(침봉이나 자금봉을 30초 이상 접촉한다.)
6. 결론
아토피는 선천적 운기체질과 음식부주의로 인한 음식의 독성을 원인으로 발생되는 자율신경 부조화증이다.
그러므로 아토피의 치료는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을 주의하고, 먹어야 할 음식을 충분히 자주 섭취하면서 음식의
독성을 억제하는 기능성 음식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자율신경의 조절과 강화를 위한 건강법(발지압판 밟기운동과 뜸요법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어서 장부의 기능조절을 위한 운기체질에 따른 서금요법을 시행하면 아토피는 반드시 치료될 수가 있다.